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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퇴진! 보우소나루 퇴진!"
브라질 국민들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5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비극적 상황에 대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이 넘어서며, 국민들의 분노가 대통령을 향한건데요.
이날까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0만 800명, 18일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9만8천명 넘게 나왔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말라리아약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쓰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그러다가 본인이 코로나 19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인구가 2억명 정도이니 누적사망자는 인구 수 대비 0.25% 수준입니다.
남한 인구를 5천만명으로 잡으면 12만 5천 명이 사망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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