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종류 (언어별 명칭 - 콜라와 코크 - 판매 제품)
언어별 명칭
최초의 로고체는
프랭크 M. 로빈슨(Frank M. Robinson)이 만들었다.
영어 : Coca-Cola
한국어 : 코카-콜라
일본어 : コカ・コーラ
중국어 간체 : 可口可乐
중국어 정체 : 可口可樂
아랍어 : كوكا كولا
러시아어 : Кока-кола
그 외
콜라와 코크
콜라(Cola)는
코카콜라뿐이 아니라 펩시 등
다른 회사의 검은색 단물도
총칭하는 단어이다.
실제로 코카콜라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코카나무 잎을 그대로 삶은 베이스에
콜라나무 열매 추출물 외
각종 향료를 섞어 만든 것이었기에
코카-콜라가 된 것이었다.
미국에서 탄산음료를 부르는 방법.
로망스어 계열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꼬까라고 부르기도 한다.
코카콜라만을 칭할 때는
보통 코크(Coke)[koʊk]라고 한다.
제로 콜라는 '코크 제로'라고 하는 식이다.
coke가 코카인을 칭하는 단어이긴 하나,
코카인을 비롯한 마약류는
워낙 별명이 많아
코크가 코카콜라와 코카인 양쪽에
비슷한 비중으로 쓰인다고 말하긴 어렵다.
애초에 상식적으로
코카콜라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더 많기도 하고,
코카인과 같은 불법일 소지가 다분한 마약류는
보통 다른 명칭을 쓰기 때문.
구글에 slang (terms) for cocaine이나
nicknames for cocaine 등으로 검색해보면
coke도 있지만 snow, powder, blow, C 등 다양하다.
이는 지역에 따라,
사용자 집단에 따라 다를 것이다.
식당이나 식료품 가게에서 "Coke"라고 하면
사이다로 알아듣는다.
하지만 발음을 "Cock"이라고 하면
남성의 음경을 달라는 이야기라서
주의해야 한다.
Coke와 Cock의 발음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만 주의하면 된다.
코카콜라를 의미하는 전자는
'코우크'라고 조금 길게 끌어 발음하고,
후자는 '캌'과 '콬'의 사이 정도 발음이다.
8년 전 영미권에서 밈이 된
한국인 여성의 영어 강의다.
https://youtu.be/1PfC1TEqS2Y?t=2
영어는 미국, 영국뿐만이 아니라
캐나다, 호주, 그 외 여러 나라나 지역에서
각자의 발음으로 널리 쓰이는 언어인 만큼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단어나 발음이 다를 수 있다.
예컨대 미국에서는 코카콜라를 coke라고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코카라고 하거나,
무조건 풀네임으로 코카콜라라고 하거나,
그냥 콜라라고 할 수도 있다.
미국 남부에서는 coke나 cola가
탄산음료를 폭넓게 칭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어떤 코크 드릴까요?'라고 점원이 질문하면
손님이 '닥터페퍼요'라고 대답하는 식이다.
코카콜라 판매 제품
코카콜라 Coca-Cola (Original Taste Coke)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상품이며 미국 청량음료 판매량 1위다.
세계 제일의 브랜드를 꼽을 때 항상 나오는 후보 중 하나.
일반적으로는 콜라 업계 부동의 1위라고 인정받고 있다.
맛은 기본적으로 달달하고 탄산은 센 편이다.
한국의 오리지널 테이스트와
미국의 오리지널 테이스트의 맛이
같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혀 다르다.
탭 (TaB)
다이어트 코카콜라 라인업의 조상이다.
사실 최초의 다이어트 코카콜라로 출시될 수 있었으나,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한 경영진들이
별도 브랜드로 출시하기로 하여 나온 라인이다.
물론 원액은 코카콜라 베이스다.
유행하는 0칼로리 마케팅의 아버지뻘인
1 칼로리 마케팅을 최초로 진행하고
차후에 나올 다이어트 코카콜라도
이 배합비를 쓸 정도로 선진적인 음료였다.
심지어 다이어트 코카콜라 출시 이후로도
코카콜라를 이은 시장 점유율 2율을
차지할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경영진이 다이어트 펩시의 성공을 보고
다이어트 코카콜라를 런칭해 버린 데다가,
때마침 터진 사카린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
브랜드에 큰 타격을 입고 해외 시장에선
볼 수 없게 되었다.
