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두둔 "로봇 아니라 사람이야"

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두둔 "로봇 아니라 사람이야"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최근 부진한 손흥민을 향해 "로봇이 아닌 사람"이라고 두둔했다.

 

콘테 감독은 18일(한국시각) 풋볼런던 알라스데어 골드와의 여러 인터뷰 중 히샬리송의 복귀와 관련하여 손흥민을 언급했다.

 

https://www.football.london/tottenham-hotspur-fc/news/antonio-conte-criticism-daniel-levy-26000971

Every word spiky Conte said on supporter criticism, tactics and Daniel Levy

 

 

영어 기사문  

You've now got Richarlison back as an option, could the competition he brings help push Son to find better form?

 

(...)

 

I repeat, they are different seasons. The players are human and he's a person. For sure if we talk about Sonny, last season he scored 25 goals. This season he's not scoring so much. For us it's not good news this because we count on his goals. But then we are talking about not robots, about a person, a human.

 

I'm the first to hope that Sonny starts to score with the pressure or without the pressure of other players like Richarlison behind. This is football. We have to try to face, the players and the coaches, different situations, positive or negative. The most important thing I see during the training session and in the games is that Sonny tries to do his best.

 

Sometimes the best it means that you go to score or make an assist, sometimes it means you're not so lucky to score or to make an assist.

 

한글 기사문

히샬리송이 옵션으로 돌아왔는데, 그가 가져올 경쟁이 Son에게 더 나은 폼을 찾도록 독려할 수 있을까요?

(...)

다시 말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선수들은 사람이고 손흥민도 사람입니다. 쏘니 얘기를 하자면 지난 시즌에는 25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별로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게 이것은 좋은 뉴스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의 골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로봇이 아니라 한 인간,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쏘니가 히샬리송이 뒤에 있다는 압박감이 있든 없든 골을 넣기 시작했으면 하고 바라는 첫 번째 사람입니다. 이것이 축구입니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직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장에서나 경기장에서 쏘니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 '최선'이란 나가서 골을 넣고 도움을 하는 것을 뜻하지만 또 어떨 때 최선이란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할 만큼 운이 좋다는 걸 뜻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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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아끼고 두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