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62화) 닥터 베가펑크 정체
과거 MADS의 과학자였으나
현재는 세계정부에게 고용되어 활동 중인 과학자이며
과학부대 대장 센토마루를 보디가드로 두고 있다.
정체불명
2006년에 워터 세븐에서 코비가 처음으로 언급한 이후
외모나 성향 등 구체적으로 드러난 게 별로 없는
미지의 인물로 원피스의 대표적인 떡밥이다.
나온 거라곤 시저의 과거 회상 속 측면 그림자가 전부이며,
그 동안 본인의 발명품만 나오거나
타인으로부터 언급만 될 뿐 16년째 등장이 없었다.
최종장에서야 베가펑크를 자칭하는
노인 말투의 젊은 여성이 등장했다.
다만 복장에 PUNK02라고 쓰인 점과,
작중 내내 관련자들에게 언급될 때
이미 수십 년 동안 활약한
중년 이상의 남성으로 표현되었던 점으로 보아
베가펑크 본인은 아닐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지만
1062화에 CP0의 요원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서포트를 위해 6체의 대체 본인을 만들었다.
정체
베가펑크는 7명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본체인 닥터 베가펑크가 할 일이 너무 많아
자신의 일을 돕도록 6명의 베가펑크를 더 만들었다고 한다.
본체(스텔라)
수십 년 전 벌지모아 섬에서 태어난 진짜 닥터 베가펑크.
고향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섬난방을 만들려 시도하고
그것이 실패하자 눈물을 흘리던 마음씨 따뜻한 사람이다.
자신의 클론들이 01부터 시작하는 걸 보아,
본체는 ’베가펑크 00‘으로 명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샤카(正)
베가펑크 01.
1062화에서 릴리스를
과학자로서의 프라이드가 없다고 까며,
밀짚모자 일당을 얕보지 말라고 충고한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흥미가 있다 하며
그들을 섬으로 초대한다.
이름의 유래는 불교의 시조 샤카로 추정된다.
코드네임이 바를 정(正)인 것은
바른 성품이기 때문인 듯.
릴리스(惡)
베가펑크 02.
1061화에서 처음 등장한 베가펑크로,
연구비를 위해 지나가는 해적들을 약탈하고 있다.
한쪽 눈을 가리고 헐렁하게 외투를 걸쳐
우타를 닮은 미녀.
밀짚모자 일당이 사황인 걸 알면서도
그럼 쌓아둔 재산도 많을 거라며 좋아하는 왈가닥.
그러나 조로와 로빈이 단숨에 자
신을 제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뒤
밀짚모자 일당을 얕봤다는 걸 깨닫고
당황해 식은땀을 흘린다.
이름의 유래는 악마 릴리스로 추정된다.
코드네임이 나쁠 악(悪)인 것은
목적을 위해서는 악행도 마다하지 않아서인 듯.
에디슨(想)
베가펑크 03.
이름의 유래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으로 추정된다.
코드네임이 생각할 상(想)인데,
이름의 유래에 비춰봤을 때
상상과 발명이 특기일 것으로 보인다.
피타고라스(知)
베가펑크 04.
이름의 유래는 수학자 피타고라스로 추정된다.
코드네임이 알다 지(知)인데,
이름의 유래에 비춰봤을 때
이론의 정립과 적용이 특기일 것으로 보인다.
아틀라스(暴)
베가펑크 05.
1062화에 등장했으며
카이도에 맞먹을 정도로 거구의 소녀다.
아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양처럼 두꺼운 꼬리와 귀가 달려있으며
우타처럼 머리카락이 두 색으로 나뉘어 있다.
루피가 처음 만난 베가펑크로,
상당한 다혈질이라 첫 등장에서 다른 것들처럼
홀로그램이라 착각해 펀치를 날린 루피를
역으로 쳐날려버린다.
손에 낀 장갑은 '광압 글러브'로,
빛을 만질 수 있어 홀로그램을 만질 수도 있다.
세계를 위한 발명품을 만드는 데
기술자도 자금도 부족한 것에 분개해
화풀이로 홀로그램 괴수를 때려눕힌다.
이름의 유래는 거인 아틀라스로 추정된다.
코드네임이 폭(暴)인 것은
난폭한 행동거지 때문인 듯.
요크(欲)
베가펑크 06.
이름과 코드네임의 유래는 욕(欲).
과학자인 베가펑크의 성질을 생각해보았을 때
호기심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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