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3-0 바이에른 뮌헨 (2022-23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시티 3-0 바이에른 뮌헨 (2022-23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의 홈구장에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균형은 전반 27분에 깨졌다.

 

수비수를 제친 맨시티의 로드리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중거리포로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찔렀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7분 뒤에는 귄도안이 결정적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엔 얀 좀머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맨시티 '괴물 공격수' 홀란이 더욱 펄펄 날았다.

 

후반 25분 뮌헨 우파메카노의 실수를 틈타 가로챈 볼을 홀란이 재빠르게 쇄도하며 문전으로 띄우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강력한 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실바의 머리 위로 정확하게 올린 송곳 같은 크로스였다.

 

6분 뒤에는 자신이 쐐기골을 뽑았다.

 

스톤스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오른발로 차 넣어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안방에서 3대 0으로 크게 이긴 맨시티는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