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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 (Generation Alpha) 의미

by 두용이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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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 (Generation Alpha) 의미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알파세대 특징

2023년 기준으로 아직은 가장 넓게 봤을때 고등학생이고 일반적으로는 중학생[2008~2010] 또는 초등학생이거나 유치원생, 영아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연령대가 낮아 전체적으로 구체적인 특징은 서술하기 힘들다.

 

알파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세대라는 것이다. 이들 세대, 2013년에 태어난 세대부터는 스마트폰이 인류 사회에서 대중화된 시기와 그 이후에 출생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정보에 상시 접속 가능한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성장이 시작되는 영유아 시기부터 이러한 디지털 사회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아 즐기는 문화 역시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메타버스 등이다. 더군다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로 온라인 문화가 더 확산되었다.

 

이전 세대인 Z세대와 차이점이 있다면, Z세대의 경우 디지털 매체에 매우 익숙한 것은 같지만 이들이 출생하고 성장하던 시기는 아직 스마트폰과 모바일 문화가 등장하기 전이었다는 것이다.  Z세대의 경우 그들의 성장과정에서 유년기에 일부나마 '아날로그' 적인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은 반면, 알파 세대의 경우 이러한 문화와 전혀 연관이 없고 오직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매체의 영향만을 받으며 성장한 것이 다른 점이다.

 

 

아직까진 일반적인 사회에서 Z세대와 알파 세대를 뚜렷하게 구분하진 않지만, 세세하게 파고들면 다른 점이 존재한다. 에코붐세대까지 아날로그가 '어린 시절의 기억' 이고, Z세대의 초반, 중반 세대에게 아날로그가 '잠시 지나쳐온 과정' 이라면, 알파세대에게는 아날로그 자체가 그저 '책에서 배우는 역사' 인 셈이다.

 

2010년대 중후반생이 어린이집~유치원 시절 성장과정의 교육에 있어,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알파세대가 다른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 제한되며,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게 되면서 한창 언어와 사회성이 발달해야 할 영유아기 시기를 다른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제대로 보지 못 하고 지내버린 탓에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언어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후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2020년대생들은 상황이 더 낫거나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Z세대 초반생들이 아기였던 시절만 해도 집집마다 차곡차곡 정리된 천()기저귀와 빨랫줄에 걸린 소창들이 아기가 있는 집의 상징이 되었으나 알파세대의 대부분은 유아기에 종이기저귀만을 사용하여 이러한 상징적 풍경은 알파세대에 와서는 옛말이 되었고 현재 성인 자녀를 둔 50대 이상 주부들에게 과거의 추억으로 회상되고 있다.

 

2022년 성인인 Z세대 전반기 출생자들의 경우 아직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일반인은 수동만 취득이 가능한 1종 면허 보유자들도 꽤 많고 오래된 아버지 차를 함께 몰아본 경험이 있거나 택배 기사, 화물차 기사, 버스 기사 등 운전기사로 취업을 하였거나 이들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혹은 운전병으로 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수동 차량을 능숙하게 모는 경우가 제법 있지만, 지금도 면허 신규 취득자중 1종 취득 비율은 남녀를 막론하고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트럭조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이 확산되고 버스도 자동변속기만 탑재가 가능한 저상버스는 물론 전기차까지 보편화됨에 따라 알파세대 초중반생 이후가 성인이 되었을때 수동변속기의 입지는 지금보다도 크게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상용차량(대형 트럭 등)이나 특수차량 운전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한 수동변속기를 접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Z세대에 이어지는 특징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OTT등에 아주 익숙하다. 태어날 당시 이미 LTE, 5G가 상용화 되어있을 시기라서 3G를 잘 모를 것이다.

 

 

기성세대들에 비해 인구가 크게 줄었다는게 특징이다. 알파세대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2015년생이 43.8만명 수준이다.[A] 우선 알파세대의 윗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들의 부모들이 내가 가난하건, 얼굴이 못생겼건, 능력이 없건, 성격이 지랄맞건 상관없이 "결혼을 해야 한다  결혼을 했으면 아이를 한명쯤은 낳아야지" 라며 결혼과 출산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종의 책무로 여기던 사회 분위기에서 성장한 것과 달리, 알파 세대의 경우 결혼과 출산을 선택으로 여기는 풍조가 완전히 자리잡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생 이후부터는 이러한 풍조가 완벽히 자리잡은 다음에 태어난 세대다. 즉 알파세대부터는 결혼과 출산을 선택으로 여기거나 아예 기피하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사회에 받아들여짐에 따라 출산율은 더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명만 낳아도 애국자 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이 세대 중 2017년생부터 저출산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여성징병제 또는 모병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인지, 대한민국의 징병제를 어떻게 개편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갈림길에 봉착하게 된다. 동북아 외교 상황이 극도로 호전되거나, 인원을 감축해도 문제없을 만큼 군사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것이 아니면 현행 징병제 제도상으로는 현역병 인원 수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모병제를 적극 도입한다거나, 정말 여의치 않으면 복무기간 연장이라는 초강수를 둘 수도 있겠으나 그것마저도 안 된다면 여성징병제 시행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니면, 외국인 이민이나 다문화를 부추길 수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알파세대 이후부터는 정말로 다문화 시대가 도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세대들은 출생할때부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2%대를 기록하는 저성장 시기에 태어난 세대이며, 이로 인해 이전 세대들과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저성장기에 태어난 만큼 MZ세대처럼 명품, 여행, 고급 자동차 등의 사치재는 소비하지 않거나 최대한 삼가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자면 일본의 사토리 세대 만큼은 아니어도, 유럽처럼 합리적이고 검소한 소비문화가 퍼져 나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세대는 대학 진학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첫 세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알파세대의 부모 세대는 대부분이 밀레니얼인데, 이들은 대학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극도의 취업난을 겪게 된 첫 세대이기 때문에 자녀를 낳으면 자녀의 대학 진학이나 입신양명에 집착하기보다는 좋아하는 적성을 찾아서 행복하게 사는 것에 초점에 맞춘 가정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첫 세대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이 세대 이후로는 대학 진학 위주의 출세 목적 교육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자녀가 게임, 만화 등의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딱히 심각하게 두둔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이 세대부터 열렸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도 밀레니얼 세대가 교사의 과반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만화책이나 라노벨이나 각종 굿즈 등 서브컬쳐에 관련된 물품들을 압수하는 일이 상당히 줄었다.

