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프로필 (아나콘다 주장)

윤태진 프로필 (아나콘다 주장)

출생	1987년 11월 25일 (34세)
	충청북도  충주시
신체	161cm, 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별명: 전골여사), 남동생(윤태호, 별명: 태호좌) 반려견(이름: 아나, 견종: 말티즈, 성별: 암컷)
학력	충주중앙초등학교 (졸업) 충주북여자중학교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 / 학사)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2015년 10월 31일(퇴사일로 부터) ~ 현재)
소속사	엘디스토리
데뷔 및 경력	아나운서 (2011 ~ 2015)
성좌/지지	궁수자리/토끼띠
별명	태콩, 나미춘, 흥미춘, 스포춘 어깨깡패 여신, 태진미디어 더 테러 라이브, 광탈춘, 맹독춘, 쾌변춘향, 모드리춘
고정 출연 (예능, 뉴스)	이랜드뮤지엄(윤태진의 9회말 앵콜) 뉴스A[스포츠뉴스]
고정 출연 (라디오)	배성재의 TEN[고정게스트] (출연기간: 2016년 4월 ~ 현재)

 

 

대한민국의 방송인.

前 KBS N SPORTS 아나운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주중의 알럽베를 책임졌다.

최희, 정인영 등과 함께

KBS N SPORTS의 여성 아나운서 3대장이라고 불렸다.

단아한 이미지의 최희와 큰 키와

성숙한 이미지를 가진 정인영에 비해

윤태진은 아담하고 귀여운 이미지 담당.

뛰어난 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최희가 워낙 압도적인 미모와 인기를 지닌 덕에

2인자 이미지가 강했다.

정인영과 입사 동기다.

입사했을 때부터 지금껏 같이 붙어다닌다고 한다.

나이는 정인영이 2살 더 많다.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같은 스타일이란다.

그런 정인영을 보고 윤태진은 '대나무 숲'이라고 한다.

 

2010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선이 된 뒤

진(효영)과 함께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

MC 이금희가 '아나운서 해 볼 생각이 없냐'고 했다고.

'아나운서는 나와는 뭔가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해 보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계약직이긴 해도 단 5개월만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족들이 처음에는 의아해했는데 붙으니까 좋아했다고 한다.

 

2011년 10월 17일 KBS N 입사 후

다양한 방송에 아나운서로 출연하며 경험을 쌓은 뒤,

프리랜서로 퇴사한 최희를 대신해

2014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평일 진행을 맡게 되었다.

기존에 맡았던 주말은 정인영이 진행했다.

2015년 7월에는 KBS 드라마 복면검사 마지막회에

뉴스 앵커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2015년 10월 계약 기간이 만료돼

정인영과 함께 퇴사했다.

KBSN측은 두 아나운서가 재계약에 별 생각이 없다고 느꼈다고 말해

그녀들의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윤태진은 "정규직 전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원만하게 언급했다.

그녀들의 퇴사 후 정작 최희는 프리랜서 자격으로

알럽베 MC로 복귀했는데,

이에 대해 윤태진은 배성재의 텐에서

"정말 대단하시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후배들도 엄청 치고 올라오는데 거길..."하며 말을 아꼈다.

그래도 KBS N SPORTS에 서운한 감정도 없고,

제작한 프로듀서와 현재 KBS N 후배들과도

SNS를 통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여담

• 아나운서로 KBS N에 입사 전, 2010년 춘향선발대회 선에 뽑혔다. 그 후로 1대 100에 선 자격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무용과 출신으로, 4살 때부터 무용을 하기 시작해서 2012년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  
• 서빙 알바하던 시절 소개팅하던 남녀 손님이 있었는데, 여자가 화장실 간 사이 남자가 계산을 하면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땐 '이건 아니다'란 생각에 남자친구 있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 춘향 선발 대회 때 추었던 막춤이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합숙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 당시 우승 상품으로 과자가 걸린 막춤 대회가 있었는데, "우승해서 과자나 타 먹자!"라는 생각으로 췄다고 한다. 촬영 중인지도 몰랐던 상태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췄다고 한다. 침착맨 채널에 출연해서 밝히기로는 "막상 지원해서 가보니 내가 제일 언니였고, 다들 너무 어리고 예뻐서 반쯤 포기한 상태로 췄다"고 말했다. 무용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민망한 춤사위가 단아한 그녀의 이미지와는 딴판이라는 평.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했을 당시 이 영상을 본 유재석이 "춤에 근본이 없어서 너무 좋아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 구자철과 동향이라고 한다. 게다가 같은 초등학교까지 나왔는데, 정작 본인은 몰랐다가 주변 사람들이 말해 줘서 알게 됐다고 한다.

