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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세 아일랜드cc 회장 아들 리스크

by 두용이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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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세 아일랜드cc 회장 아들 리스크

권모세 아일랜드cc 회장은 그간 회사를 경영하면서 수많은 풍파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들로부터 각종 소송을 당하며 파산 위기까지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더군다나 아무리 성공한 사람도 '자식 만큼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권 회장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장남인 권씨가 각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고통이 커질수록 권 회장의 신앙심도 더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권 회장은 각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모태 신앙'임을 밝히면서 "아일랜드cc 리조트 내에 '아일랜드 방주교회'를 짓고 예배를 시작하면서 각종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신앙이 너무 과했던 것일까. 아일랜드cc 일부 직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권 회장은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강제 교회활동을 지시했다고 한다. 아일랜드 측 관계자는 "일부 임원들이 잘 보이려고 교회 가자고 할 순 있겠으나, 강제 활동을 지시한 적은 없다. 좋은 영상을 보고 자기개발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일랜드cc A직원은 "무교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저녁마다 예배 강요를 당했다"면서 "그렇다고 연장 근무수당이 있는것도, 조기 퇴근도 없었다. 종교를 강요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권 회장의 장남 권혁 씨는 교리에 반하는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받았다. 권혁 씨는 20208월부터 202111월까지 총 37회에 걸쳐 자신의 아파트 등에서 수십 명의 여성과 성관계 한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같은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더군다나 권혁 씨는 수사 과정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그가 투약한 마약류는 병원 마취제인 케타민으로 성폭행 범죄에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의 이유로 징역 2년에서 110개월로 감형됐다.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취업제한 명령도 면제받았다. 권혁 씨는 실형을 선고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아일랜드cc의 지분을 4.1% 갖고 있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권모세 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비뚫어진 길을 향할 때에도 지역 사회에 200억 원 상당을 장학사업과 노인복지를 위해 쾌척했다.

 

권 회장은 "우리 인생은 끝까지 다듬어져야 한다"면서 "돈과 권력을 경계하고 늘 겸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정도 회사도 그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일궈놓은 사업도 자식 승계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권혁 씨는 범죄를 저질렀고, 둘째 아들인 권용 씨는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자녀 모두 아일랜드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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