 

 

마크 맥크린들의 주장

마크 맥크린들

 

세간에 알려진 알파 세대 개념을 처음 만들었다. 계기가 무엇인가.

"수년간 여러 세대를 연구하다가 2000년대 초반 새로운 세대를 위한 이름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X, Y, Z세대가 끝이 나고 2010년 새로운 세대가 등장할 차례였다. 세대명을 공모받은 결과, Z세대 다음은 다시 A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새로운 작명 체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A 대신 그리스 알파벳 알파를 차용했다. 세대 내 유대감은 15년이 통상적이므로 알파 세대는 2010년생부터 2024년생까지를 상정했다."

 

맥크린들 연구소의 표현을 빌리면, 알파 세대는 예기치 않은 글로벌 실험의 대상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손안에 화면을 마주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알파 세대는 2010년 출시된 아이패드와 공교롭게도 나이가 같다. Z세대의 막내인 2009년생이 태어날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이었다. 알파 세대는 유아기부터 스마트 기기를 때로는 쪽쪽이(칭얼거리는 아이에게 물리는 물건), 때로는 놀이 수단으로, 때로는 교육적 목적으로 접했다.

 

알파 세대의 특징은 무엇인가.

"알파 세대는 온전히 21세기 출생자로만 구성된 첫 세대다. 오로지 디지털 시대만 경험해본 이들로 지갑이나 아날로그 시계를 평생 가질 일이 없다. 알파 세대는 윗세대와 동시대를 살면서 같은 기술을 이용하지만, 활용 방식이 매우 다르다. 이들은 시각적 자극에 민감해서 구글이 아닌 유튜브를 검색 엔진으로 활용한다. 어려서부터 헤이 시리’ ‘헤이 구글을 익히면서 기계와 소통한다."

 

알파 세대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역사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세대다. 202520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알파 세대의 수명은 사상 최장으로, 대부분 22세기까지 산다. 이들은 기술력과 모빌리티의 발전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경험하는 첫 글로벌 세대."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513379

 

향후 트렌드 소비패턴

앞으로 알파세대들의 성향은 어떻게 나타날까? 먼저 소비 패턴도 변화될 것이다.

 

MZ세대까지는 현금과 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세대였지만 알파세대는 카드와 전자 결제에 익숙한 세대가 될 것이다. ATM 사용과 현금 출금 방식에 대해 익숙치 않은 이들은 은행이란 단어 자체가 장소의 개념보단 스마트폰 속 서비스를 일컫는 단어로 이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과 친숙하게 소통하는 것 역시 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다. 명령에 반응하고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로봇 장난감, 직접 코딩으로 움직일 수 있는 조립형 블록, 다양한 증강현실 등을 어릴 때부터 놀이로 경험하고 수용한다. 덕분에 알파세대를 부르는 말로 ‘인공지능 세대’라는 용어도 나왔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추후 알파세대가 금융, 크라우드 펀딩 등 핀테크 발전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살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알파세대는 인터넷이 존재하지 않았거나 혹은 제한된 상황에서만 온라인 접속이 가능했던 유선인터넷 시대를 경험한 이전 세대와 달리, 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현실 세계와 온라인 세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성장한 최초의 세대이다. 이들에게 인터넷 세상은 물리적 환경과 마찬가지로 자아를 표출하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확장된 생활공간이다.

 

그렇다보니 최근 게임 산업의 판도는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들은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것외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접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VR을 활용한 제페토 등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성향으로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기술들을 만나 게임의 확장성을 넓히고 산업 구도와 구조를 변화시키는 등 여러 변화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디지털 기술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자란 이들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국제화된 세대이며, ·오프라인 세상 모두로부터의 균형 잡힌 만족을 추구하는 한편 가족과 친구, 행복과 건강 등의 가치를 우선시하기도 한다.

 

이처럼 기계와 음성, 이미지로 더 많이 소통하고, 개인화 서비스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성장함에 따라 업계는 기존 밀레니얼세대나 이후 Z세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소통해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아이들이 직접 사람과 마주하고 소통하는 대신 기계와의 대화에 익숙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계와의 일방적인 소통은 정서나 사회성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교육적 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기술과의 상호작용이 익숙한 이들이지만 아직까진 판단력이 낮은 만큼 보호자들이 디지털 장비안에 숨은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인 방어를 해야하며, 무분별한 디지털 노출과 디지털 제어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출처 -

https://gnews.gg.go.kr/news/news_view.do?number=202108301639415930C048&s_code=C049&type_m=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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