• 윤태진 귀요미 송도 존재한다. 

• 2014 시즌을 맞이하여 윤태진 송도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허나 영상이 없다

• 맥심 2014년 5월호 표지 모델이 되었다.

 

• 주간 서형욱에 나왔을때 슴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야구팬들 사이에 '크기보다 모양'이라는 전설의 유행어가 탄생했다. 실제로 이 답변 이후 다른 모든 출연자들이 웃으면서도 당황했고, 서형욱은 '저는 글래머라고만 했지, 가슴이라고는 안 했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태진은 '글래머가 가슴 아닌가요? 그럼 엉덩이인가?'라고 말하였고, 더 이상 안 되겠다고 느낀 서형욱은 바로 다음 내용으로 넘어갔다.

서형욱: 김선신 아나운서가 자기가 그렇게 글래머라고 주장하는데 인정하십니까? 윤태진: 사실 가슴이라는게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사실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쁘냐, 모양이 중요하지. 해당 방송 48:00부터.

 

• 현재는 종영된 프로그램이지만 KBS의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다.

• 2017년 12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토킹 피해를 호소해 놀라게 했다. "아파트 앞이다, 불 켜져 있다. 안 자는 거 안다, 뺨 한 대 맞을까 나와라" 등등 혐오스러운 말들이 담겨있었다. 윤태진은 어떻게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 그만두라며 그 동안은 팬의 관심이겠거니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했지만 "그만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포스팅에 댓글은 닫았지만 여러모로 놀란 팬들이 걱정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소속사도 이에 대해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후로는 스토킹에 관해 언급이 나온 적은 없다.

• 2016년 8월 19일 사진가 ROTTA와 함께 일본을 배경으로 화보를 찍었던 적이 있다. 화보집 이름은 연애.

 

• 2016년 10월 16일부터,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이라고 쓰고 광탈 내지 1일 출석, 까메오 등장하였다.

• KBS joy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 재연 배우로 6회, 11회에 참여했다. 6회에서는 권태기인 남자친구를 잡기 위해 다이어트와 성형을 감행하고 남자친구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으나 자신이 권태기에 빠진 미녀의 모습으로 나왔으며, 11회에서는 남자친구에게 차였다가 남자친구가 집안 사정으로 매달리자 다시 만날까 고민하는 학교 선생님 역할로 나왔다.

• 어렸을 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가 '우리 딸은 무용할 거예요'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딸이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을때 어머니는 '조금 더 일찍 연예계 보낼걸'이라며 그때 캐스팅을 거절한걸 후회했다고 해피투게더에서 밝혔다.

• 토미카 하이퍼 레스큐 드라이브 헤드에서 아나운서 역으로 1~4화에 출연 한다고 한다.

• 2018년 2월 8일경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영상에서 일반인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실수를 하여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하였다. 

• 2018년 3월 잡지 <bnt> 화보 촬영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박해일, 박서준, 양세종으로 꼽았다. 아울러 피부가 건성 타입으로 바뀌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 2018년 5월 28일 과학의 모든 것 사이언스올 팟캐스트의 과장창에서 레이디 제인의 후속 진행자로 확정되었다. 여기서 과장창은 과학 대중화를 위해 기존 과학 지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개념의 과학 방송이다. 

• 2018년 6월 18일에 강남경찰서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2018년 10월 25일 강남경찰서 홍보대사에서 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강남경찰서 제1호 명예 경찰이 되었다. 2019년에 홍보대사 기간이 끝났다.

•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라디오볼 2018 시즌 MC를 맡았는데, 배성재의 텐에서 아재판독기 코너와 라디오볼 중 어느 쪽이 더 소중하냐를 배성재가 묻자 대답이 늦어 놀림을 받았다.