물론 미국 국내 시장에선 아스파탐과는
다른 사카린 맛이 나는 다이어트 콜라로
여전히 판매되다가
2020년 12월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코카콜라 라이트 (Coca-Cola Light)
'코카콜라'에 이어 미국 청량음료 판매량 2위.
코카콜라 제로와 마찬가지로
코카콜라에 당분과 칼로리를 없앤 다이어트 콜라.
1982년에 출시.
0kcal라고 광고하는데
이는 100ml당 5kcal 미만이면
0kcal로 표기할 수 있기에 0kcal로 표기된다.
당분을 넣는 대신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이용해서 맛을 낸다.
단맛이 나는 인공 감미료라고 해서
설탕과 똑같은 단맛은 아니기 때문에
오리지널 '코카콜라'와 맛의 차이가 있다.
한국 매장에서도 잘 팔리다가
제로 출시 이후부터 슈퍼나 마트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아직도 간간히 팔고 있는 매장이 있으므로
사고 싶다면 파는 매장을 알아보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한다.
2017년 9월 리패키징의 영향을 받긴 했으나
박보검이 나오는 코카콜라 광고에서
오리지널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슈거
두 가지만 광고하는 것을 보아
라이트 제품 홍보에선 힘을 빼는 분위기이다.
2019년 시점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값비싼 캔으로만 판매 중이다.
2020년 한국에서 제조되는 코카콜라 라이트는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이 들어가
제로와 성분표 상의 다른 점이 순서 외에는 없다.
재료의 함량으로 맛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듯하다.
은색 캔을 사용한다.
코카콜라 제로 Coca-Cola Zero (Zero Sugar Coke)
다이어트 음료.
설탕은 없지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갔다.
2005년부터 출시됐다.
오리지널 '코카콜라'와 맛이 다르지 않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꽤 있다.
아스파탐 특유의 맛이 강하게 나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야말로 케바케.
다이어트 코크와 병행 판매하는 국가들에서는
공통적으로 다이어트 코크보다는 조금 더 달고,
더 마초적인 이미지로 홍보하는 차이점을 가진다.
한국의 경우 라이트와의 차이점은
완전한 '0kcal'로 홍보함과
카페인 함량이 조금 더 많은 정도.
패키지 디자인도 라이트는 은회색을 사용하지만
제로는 검정색을 사용했었다.
아무리 0칼로리라도 콜라가 콜라겠지 싶겠지만
의외인 점은 정말로 살이 찌지 않는다.
일반적인 콜라를 마셨을 때 살이 많이 찌는 원인은
설탕 때문인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제로 콜라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다.
인공 감미료와 장내 미생물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상반된 결과를 가진 연구들이 여럿 있으나,
투여량에 대해서 설왕 설래가 많은 편이다.
확실한 것은 칼로리나 혈당에서 만큼은 확실히 안전하다.
한국에서는 2006년 4월 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미국과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되었으며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코카콜라 주식회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시아 13개국 소비자들 가운데
한국 소비자가 체중 감량에 가장 관심이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이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한다.
2017년 7월부터 미국에서
제로 슈거(Zero Sugar)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바뀌었고,
9월부터 한국에도 그 이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이 시점부터 사용되는 감미료가
아스파탐에서 수크랄로스로 바뀌었다.
아스파탐 특유의 호불호가
갈리는 뒷맛이 사라진 것이 큰 특징.
오리지날 맛과의 유사성을 높이고
라벨링도 오리지날과 동일한 붉은 색을 차용하되,
ZERO SUGAR 문구를 삽입한 검은 띠를 추가하여
무설탕임을 강조하였다.
다만 제품 자체의 국문명은
그대로 코카콜라 제로를 유지하는 듯하다.
감미료는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를 사용한다.
2021년 7월을 기해 빨간색 바탕에
검정색 코카콜라 로고를 넣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태국의 오렌지 무설탕 코카콜라도 해당사항.
한국에서는 2022년 3월 18일부터
레시피를 변경한 제품 유통을 시작했다.
캔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나
NEW Taste라는 문구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감미료는 여전히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검은색 캔을 사용했으나
현재에는 일반처럼 빨간 캔을 사용하며
글자 색이 검게 변해있다.
