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타르월드컵 16강 4경기 잉글랜드 vs 세네갈 움짤 결과 (잉글랜드 8강 진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 2경기
2022년 12월 4일 일요일 04:00 (한국시각)
https://maybethere.tistory.com/5182
잉글랜드 라인업
세네갈 라인업
잉글랜드 vs 세네갈 골 움짤
잉글랜드 첫번째 골
핸더슨
전반 34분
잉글랜드 두번째 골
해리 케인
전반 47분
잉글랜드 세번째 골
부카요 사카
후반 11분
잉글랜드 vs 세네갈 최종결과
잉글랜드 3:0 세네갈
잉글랜드 득점 : 핸더슨 1골(전반 34분), 해리 케인 1골(전반 47분), 부카요 사카 1골 (후반 11분)
양팀의 전력차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전반전 중반까지 칼리두 쿨리발리를 위시한 아프리카 챔피언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공격이 더욱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것에 힘입은 세네갈이 점차 공세적으로 나오며 몇 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바로 여기가 경기의 터닝포인트였다. 상대의 라인이 올라가자 잉글랜드의 발빠른 공격수들은 신나게 세네갈을 유린하며 세 번이나 쾌속의 역습으로 골을 넣었고, 경기는 사실상 그걸로 끝이었다. 경기 종료까지 아직 한참 남은 시점부터 잉글랜드는 주전들을 대거 교체하며 결과와 체력 안배를 모두 가져갔다.
세네갈은 16강에서 잉글랜드라는 강적을 만나 0:3으로 패하며 아쉽게도 더 이상의 도전은 멈춰야 했지만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없는 상황에서 잇몸으로 버티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여담
- 여담으로, SBS에서 엔딩곡으로 '아몬드빵' 으로 유명한 카사비안의 Fire를 선곡하였다. 이 곡은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하던 시즌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오프닝으로 쓰였던 곡인데,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핵심이 되는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PL 출신이라 그런지 익숙해서 선곡을 한 듯 하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잉글랜드 VS 세네갈 경기는 마치 PL 올스타전을 보는 기분이었다." 같은 반응이 많았다.
- 잉글랜드의 주전급 자원인 라힘 스털링이 이 경기에서 아예 벤치에서도 제외되자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월드컵 기간에 자택에 무장 강도들이 침입해 가족들의 신변이 위협을 당하자 급히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8강 프랑스전이 치러지기 전에 재합류를 하게 될지 못 하게 될지의 여부는 스털링 본인에게 달렸다.
-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 불참한 사디오 마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제들이여, 세네갈 국민들은 여러분의 여정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당신들은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주었다. 우리는 더 많은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세네갈 동료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