• 야구 잡지 더그아웃 매거진의 더그아웃 스토리 1호 ~ 87호를 맡았다. 88호부터는 김세연이 맡았다.

•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스케줄 이동까지 자차로 다니는 완전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본인은 큰 불편함 없이 만족하는 듯하다. (춘튜브 스트리밍 중에 밝힌 부분.)

• 정순주가 학교 2년 선배이다. 하지만 스포츠 아나운서 입사로는 윤태진이 더 선배다. 물론 정순주와는 같은 방송사에 근무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교류는 없는 편이다.

• 지금은 장예원과 친한 관계지만, 예밤 DJ 시절에는 지나가면서 서로 인사만 하는 사이였다고.

• 개인기가 하나 늘었다. 장예원의 성대모사인데, 꽤나 비슷하다. 

• 은근히 얼굴에 철판 깔고 애교를 잘 한다. 그리고 이 애교는 귀척이 아니라고 한다.

• 2019년 4월 2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했다. 저작권 위반 메일을 사칭한 피싱에 낚여 계정 정보를 넘겨줬다. 구글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의 비밀번호가 같아서 메일 주소 자체가 바뀌었다. 호구춘 현재 신고 및 복구 메일을 보낸 상태이지만 해외 기업이라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해킹한 사람은 터키인 남자로, 팬들의 의견은 돈을 요구하는 것 같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춘하추동 팬들의 도움으로 2019년 5월 1일에 원상복구되었다.

• 2019년 3월 한석준과 함께 대도서관의 대한적십자사 기부 특집 트위치 방송에 출연했다. 평소에 대도서관 방송 외에 트위치를 자주 보는 듯. 그리고 배성재가 대도서관보다 더 뚠뚠하다고 디스했다 

• 2019년 6월 8일 Oksusu sports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SK 와이번스 팬심중계에 장예인 대타로 이인환, 김범용과 함께 참여했다.

• 2019년 6월 20일 청와대에 초청되어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초청만찬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이때 시계를 받아서 언박싱 스트리밍도 했다. 

• 배성재의 트위치 채널 매니저이기도 하다. 하지만 진짜 매니징을 하는 건 아니고, 친분으로 진은검을 준 것.

• 2019년 12월 20일, 왜냐맨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인 Loud G의 새 코너 죽어야 사는 여자의 고정 출연자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그리고 2020년 7월 21일부터는 자신의 이름이 걸린 윤태진의 무모한 도전의 출연자 겸 주인공을 맡았다. 첫회부터 김하늘 PD와 방송 분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본분도 잊고 킹오파에 승부욕을 불태워 박덕신 담당 PD의 멘탈을 뒤집어놓았다. 이 방송을 통해 윤태진의 게임 스타일과 실력의 변화가 밝혀졌는데, 게임을 처음 쥐어주면 정말 못하다가 직접 굴러보면서 게임 실력이 성장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무대뽀로 밀어붙이는데 신기하게도 어떻게든 클리어하는 스타일이다(...).

• 이마가 정말 빛난다. 그냥 있어도 빛나는데 방송 중에 조명을 받으면 거의 태양권(!) 수준. 참고로 배성재는 "윤태진의 이마가 빛날수록 방송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다. 심지어 방송 도중 노래를 부르면 컨디션이 더 좋아져서 이마가 더 빛나는 모습을 종종 볼 수도 있다. Loud G에서 죽어야 사는 여자를 제작하는 김하늘 PD는 첫회부터 이 윤태진의 빛나는 이마를 자막 띄우는 자리로 활용했다. 춘트리밍과 춘튜브 구독자들도 이마의 광택을 보고 컨디션을 가늠할 정도로 빛나는 이마가 상징이 됐다.

• 초등학생 6학년 때 충주MBC 어린이 합창단 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 시절에도 이마의 광택은 비범했다.

• 2020년 4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독려 컨텐츠 '콕월드컵'을 촬영했다. 5월 4일 기준 2개의 영상이 올라왔고, 4개의 촬영분이 더 남아있다고 한다. 

