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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오현규 축구선수 프로필

by 두용이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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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축구선수 프로필 

셀틱 FC No. 19
오현규
吳賢揆 | Oh Hyeon-gyu
출생
2001년 4월 12일 (21세)
경기도 남양주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키 185cm, 체중 83kg
포지션
스트라이커
학력
남양주마석초등학교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
가족
부모님, 3남 중 차남
소속
유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2019)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2)
→ 상주-김천 상무 FC (2020~2021 / 군 복무)
셀틱 FC (2023~ )
국가대표
 1경기 (대한민국 / 2022~ )
연령별 국가대표
 4경기 1골 (대한민국 U-23 / 2021~ )
(U-20) 4경기 2골
(U-17) 13경기 4골
(U-14) 4경기 5골
등번호
수원 삼성 - 37번(2019) 12번(2021), 18번(2022)
상주 상무/김천 상무 - 35번(2020), 99번(2021)
종교
개신교(루터교회)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셀틱 FC 소속 공격수다.

 

선수 경력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2)
→ 상주-김천 상무 FC (2020~2021 / 군 복무)
셀틱 FC (2023~ )

 

 

수상 경력

우승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

FA: 2019

 

김천 상무 FC (2020~2021)

K리그2: 2021

 

개인 수상

G MOMENT AWARD: 2022.9

 

플레이 스타일

훌륭한 피지컬에 기반한 몸싸움 능력과, 이를 위시한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보이는 하드 워커 유형의 공격수다. 현재 수원에서는 주로 투톱의 왼쪽 공격수 혹은 쓰리톱의 중앙 공격수를 맡고 있지만 형식상 그 포지션일 뿐이고, 아래에 서술되는 여러 특징 때문에 실제로는 정승원과 비슷한 프리롤에 가깝다. 하지만 아무래도 포지션이 포지션인 만큼 수비가담은 정승원보단 적은 편.

 

우선 피지컬이 준수하다. 185cm의 신장도 신장이지만 체구가 워낙 단단한데, 매탄고 시절에도 압도적인 신체 스펙을 갖춘 선수였지만 상무에서 슈퍼솔저급으로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장점이 배가되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무대에서 몸싸움으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여기에 많은 활동량과 저돌성, 수비 가담을 두루두루 갖춰 현대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센터 포워드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고, 전방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압박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상대에게 부담을 가한다. 앞서 서술한 대로 몸싸움도 좋아서 수비 가담시에 시너지 효과도 낸다.[3] 이러한 특징 때문에 윙어 자리도 소화할 수 있으며, 중앙으로 나올 때에도 중앙에 머무르기보다는 측면으로 빠져 폭넓게 움직이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덕분에 사이드백들의 오버래핑에 대한 부담도 어느 정도 덜 수 있지만, 크로스는 자신이 없는지 잘 시도하지 않는 편. 특히 활동량의 경우 그냥 많은 게 아니라 학창 때 감독들이 다리를 못 쓰게 한 걸 프로에서 푸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뛰어다닌다. 한 마디로 홍길동.

 

슛 감각이나 골 결정력도 준수한 편인데,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록 결정력이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또 한 가지 장점은 기가 상당히 세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어떤 경합 상황이 일어나도 상대 선수에게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싸워주는데, 이는 불투이스, 이종성을 제외하면[4] 전반적으로 순한 선수들이 많은 수원 삼성에 큰 도움이 된다. 너무 다혈질인 선수가 많아도 필요 이상으로 흥분해 팀 멘탈리티가 흔들리고 지나치게 카드를 받아 경기 플랜을 망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순한 선수만 많아도 애매한 심판 판정에 전혀 항의하지 않고 상대 선수와의 기싸움에서도 별로 대응을 안 하는 등 상대 팀에게 만만한 팀으로 찍혀 분위기 싸움에서 지고 들어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상대와 기싸움을 해주는 선수들이 팀에 몇 명씩은 꼭 필요한데, 오현규가 그런 역할을 잘 해주는 것.

 

단점이라면 피지컬은 훌륭한데 그에 비해 스태미나가 약하다는 점. 문제는 안 그래도 활동량이 많고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체력 소모도 심해서 선발 출장을 하면 후반전부터는 쉽게 퍼져버린다. 한 예로 선발 출전시에는 골을 못 넣다가 교체출전으로만 리그에서 3골을 넣은 걸 들 수 있는데, 다행히 선발 출전 이후로도 득점을 꾸준히 기록하며 상기한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수비를 벗겨내는 능력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몸 대 몸으로 수비수와 싸우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지만[5] 수비수가 작정하고 지능적인 수비로 전담 마킹을 해버리면[6] 그대로 지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저돌적인 스타일의 반대급부로 퍼스트 터치 등에서의 섬세한 플레이는 다소 약점을 보이며, 주력이 빠르진 않다는 점도 아쉽다. 다만 순간 가속력은 괜찮기에 아직까지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제일 큰 문제는 플레이 스타일 상 팀이 전체적으로 밀릴 때 경기 영향력이 매우 줄어든다는 것이며, 쓰리백같이 수비진을 걸어잠그는 전술을 쓰면 간단히 막히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이러한 단점이 크기에 앞에 가둬 놓거나 원톱으로 쓰면 안 되는 유형이나 하드웨어는 딱 원톱이라 감독들이 쓰곤 하는데 번번히 지워지며 낭패만 봤다.

