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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란 무엇일까?

by 두용이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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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겪어본 적이 있는 질환이다.

뇌의 구조적 문제가 없을 때 나타나는 두통을 '원발 두통'이라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편두통이다.

한쪽이 아니라 양쪽 모두 머리가 아프다.

편두통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대뇌의 가장 바깥층 피질이 과다 흥분된 상태로

그로 인해 피질 주변의 뇌신경이 쉽게 예민해져 통증을 자주 느끼게 된다.

 

편두통의 전구 증상

소화불량과 구토

 

대표적인 것은 소화장애

 

강한 빛을 본 후에 찾아오는 두통

 

역한 냄새를 맡으면 찾아오는 두통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찾아오는 두통

  

본인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 그건 치료의 대상이 되는 편두통이다.

 

기준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한달에 4~5번이면 경제적인 활동, 사회 활동, 학업에 지장을 받는 것이다.

 

그런 경우는 좀 더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 않느냐? 한다.

 

또 한 번 아프더라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하루 이틀 동안 꼼짝하지 못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빈도가 낮아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편두통 치료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트립탄 

편두통만 표적으로 하는 약재

편두통 발작시 세로토닌 작용을 늘려준다.

 

항경련제

두통 예방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줄여 통증을 감소시킨다.

 

 

혈압약 

대뇌 피질과 혈압을 함께 안정시킬 수 있다.

 

 

항우울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라토닌 분비를 늘려 통증을 감소시킨다.

 

두통의 스위치가 켜지는 역치가 낮은 사람들은 

조금만 스트를 받거나 리듬이 깨져도 두통이 생긴다.

이런 약들이 역치를 올리고 거기에

본인의 노력을 더해서 운동하고 힘을 기른다.

그렇게 해서 역치가 더 올라간다.

그러면 평소에 두통이 생기던 정도가 되어도 두통이 생기지 않는다.

 

 

대부분의 편두통 예방 약재는 각각의 부작용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체중이 늘어난다든지 졸린다든지 있다.

편두통 예방 약재는 매우 적은 용량에서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용량을 늘려가며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정도까지만 

늘려야 한다.

 

두통의 초기에, 대개 한두 시간 이내 

더 정확히는 한 시간 이내에 

중추성 감작이 발생하기 전에 약을 쓰라는 것이다.

굉장히 중요하다.

 

'두통약이 안 좋다.' '두통약을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두통을 참다가 약을 먹게 된다.

그런데 참다가 두통이 최고조에 이르러 약을 먹게 되면

약은 약대로 먹으면서 효과도 없고

약을 더 먹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두통 때 약을 아끼지 말아라' 

약을 아끼지 말고 충분한 약을 먹고

빨리 가라앉히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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