• 2013년부터 반려견 '아나'를 분양받아 키우고 있다. 어릴 때부터 각종 질환에 많이 시달려서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애지중지하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 자신이 생각하기에 게임 관련 지인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김하늘 PD라고 한다. 

• 다른 스포츠 아나운서들과는 달리 운동을 하는 장면을 자신의 SNS에 적극 어필하지는 않았는데, 필라테스를 시작하며 운동 장면을 업로드했다. 무용으로 단련한 짬밥 어디 안 간다고, 첫날부터 자세가 비범하다. 그동안 나미춘의 모습이라던가 방송 예능에서 해피투게더 4에 나온 근본없는 춤사위를 인상깊게 봤던 사람들 눈에는 이제야 윤태진이 무용을 전공했다는 것이 체감된다고 할 정도.

• 21년 10월 14일, 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주춘주춘을 재결성했다. 해당 방송에서 소속사가 생겼다는 소식을 밝혔다.

 

나미춘

'나 미스 춘향이야!' 준말

미스 출향 출신이다.

 

주춘주춘

일명 '주춘주춘'(주시은의 주 + 나미춘의 춘)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 주장

FC 아나콘다 NO.25  C
윤태진 Yun Tae Jin
포지션	MF
등번호	25번 (시즌 2 ~ 현재)
소속 팀	FC 아나콘다 (시즌 2 ~ 현재)
통산득점	5골
통산도움	3도움
별명	모드리춘

 

 

 

무용을 했던 덕분인지

폼이 다른 팀원들에 비해 한 단계 위에 있다.

FC 탑걸과의 데뷔전에서부터

팀원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심지어 양발로 슈팅을 날려

이수근과 배성재를 놀라게 했다.

본인의 반응을 보면 의도한 바는 아니었던 모양.

슈팅, 공격 및 수비, 스피드, 패스까지

두루 갖춘 육각형 능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에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정혜인, 최여진과 더불어

양발 모두 킥이 가능한 선수이다.

패스 능력이 좋다 보니 킥인 혹은

프리킥 시 측면이나 측후방 지역에서

앞쪽으로 찌르는 패스가 낮고 빠르면서도,

상대 수비 사이를 지나쳐

동료 선수 근처로 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적어도 정지된 상황에서만큼은

패스 길을 확실히 볼 줄 알고 보낼 능력도 있다.

다만, 발이 빠르지 않아서 돌파 능력이 평범하다.

송소희처럼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혼자서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그래서 단독으로 공격수로 쓰기에 애매한 점이 있다.

 

 

시즌 2 (리그)

많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2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부터 패배하게 되었다.

경기 전 사전 준비에서도 개인 훈련에 전념하는 모습과

실력 향상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여주었으며,

경기 중에도 양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이 얼굴을 비쳤다.

그만큼 많은 활약을 하기도 했다.

킥인 및 프리킥 상황에서

전담 키커 역할을 수행했고,

투톱으로 배치된 신아영-박은영과

최후방 수비인 주시은 사이의 링커로서

공수의 연결고리를 도맡았다.

발전한 드리블 스킬에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선보이며

'모드리춘'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상대 골키퍼 아유미의 선방과

팀원들의 골결정력 부족으로

다득점을 할 수 있었던 상황들이 날아가고 말았다.

거기다 운 나쁘게도 자책골을 헌납하기까지 했다.

이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에이스의 이름값을 해냈지만,

승부차기에서도 측면을 노려 찬 킥이

그만 골대를 맞고 나와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패배를 기록한 후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흐름이 비슷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지경.

2경기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3경기에서는 데뷔 이래 공식전 첫 골이자

팀 역사상 첫 선제골까지 성공시키며

자신이 아나콘다의 에이스임을 입증했지만,

팀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며

약체 팀의 에이스라는 포지션이 공고해지고 말았다.

 

 

기존팀과 신생팀 상대팀 선수들과 감독들이

경기 준비 과정에서 영상을 보며

'윤태진 잘한다'고 인정할 만큼 뛰어난 플레이어지만,

혼자 너무 많은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본인 또한 그 부담감이 표정에서 드러날 정도이며,

3경기 승부차기를 앞둔 인터뷰에서는

"나는 반드시 성공시켜야만 하는 선수다."라 말하기도 했다.

