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코인살인 얼굴 신원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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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3명
이경우(36)
- 범행 방법, 도구 마련
- 특수부대 출신
- 서울 지역 법률사무소 근무
황대한(36)
- 대전 일대 조폭 출신
- 주류 납품업
연지호(30)
- 무직
- 과거 렌터카 업체 운영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범인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등 3명을 이르면 오는 10일 검찰에 송치한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들 3명 피의자에 대해 오는 10일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20대 이씨도 함께 송치될 가능성도 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도 이날 이 사건을 전담을 수사팀을 구성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사3부 김수민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총 4명의 검사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이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사건의 수사 경과를 보고받은 이원석 검찰총장은 '강남 납치·살해 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범행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 A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대청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대 공범 추가
경찰이 최근 벌어진 강남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추가로 구속됐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강도예비 혐의를 받는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6분쯤 법원에 출석해 ‘범행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이유는 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씨는 이미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황대한(36)으로부터 가상화폐 등 금품을 빼앗은 후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아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씨를 살인예비로 입건했으나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 강도예비로 죄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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