카페인 프리 코카콜라 라이트/제로 Caffeine Free Coca-Cola Lite/Zero
이름 그대로 카페인을 빼버린 콜라다.
Zero가 없을 때에는
코카콜라 라이트 + 카페인 프리로
당시에는 'Diet Coke' 로 출시되었었다.
위의 이유 때문에
지금은 그냥 카페인 프리 딱지와 함께
특유의 금색 색상이 들어간
코카콜라 제로로 명칭이 지어져 있다.
당분과 혈압 상승 유발하는 카페인 때문에
환자가 병원에서 마실 수 없어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다양한 수요가 많은 일본 정도에서만 출시되었다.
지역에 따라서는 일본처럼
여전히 라이트 버전 카페인 프리도 판매 중이다.
라이트나 제로 버전을 기반으로 하는 데다
카페인까지 빼버렸기 때문에 맛도 좀 더 순하고
아무리 마셔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만큼 맹물 맛이 강하다.
해외에서 살다 들어온 사람들이
한국에서 이걸 찾다가 실망하는데
한국에선 수입하고 있지 않다.
코카콜라 체리 (Coca-Cola Cherry)
코카콜라에 체리향을 첨가한 음료.
닥터페퍼와 비슷하다고도 하는데,
실제로도 비슷하긴 하지만 맛은 약간 다르다.
오리지널 '코카콜라'에 체리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 난다.
한국에는 80년대 중반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당시 이선희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광고를 찍기도 했다.
이후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었다가
2009년에 재출시되었다.
코카콜라 최대 주주이자 지분을 9% 정도 가지고 있는
워렌 버핏이 매우 좋아하는 콜라다.
하루에 2리터씩 마신다고 한다.
이 무렵 코카콜라는
기존 코카콜라를 제조 공식을 바꾼
'뉴 코크' 로 바꾸기로 했는데
출시 전 시음회에선 기존 코카콜라보다
맛있다는 반응이 확실하게 나왔다.
하지만 뉴 코크로 바뀐다는 것은
곧 기존 콜라의 맛이 변한다는 것을 의미했기에
미국 전역에서 거세게 시위가 일어났다.
시기상으로 체리 코카콜라 출시와
비슷한 때였기 때문에
이 체리 코카콜라가 그 뉴 코크로 오해받기도 했다.
거센 반발에 놀란 회사는 방침을 철회했다.
해외에선 체리콕(Cherry Coke)을 검색하면
바로 코카콜라 체리가 뜨지만
한국에선 카페에서 파는 체리콕이 먼저 나오는데
맛이나 만드는 방법 등을 봤을 때
이 음료 자체가 코카콜라 체리를
모티브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레시피를 쉽게 설명하자면
체리에이드에 탄산수나 사이다 대신
콜라를 넣어 만드는 것이다.
코카콜라 체리 바닐라 (Coca-Cola Cherry Vanilla)
2020년 2월 10일부터
미국에 출시된 체리 바닐라향이 첨가된 신제품.
설탕이 들어간 제품과 제로슈가 제품도 같이 출시.
코카콜라 레몬 (Coca-Cola Lemon)
코카콜라에 레몬향을 첨가한 음료.
한국에서는 2009년 코카콜라 체리 발매 이후
7년 만인 2016년에 출시되었다.
2018년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2019년 오프라인에서 찾아보기가 힘들다.
일본에서는 레몬 비타로 나와있다.
코카콜라 라임 (Coca-Cola with Lime)
영국에서 처음 판매되었던 라임향이 첨가된 콜라.
단종되었으니 2020년에 영국에서
다이어트 코크에 한해 sublime lime 맛으로
다시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몇몇 국가에서도 판매중이다.
2021년 8월 기준,
일본에서 여름 한정으로 판매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코카콜라 바닐라 (Coca-Cola Vanilla)
제일 인기 있던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바닐라 코크.
2002년에 출시되었다.
사실은 이미 과거에 바닐라 시럽을
콜라에 넣어 먹기도 했다고 했는데,
뉴 코크와 실패 이후 체리코크를 만든 뒤에는
신제품 출시를 꺼렸지만 결국은 출시.
2005년에 단종되었으나
그 뒤 지금도 일부 지지층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그래서 시골 외진 구석의 슈퍼나 편의점에서
찾아내서 마시기도.
단, 본사인 아틀란타에서만 조금씩 생산하기에
성지순례 가서 얻어오는 이들도 있었다.