결국 부담감이 독이 되었는지 시즌 막바지에는

정규시즌 초반부에 보이던

킥의 정밀도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리그 합류 초반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경기를 지속하면서

후반부에는 슬럼프가 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타 팀의 에이스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이지만

타 에이스들과 윤태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리그 최약체인 팀에서 뛰었다는 점,

공격수로 뛰는 경기가 적었다는 점,

다른 신생팀 에이스인 송소희와 김보경은

짧게는 8개월 길게는 n년 동안 축구를 해왔던 것과 다르게

윤태진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팀 동료들과 함께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약팀의 에이스가 고통받다가

자신의 폼까지 떨어지는 모습은

프로스포츠에서도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

자신의 역량과 역할 이상의 무리한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강요받다 보니

슬럼프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영민 감독의 용병술상

쳐진 라인 혹은 수비에서 뿌려주는 역할을

많이했기 때문에 공격 스탯면애선 많이 부족하다.

게다가 팀의 연패에 중요한 순간에

항상 키커로 나서야했기 때문에

경기 중 모든 상황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상당해보인다.

실점 상황에서 눈에 띄게 아쉬워하는 모습이나,

힘들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잡힌다.

이는 경기력의 부진 혹은 실축으로 이어져

아나콘다의 무승행진을

결국 막아내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시즌 2 올스타전에선 블루팀에 선발,

전패의 설욕을 씻으며 프로그램 합류 후

드디어 첫 승리를 했다.

상술되었듯이 리그 막바지엔 슬럼프가 온듯 했으나

본인을 서포팅할 팀원이 생기고,

서포팅해주는 입장이 되자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팀의 전담 키커를 담당함과 동시에

양발잡이인 본인의 장기를 살려 선취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내내 보여주지 못했던

적재적소의 패스 플레이로

추가골에도 도움을 주는 등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축구는 팀 스포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https://maybethere.tistory.com/3584

윤태진 행복축구 (시즌2 올스타전)

 

 

시즌 1(블랙팀) VS 시즌 2(화이트팀)

올스타전에 선발되었다.

 

시즌 2 (챌린지리그)

고군분투했지만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당한 부상이 리그 내내 발목을 잡으며,

지난 시즌 대비 떨어진 경기력으로

리그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차해리의 득점을 제외한 모든 득점에서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것이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

본인의 말마따나 비시즌 동안

재활치료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3 (챌린지리그)

시즌 3 부터는 박은영의 뒤를 이어 아나콘다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

 

 

불나방전에서는 선취 실점 직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근성의 동점골을 넣고,

후반 5분에는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팀을 혼자 하드캐리하지만,

주시은과 오정연의 어이없는 수비실수로 인해

멀티골이 빛이 바래고 만다.

영원히 고통받는 나미춘

 

 

 

 

시즌	팀	주요 포지션	데뷔전
			출장	선발	득점	도움	실점
시즌 2 (프리시즌)	FC 아나콘다	MF, GK	2	2	0	0	6
데뷔전 합계			2경기 0득점 0도움 6실점
시즌	팀	주요 포지션	공식 경기
			출장	선발	득점	도움	실점
시즌 2 (리그)	FC 아나콘다	MF	5	5	1	1	0
시즌 2 (챌린지리그)			3	3	0	2	0
시즌 3 (챌린지리그)			1	1	2	0	0
공식 경기 합계			9경기 3득점 3도움
시즌	팀	주요 포지션	올스타전
			출장	선발	득점	도움	실점
시즌 2 (리그)	블루팀	FW	1	1	1	0	0
	화이트팀		1	1	0	0	0
시즌 2 (챌린지리그)	블루팀	MF	1	1	1	0	0
올스타전 합계			3경기 2득점 0도움
통산			14경기 5득점 3도움 6실점
수상
시즌 2 (리그) - 공식 경기: 백지훈상(중원의 멀티 플레이어) 수상
기록
시즌 2 (챌린지리그) - 공식 경기: 도움 공동 1위

 

https://maybethere.tistory.com/3175

윤태진 프로필 (모드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