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로켓단 3인방 해체
각자 갈길 간다고 함 지우 은퇴보다 충격적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켓단 3인방. 사실상 이 작품의 레귤러 빌런들이다. 구성원은 로사, 로이, 나옹.
지우 일행에게는 거의 로켓단 = 로사+로이+나옹 자신들의 숙적이나 다름없는 상황. 이들 말고도 다른 조무래기들이나 간부들, 드물게 비주기 등이 가끔 등장하긴 했으나 거의 대부분은 이들 3인방과 마주친다. 이런 종류의 캐릭터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삼악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집단. 픽시브 쪽에서는 무코냐(ムコニャ)라는 축약어로 불리고 있다. 서양권에서는 셋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JJM(Jessie + James + Meowth)이라 불리는 편.
로켓단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어느 순간 지우 일행에게 발린 후, 셋이서 '불쌍한 내 인생~!' 이라는 대사를 외치며 하늘로 던져져 저 멀리 날아가버리는 패턴 위주로 끝난다. 로켓단 삼인방이 정식으로 날아가는건 포켓몬스터 무인편 6화부터 나왔는데, 로사&로이가 지우의 버터플의 "날려버리기" 기술을 맞고 멀리 날아가는 모습으로 처음 나왔다. 로켓단 삼인방이 날아가는건 아마도 여기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우 : "버터플! '날려버리기' 기술로 사람들을 날려버려라!") 그리고, 그 에피소드에서 삐삐 무리의 손가락흔들기 기술로 인해 알수없는 대폭발이 일어나자, 로켓단 삼인방이 하늘멀리 날아가는걸로 한번더 나왔다.
늘 수작이 꼬여 지우 일행에게 당해 폭발하며 날아가는 입장이고, 나름대로 개인적인 사연들도 있는데다가 캐릭터성도 확실하기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의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폭발하며 멀리멀리 날아가버리는데 다음 화에 언제 그랬냐는 듯 상처 하나 없이 등장해버리는 개그캐 보정을 제대로 받은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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