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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코믹스) 새로운 히어로 근황 (feat. 한국 or 한국계)

by 두용이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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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히

아마데우스 조 Amadeus Cho

한국계 2세로서, 어머니가 영화 <어벤져스2>에 나왔던 헬렌 조이다.

 

아메리칸 코믹스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계 사이드킥이라는 평가도 있다. 주로 육체파 히어로들을 보조하는 사이드킥 역할로 등장했다. 이후 나름대로 성공적인 사이드킥으로 정착했으나 최근 헐크가 되면서 약한 육체를 지능으로 메우는 천재소년이라는 좋은 기믹이 희석되었다. 특히, 헐크의 육체를 믿고 까부는 바보처럼 캐릭터의 묘사가 일차원적으로 뒤집히면서, 그를 짜증나는 캐릭터로 꼽거나, 기존의 팬들조차 아마데우스 헐크를 싫어하는 경우가 생겼다. 다만, 지금은 헐크 이름을 버리고 브론이라는 히어로명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여러 타이틀에서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서 따온 것이라고 작중에서 아마데우스가 밝힌다. 부모가 모차르트처럼 똑똑하게 자라라고 지었다.

 

루나 스노우 Luna Snow

 

이름은 설희이다. 마블 코믹스에 몇 없는 순수 한국인 히어로이며, 뉴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루나 스노우는 솔로 가수가 아닌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이 그룹의 이름은 4L1T라는 그룹이며 그룹의 구성은 설희(Luna/루나), 민지(Minni/민니), 진수(Jessica/제시카), 해원(Haewon/해원)으로 이루어진 4인조 아이돌 걸그룹이다.

 

 

실크 Silk

201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 3 #1에서 첫 등장했다. 아시안-아메리칸의 흑발 생머리 스파이더우먼이라는 파격적인 등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비슷한 시점에 등장한 스파이더 그웬이 인기를 끌면서, 부족했던 신 캐릭터 디자인이라는 비판 때문인지 결국 실크는 첫 등장시의 파격적인 캐릭터를 수정한 이후에는 이벤트 종료 이후 첫 등장 당시의 중요성 만큼의 기믹이 옅어지게 되자 아시아계라는 평범한 정체성만 남아버렸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한국 독자들의 오해와는 달리, 메인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이벤트에는 고정 조연 수준으로 등장하고 있다. 스파이더버스 이후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이 보충되지 않은 점에 대한 서술은 아쉽다는 평가에 가깝고, 여전히 등장 빈도와 인기는 높은 조연이다.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이다. 동양적인 외모와 문씨라는 성씨에 가정 환경에서도 성적을 중시하고 부모의 간섭이 심했던 시절을 보냈다. 이름은 신디 문이다. 2021년 3월 31일 발매된 Silk Vol3 #1 개인 타이틀에서는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그린 한복을 입고 있는 실크의 한정판 커버가 판매되기도 했다.

 

해치 - 마크 심

마블 코믹스의 한국계 히어로. 본명은 마크 심으로 해치(Haechi)라고 불린다. 녹색 후드티를 입은 중간 체구의 동양계 남성으로 검정색 곱슬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각성 후 옷을 벗으면 의외로 근육질이 된다. 인휴먼스가 되면서 이마에 솟아난 하얀 뿔이 특징이다.

 

 

뉴 워리어즈 5대째 코믹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마블 코믹스의 종족 분류에 의하면 인휴먼스이다. 인피니티 이후, 인휴먼스의 대량 각성사태인 인휴매너티의 여파로 발생한 새로운 인휴먼스 중 하나이다.

 

등장 초기인데다 비중이 낮은 3선급 히어로지만 한국계인데다 친숙한 해태를 재해석한 개성적 캐릭터인 덕에 한국팬들에게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생겼다. 변신의 중간단계에서 피부가 용의 비늘처럼 변하는 모습이 제법 멋지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아직은 딱히 등장이 없는 흔한 신인 히어로이다.

 

화이트 폭스 White Fox

한국인으로 이름은 한아미이다.

