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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 오늘 군입대 우리 맏내 5보병사단 정보

by 두용이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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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 오늘 군입대 5보병사단 정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3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진의 군입대에 따라 BTS도 본격적으로 군백기’(군복무 공백기)를 맞게 됐다. 소속사인 빅히트뮤직 측은 다른 멤버들도 입대가 예정돼 있기에 2025년 팀 활동의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한다.

 

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한다. 그는 11일에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삭발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992년생인 그는 개정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았고,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병역 의무 이행의 의지를 보임에 따라 지난달 입영연기 취소원을 냈다.

 

진은 별도의 송별 행사 없이 조용하게 입영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육군 측은 팬과 취재진 등 인파에 대비해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은 입대를 앞두고 10월 영국의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작업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에만 70만장이 팔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그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엠넷 마마 어워즈에서 멤버 제이홉과 전화로 통화하며 저는 이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도 남겼다.

 

 

https://maybethere.tistory.com/5271

 

입대 전 머리자른 방탄 진.jpg

입대 전 머리자른 방탄 진.jpg

maybethere.tistory.com

 

 

 

 

 

제5보병사단

현재의 궁평리 신교대가 아닌 옛날 대광리 구 신교대의 경우엔 최악의 시설을 자랑했는데, 삼청교육대 시설로 이용된 역사가 있다. 구 신교대에 대하여 더 정확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들어가서 '슭의 말년휴가'를 보자 간략하게나마 5사단 구 신교대에 대하여 나온다.

 

사단버스 또는 전세버스로 이동하는 다른 사단과는 다르게 306보충대에서 신교대까지 기차로 이동하는 유일한 사단인데 보충대에서는 5사단이 가난해서라고 말하고, 실제 구 신교대에 도착하면 그 말이 수긍되지만, 사실 다른 사단의 신교대와는 다르게 기차역에서 신교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던 이유였다. 다만 전세버스를 타고 간 군번도 있었던 것을 보면 이마저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였던 모양.

 

1996726일 수해가 발생했을 때 기간병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어 이들을 추모하는 추모비가 구 신교대에 위치해있다. 이 수해로 무려 60여 명 가까운 사병(신병교육대 인원이 아닌 사단 전체인원)이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사단 장병들이 1달 동안 검은 리본을 달고 다닌 바 있다 (5사단 사망자는 신교대 기간병 2명이고 대다수 사망자는 철원에서 발생했다. 사건 발생 열흘 후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 

 

  • 그 당시 전방철책 경계 임무를 36연대 3대대가 맡고 있었는데, 그지역 일대에 어마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여, 하루동안 철책 방어 병력을 철수 시켰다.(비상 아닌 비상) 그 당시 지휘부 판단이 정확했다. 전 병력을 대대 op로 집결 시켜서 병사 안전을 도모했는데, 당시간대에 이웃 27연대에는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수십명의 장병이 매몰 되었다. 그당시 해당부대 지휘관 판단은 이정도 폭우로는 북괴군도 간첩을 보낼수도 없고, 설사 보내다고 하더라도 수마에 휩쓸려 내려 갈것이다 라고 말했다.

 

구 신교대 부지는 현재 다른 연대의 전투지원중대와 수색중대의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기존 구 신교대에서 사용하던 기독교 교회 / 천주교 성당 / 불교 법당이 남아있는 관계로 부대 내에 종교시설이 없는 전방의 대대장병들이 주말마다 종교행사를 온다. 특히 모 대대에서는 주말 휴가자와 종교행사자를 같은 버스에 태워서 보내기 때문에 휴가자가 대광리역에 내리면 다들 부러워한다.

 

구 신교대 시절은 훈련장이 전부 부대 밖에 있어 훈련시 상당히 행군해야 했지만(2009년 말 인플루엔자 범유행으로 인해 부대 밖에서 하는 몇 몇 훈련은 실시하지 않았다), 신 신교대의 경우는 훈련장이 전부 부대 안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해졌다.

 

1993년 최진영이 훈련을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다녀갔다. 같은 해 가수 비가 훈련 후 조교를 지원하여 잠깐 근무했었다. 당시 초도물품과 식당에서 부식을 주는 병사 중에 비인 줄 모르는 훈련병들이 상당했다. 또한 훈련소 최초 4주 훈련 후 가족면회 시범 부대였다.

 

그러나 2012년 신교대가 다른 곳[5]에 새롭게 신막사로 지어지게 되면서 현재는 중서부전선 부대 신교대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막사의 경우 겉모습만 보면 대학교 캠퍼스 포스를 뿜어낸다. 그 유명한 망향비빔국수 본점[6] 바로 맞은편 건물이 신교대라 찾기에도 아주 쉽다. 다만 제2신병교육대대는 여전히 구막사이기에 제1신교대에서 5주 훈련을 받고 제2신교대로 갔을 때의 충격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다행히 201212월부로 2대대는 일반 보병부대로 바뀌게 되면서 신교대에서 7주 훈련을 마치고 바로 자대로 이동하게 된다.

 

신막사답게 외관부터 매우 번쩍번쩍하다. 모든 생활관에 에어컨과 온돌 침상이 있고, 층별로 화장실, 샤워실이 2개씩 있다. 세탁실과 정수기도 있어 훈련병 답지 않은 복지를 누릴수 있다. 다만 통제가 빡센 교관/조교를 만날 시 이용하기 매우 까다롭기도 하다. 겨울엔 매우 건조하여 취침수를 떠놓지 않으면 기침소리와 코골이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모든 교장이 신교대 울타리 안에 있다. 한마디로 10분 안에 모든 교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셈. 사격장은 막사 바로 뒤에 있어서 몇몇 생활관에선 창문 열면 사격장이 보인다. 개인화기 훈련을 받는 중대라도 있는 날엔 막사 어디에서든 총소리를 들을 수 있다. 화생방, 경계 교장도 매우 가깝고, 가장 넓은 각개전투 교장도 군가 서너곡만 부르면 금방 도착한다. 그나마 수류탄 교장이 가장 먼 편인데, 이것도 거리가 멀다기보단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가기가 힘들다 뿐이지 그렇게 멀지도 않다. 수류탄 교장은 각개전투 교장 끝보다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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