 

그래도 2001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다가 병역을 일찍 해결했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고,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9번 공격수의 자질을 두루두루 갖춘데다, 추후 성장할 가능성도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차기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가 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특히나 2022년에 K리그1에서 한 단계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고,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해 예비 엔트리로 카타르까지 가면서 더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신기하게도 저돌적인 스타일에 비해 경고는 거의 없는 스타일인데 풀타임 주전이었던 2022년 승강PO를 합쳐 경고는 4장에 불과하며 저 중 거친 파울로 인한 경고는 없다. 저 중 절반은 경고 받을 걸 감수하고 세리머니를 한 것이라 사실상 2장이나 다름없다.

 

종합적으로 보면 퍼스트 터치 등 섬세함이 모자라지만 많이 뛰고 저돌적이고 수비가담이 적극적인 유형인데 딱 자신의 어린 시절 롤모델이었던 클라스얀 휜텔라르와 흡사한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감각, 탄탄한 신체 밸런스를 보면 웨인 루니와도 흡사한 부분이 있다.

 

여담

  • 롤모델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전드인 클라스얀 휜텔라르 선수였다고 하며, 요즘 좋아하는 선수는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해리 케인 선수라고 한다.
  • 임상협의 유튜브에 송민호의 '아낙네'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오현규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 별명은 울 급식이, 슈퍼급식이, 슈퍼슈퍼급식이, 급식규다.
  • 리그에서 데뷔하고 다음날 학교 최고 인기스타에 등극했다고 한다. 매탄고는 남녀 할거 없이 스포츠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고 심지어 분반이다.
  • 해리 케인을 좋아해서 해리 케인이 토트넘 데뷔시즌에 달던 37번을 자신의 프로 데뷔시즌에 달았다. 해리 케인처럼 나중에 수원에서 10번을 다는것이 꿈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37번을 거쳐 18번을 단 것 까진 케인과 유사한 행보다. 슈퍼매치 이후 수근수근부터는 롤모델로 홀란드, 수아레스, 호나우두를 뽑았지만 정작 플레이 스타일은 유스 시절의 롤모델이었던 훈텔라르를 닮았다.
  •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갖춘 미남이라 정승원, 전진우와 함께 많은 여성팬들의 유니폼 마킹 1순위 후보에 오르고 있다(?).
  • 2001년생으로 이강인과 동갑이다. 아직 21세라는 나이임에도 벌써 또래 선수들보다 굉장히 일찍 병역 의무를 마쳤다. 십자인대 부상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는지 현역으로 다녀왔다.
  • 오른손에 항상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선다. 부상 등의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그냥 본인만의 루틴인 듯 하다.
  • 조규성, 박동진과 상무 시절 만나서 아주 친해졌다고 한다. 각각 후임과 동기인데 유일하게 오현규만 2000년 이후 출생자다. 아무래도 좁은 한국 스포츠판 특성과 병역의무가 부과되는 사회 구조상 상무 가서 서로 불화가 없거나 성격이 어지간히 안 맞는 사이만 아니면 친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하다.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삼합이라고 한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름 발음을 하기 어려워한다. 그냥 '오'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영상에서는 마찬가지로 다른 코치진도 '오'라고 부른다.
  •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자주 하는데 매탄중 때부터 해온 세레머니라고 한다.
  • 이상형은 오마이걸의 유아라고 한다. 스포티비의 스포츠타임에 출연하여 언급하였다.
  • 2022 FIFA 월드컵을 마치고 조원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1대1에서 10번 중에 무려 5골을 집어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그동안 3골을 넣은 황의조가 제일 좋은 성적이었으나 이를 가뿐히 경신해버렸다. 이 대결에서 조원희는 문자 그대로 털렸으며 오현규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매번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다. 불발된 5차례의 기회도 키퍼가 세 차례 막거나, 골대를 맞고,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두 차례 빗나가는 등 열 번의 기회를 모두 슈팅으로 연결하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여기에 이 룰은 수비수인 조원희에게 유리한 룰이 아닌 공격수에게 유리한 룰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피파 온라인 4에서 스탯이 상당하다. 현실반영이라도 되어 있는 건지 그냥 투톱이나 쓰리톱의 프리롤 임무를 주면 전생에 못 뛰어서 죽은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몸싸움, 주력, 슈팅 파워와 결정력도 좋다. 단점은 수비 가담에 비해 낮은 수비력과 좀 거친 퍼스트 터치로 원톱에서는 안 쓰는게 좋다.
  • 카타르 월드컵 이후 인터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임을 밝혔다. 대표팀 내에서 선수들끼리 종종 롤 대결을 하곤 한다고 하며 승부욕이 대단한 손흥민 덕분에 열심히 롤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나무위키 본인 문서를 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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