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G조 3라운드 결과 (브라질 스위스 16강 진출)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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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G조 3라운드 결과 (브라질 스위스 16강 진출)

by 두용이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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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G조 3라운드 결과 

(브라질 스위스 16강 진출)

 

 

G조 2라운드 결과

 

 

G조 1라운드 결과

 

 

G조 5경기 카메룬 vs 브라질 결과

https://maybethere.tistory.com/5176

 

카타르월드컵 G조 5경기 카메룬 vs 브라질 움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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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6강을 확정지은 브라질이 로테이션을 돌리긴 했으나, 카메룬이 브라질을 1:0으로 꺾는 이변이 발생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당시 직전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은지 무려 32년만의 쾌거였다. 이로써 카메룬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에게도 이들을 상대로 1승을 거둔 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미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16강을 조기에 확정짓고 이런 식으로 로테이션을 돌렸다가 각각 튀니지와 대한민국에게 일격을 얻어맞았었는데, 최강 브라질조차도 이들과 똑같은 결과를 얻고 만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팀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는 무려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일이며, 32개국 참가로 전환된 이래로는 최초이자 최후의 사례다.

 

또한 브라질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노르웨이에게 역전패를 당한 이후 24년 만에 조별리그 패배이자 자국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제3대륙팀에게 패배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으며, 반대로 카메룬으로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전 이후 20년만의 승리를 무려 브라질을 상대로 맛보게 되었다. 특히 카메룬은 2010, 2014년 월드컵을 월드컵 모두 3전 전패로 마감하며 31, 32위를 기록하였고 2018년에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뒤 8년만에 월드컵에 복귀하여 비록 토너먼트 진출은 실패하였으나 111패 승점 4점을 획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G조 5경기 세르비아 vs 스위스 결과

https://maybethere.tistory.com/5177

 

카타르월드컵 G조 5경기 세르비아 vs 스위스 움짤 결과

카타르월드컵 G조 5경기 세르비아 vs 스위스 움짤 결과 2022년 12월 03일 토요일 04:00 (한국시각) 세르비아 라인업 스위스 라인업 스위스 첫번째 골 샤키리 전반 19분 세르비아 첫번째 골 미트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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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기만 해도 16강에 가는 스위스가 작정하고 걸어잠글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난타전이 나왔고 결국 양팀 도합 5골이 나오는 치열한 승부 끝에 최후의 승자인 스위스가 3회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세르비아는 결국 3경기에서 8실점이나 한 약한 수비력과 카메룬전에 이어 리드를 잡지 못하고 역전당하는 부족한 집중력을 끝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역사적 갈등을 감안해도 감정 조절을 못하고 4년 전에 이어 또 다시 초유의 벤치클리어가 나오면서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도 보였다.

 

H조 총평

비교적 사전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긴 했으나, 브라질마저 로테이션을 돌리다 카메룬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조별리그 전승 팀이 아예 없는 월드컵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결과로 인해 네이버 승부예측 3회차에 8명이 남아있던 생존인원이 모두 예측에 실패하고 전원이 탈락, 4회차인 16강으로 이월되어 16강은 400만원의 상금이 걸리게 되었다.

 

심지어 G조의 1위가 바뀔 뻔한 경우의 수에 거의 근접하기까지 했었다. 카메룬이 1점만 더 내거나, 스위스가 1점만 더 내거나, 세르비아가 1점만 덜 내는 세 가지 중 하나만 발생했더라면, 브라질이 조 2위가 되고, 스위스가 조 1위가 될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G조는 가장 적게 득점한 브라질이 조 1위가 되었고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세르비아가 조 꼴찌가 되었다. 다만 브라질은 실점이 가장 적은 반면 세르비아는 실점이 가장 많다.

 

세르비아는 코소보 출신 제르단 샤키리에게 1골을 먹힌 것을 더불어 스위스한테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번 패배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겨버렸다.

 

여담으로 H조 마지막 경기는 모두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큰 도움을 안겨줬다. 한국의 승리를 도와준 포르투갈, 가나를 이겨준 우루과이, 그리고 우루과이에게 2점차를 넘는 실점을 기록하지 않은 가나까지. 특히 가나는 거의 패배가 확정된 순간에도 수아레즈의 신의 손 사건과 경기 전 인터뷰에 열이 뻗쳤는지 우루과이의 추가 득점을 끈질기게 방해했다. 특히 우루과이의 마지막 프리킥을 가나 골키퍼가 선방한 것은 화룡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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