 

최초 등장은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으로 일렉트릭 레인의 작가 네스티캣이 직접 디자인하고 설정을 짰다. 슈트의 배 부분과 가면의 양 눈 밑에 White Fox의 F가 찍혀있다. 국정원 소속의 한국 정부의 공식 히어로라고 한다. 스파이더맨처럼 그리 강하다는 인식이 없는지 나이프를 든 일반인이 겁 없이 덤벼들기도. 예전부터 헐크의 팬이었다고 한다.

 

기술을 시전할 때에 "구미호 발톱 강화!"라고 외친다. 이외에도 9개의 초능력이 있다고 했지만, 다 밝혀지진 않았다.

 

크레센트 Crescent

본명은 단비이다. 등장 기준 10살이며. 태권도 신동이다. 골동품 상인인 아버지가 납치당했을때 남아있던 가면을 쓰고 반달곰 정령 이오(Io)와 친구가 되어 슈퍼파워를 얻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한국계 히어로 중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편이다. 대체로 슈퍼히어로 문화를 누리는 청년~장년 계층의 힙스터와 대중코드에서 딱히 어필하는 포인트가 전혀 없는 아동용 디자인 때문이다. 무엇보다, 촌스러운 중국풍의 가면에 대한 평가가 매우 안 좋은 편이다.

 

사실 크레센트의 가장 큰 문제는, 첫 등장 매체 자체가 어른이들의 과금 게임이라는 점이다. 아동용 캐릭터로는 의외로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등장 매체와는 전혀 안맞는 캐릭터성이라는 것(...)

하지만, 컨셉과 시장성 자체는 흥미로운 캐릭터로서 마블에는 어린아이 히어로가 몇 명 없다는 점에서 세일즈 포인트만 맞다면 무시 못 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태권도, 곰정령 같은 전통적인 기믹을 캐릭터풀이 가득찬 어른~청소년 쪽이 아니라 어린아이에게 부여하여 아동용 애니메이션 혹은 머천다이즈가 가능한 방향으로 머리를 썼다는 것도 특기할만하다. 문제는, 위에도 지적되었듯이 어린아이들에게 어필해야할 수 있는 매체가 매우 제한되어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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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

한국인으로 이름은 암자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죽음의 보석>에 나오는 인물로 욘두의 라바져스 1등 항해사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능력은 전자기기를 초능력으로 조정해서 부수거나 이용할 수 있다.

 

스크램블러

한국인으로 이름이 김일성이다. 뮤턴트 소시오패스인 스크램블러는 미스터 시니스터의 요청으로 갬빗에 의해 모인 암살자 그룹 머로더스로 들어간 멤버이다.

 

본 임무인 암살이나 파괴행위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멋져 보이는가에 관심이 더 있는 관심종자이기도 하다. 작중에는 X-23에게 죽었다.

 

태극기(Taegukgi)

본명은 태원이며 성은 아직 불명이다.

 

20212월 발매한 5부작 단편 타이틀 <태스크마스터> #3에서 처음 등장했다. 불암산에 위치한 국정원 산하 초인 특수부서인 호랑이 부서(Horang-I Buseo) 소속의 슈퍼히어로 요원으로, 한아미의 부하. 서울 강북구에서 닉 퓨리 주니어에게 고용된 태스크마스터[2]와 접촉을 한 '청와대를 공격하고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테러 집단' 앞에 나타나 진압하는 모습으로 등장을 하고, 테러 집단 수장의 공격을 아무런 반격도 없이 막아낸다.

 

그 사이에 태스크마스터는 핌 입자로 작아져 태극기의 몸 사이로 숨어들어 국정원에 잠입, 한아미의 서명을 훔쳐내려 하지만, 핌 입자 사용 장비를 싸구려로 만든 탓에 경보가 울려 발각된다.

 

초능력은 비행과 내구력, 초인적 힘, 눈에서 빔 등 전형적인 슈퍼맨의 아류 캐릭터. 다만 슈퍼맨급 슈퍼히어로임에도 정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점은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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