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합격한 남편 (사건반장)

결혼 4년차 30대 중반 부부

3살 된 아이를 돌보며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남편으로부터 들은 충격적인 소식

수능 공부해서 의대에 합격한 남편

어릴 때부터 꿈이 의사였던 남편

퇴근 후에도 항상 공부했고

육아는 아내의 몫이었다.

아내가 기뻐하지 않아서 의외라는 남편

의대에 들어가면 최소 10년은 돈을 못 버는 현실적인 문제

거기에 아파트 대출비와 생활비 등으로 월 500만원이 필요하다.

남편이 수능 공부하는거 숨기고 3년 공부해서 의대 합격 명문대 공대생 출신인데 의대 못간게 한이였다고 함

결혼기념일날 붙은거 고백했는데 아내 어질어질

시부모 노후도 자기들이 책임져야하고 영끌해서 집까지 사서 매달 대출 갚고 생활비도 들어감

의대가면 앞으로 10년은 돈 못버는데 어떡할꺼냐니까 남편은 대출 또 받자고 말함

전문가 패널들 투표 결과 의대 보낸다 2명 10년동안 뒷바라지 절대 못한다 2명 반반나왔고

사람들 반응은 현역도 가기힘든 의대붙은건 정말 대단하지만 아내가 저러는거도 이해된다는 반응이 대다수

외시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