단종된 이후 미국에선 2007년부터,
영국에선 2013년부터 재생산에 들어갔다고 하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쉽게도 한국에선 판매되지 않았다.
일본의 경우 기간 한정으로
부활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맛은 콜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듯하기도 하고,
마시맬로가 들어간 듯하기도 한 오묘한 맛이 난다.
그리고 일반 코크에 비해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츄파츕스 바닐라맛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
중국에서는 바닐라가 香草로 표기된다.
코카콜라 라이프 (Coca-Cola Life)
2013년부터 출시된 신제품.
아르헨티나에서 첫 출시되어 테스트마케팅 되었다.
설탕도 있지만,
스테비아라는 천연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다.
설탕의 사용을 줄였다면서
이름도 라이프에 라벨도 아예 초록색으로 꾸몄지만
여전히 당분이 높다는 지적은 있다.
이미 해외에선 출시 이후로
많이 진열돼 있는 상태지만,
한국에선 판매하지 않는다.
2014년 코리아 헤럴드 기사에 따르면
판매할지 검토조차 안 해보았다는데,
2016년에도 말이 없는 걸로 보면
앞으로 계획이 없는 걸로 보인다.
맛은 코카콜라보다는 오히려 펩시에 더 가깝다.
아마도 감미료의 차이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생각보다 달달하긴 해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하다.
사실 스테비아 특유의 뒷맛에 대한 호불호와
브랜드 전통과는 다른 녹색 라벨,
천연 감미료 사용으로 건강을 어필하는 제품인데도
0kcal는 아니라는 점 등 때문에
포지션이 어중간한 제품이다.
때문에 판매 실적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저조한 판량으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호주에서는 코카콜라 위드 스테비아라는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2018년부터
코카콜라 스테비아 노 슈거라는 제품으로 대체되었는데,
코카콜라 라이프와는 달리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스테비아로만 단맛을 내었다.
라벨도 라이프처럼 전체가 초록색이 아닌,
기존 브랜드의 적색 라벨을 유지하고
상단에 초록색 띄가 둘러진 디자인이다.
해당 브랜드가 뉴질랜드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향후 영국 및 다른 국가에서도
런칭될 예정이라고 한다.
코카콜라 오렌지 (Coca-Cola Orange)
2007년에 판매되었던 음료.
한정적으로 판매되었기 때문에 구할 수 없었는데
2018년에 들어 호주에서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시 들어왔다.
현재 제로칼로리 버전의 경우 태국에서 볼 수 있다.
주황색 캔을 사용한다.
코카콜라 오렌지 바닐라 (Coca-Cola Orange Vanilla)
2019년 2월 25일부터 미국에 출시된
오렌지 바닐라향이 첨가된 신제품.
설탕이 들어간 제품과 제로슈가 제품도 같이 출시.
화이트 코크 (White Coke)
단 한 사람을 위한 바리에이션이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연합국의 수뇌부들이
베를린에서 모여 회의를 하는 도중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원수의 권유로
게오르기 주코프 원수가 콜라를 맛보았다.
주코프는 콜라 맛을 잊지 못해
이오시프 스탈린의 눈을 피해
콜라를 더 맛보고 싶어 아이젠하워에게
콜라 공수를 부탁했다.
그 즉시 아이젠하워는
해리 S. 트루먼 대통령과 상의했고
소련의 약점을 잡을 수도 있는 기회라 생각한
트루먼 대통령은 코카콜라 사에
'보드카'처럼 보이는 코카콜라를
만들라는 특별 지시를 내린다.
이에 코카콜라 사는 하얀색 뚜껑과
붉은색 소비에트의 별 모양이 그려진
라벨을 붙여 주코프에게 전달한다.
소련 명장의 콜라 사랑 때문에 제작된
이 색깔 없는 콜라는 한 명을 위해 만든
최초이자 최후의 콜라로 기록되었다.
한편 펩시에서는 비슷한 콜라를
92-93년, 2015년, 2016년까지 판매했다.
2018년 6월 11일부터 일본에서
이와 비슷한 콜라를 판매하게 되었다.
코카콜라 피치 (Coca-Cola Peach)
코카콜라에 복숭아향을 첨가한 음료.
일본에서 판매했었다.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며,
호기심에 한 번씩 먹어보지만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까스활명수 맛이나
혹은 유아용 복숭아향 감기시럽 같다.
복숭아향보다는 묘하게 화한 맛이 나는데
마치 이를 닦고 난 뒤 혹은 호올스를 먹고
입안이 화해진 후 콜라를 마시는 느낌이라
엄청나게 취향을 탄다.
2019년 봄에 한국에도 출시되었다.
6월 현재 인기가 얼마나 없는지
홈플러스에서 할인하는 중이다.
코카콜라 진저 (Coca-Cola Ginger)
진저비어 맛을 낸 콜라.
뉴질랜드와 호주, 대만에서만 판매중이라고 한다.
코카콜라 클리어 (Coca-Cola Clear)
2018년 6월 11일부터 일본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콜라.
투명한 색에 제로칼로리다.
맛은 코카콜라 제로 혹은 나랑드 사이다와 비슷하다.
2019년에 설탕이 든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나
이것도 한정 판매되고 단종되었다.
코카콜라 제로 레몬 Coca-Cola Zero Lemon (Zero Sugar Coke with Lemon)
코카콜라 제로에 레몬향을 첨가한 음료.
2018년 7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커피 코카콜라 (Coca-Cola with Coffee)
커피향과 고카페인이 첨가된 코카콜라.
2019년 3월에 한국에도 출시되었다.
한국에 출시된 제품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칼로리로 살찔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
맥콜을 제로칼로리 버전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의 맛이 나며,
맥콜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리고
그에 따라 소수의 매니아층도 생겨났다.
2021년 한국에선 단종된 상태다.
미국에선 2021년에 커피 카라멜 콜라,
커피 바닐라 콜라, 다크 블렌드 커피 콜라까지 출시되었지만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미국에 출시된 커피 코카콜라의 경우는
캐러멜 커피를 제외하고
설탕이 들어간 제품과 제로슈가 제품으로
종류가 나뉘어져 있다.
코카콜라 스트로베리 (Coca-Cola Strawberry)
2020년 1월에 일본에서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딸기맛 코카콜라.
코카콜라 에너지 (Coca-Cola Energy)
과라나와 비타민 B, 카페인이 첨가된
에너지 드링크 개념의 제품.
일반 제품과 체리맛이 들어간 제품이 있으며
제로슈가도 같이 출시 중이다.
코카콜라 파이버+ (Coca-Cola fiber+)
2017년 3월 일본에서 최초 출시 된후
중화권, 몽골, 베트남 등지에서 판매 중.
설탕이 들어있지 않으며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다.
지방 흡수를 억제한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기능성 음료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자사의 사이다 스프라이트 엑스트라와
경쟁사의 펩시 스페셜 역시 이 콜라와 같다.
한국의 경우 경쟁사의 칠성사이다,
트레비가 그 기믹을 물려받았다.
코카콜라 애플 (Coca-Cola Apple)
한국에서는 팔지 않는 제품인 듯 하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프리스타일
미국 등 일부 나라에 코카콜라에
각종 시럽을 섞어서 만들어주는
'Coca Cola Freestyle'이란 자판기가 있다.
단종된 라임맛이나
이벤트 형식으로 발매되었던 오렌지맛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조합 가능하다.
추후 페트병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디스플레이를 자세히 보면
거의 대부분의 자사 취급 물품도
취급함을 알 수 있다.
몇몇 캐나다 맥도날드나 웬디즈에
이게 배치되어 있다.
구형은 오른쪽 아래에 있는 "WATER"에,
신형 기종은 "All Drinks"를 선택하여
"Coca Cola"에 들어간 다음,
맨 위의 상표 로고 부분에서 삼각형 모양으로
점을 3개 터치하면 시스템 모드로 들어간다.
코카콜라 시그니처 믹서
영국, 러시아 등의 유럽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코카콜라이며 4가지 맛이 존재한다.
스모키, 스파이시, 허벌, 우디이며
콜라에 다양한 향료를 섞었다고 하는데
유명한 바텐더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해외직구로 구할 수 있다.
한국인이 마시기에는
스파이시와 우디가 그나마 먹을만한 편이며
이 둘은 한국 코카콜라와 맛이 거의 유사하다.
한 병에 200ml인데 양에 비해서
대단히 비싸다고 한다.
옛날 스타일로 포장되어서인지
약병같다는 평이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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