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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엘리자베스 여왕 애도 트윗
한국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의 라파엘 라시드 기자는
이날 두 가지 문제를 곧바로 들추어냈다.
하나는 ‘엘리자베스 2세’라는 영문 이름을
‘Elisabeth Ⅱ’로 잘못 표기해 오타가 난 점과,
다른 하나는 ‘선행’을 뜻하는 의미의 단어 ‘deed’를
복수가 아닌 ‘단수’로 표현한 점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치적 중 평가할 만한 선행거리가
별로 없다는 뉘앙스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대통령실은 오전 9시경에 올린 첫 메시지를
10여분 지난 다음 오자인
‘Elisabeth Ⅱ’를 ‘Elizabeth Ⅱ’로 바로 잡았으나,
‘deed’라는 단어는 여전히 ‘deeds’가 아닌 단수형태 그대로다.
영어의 지적 수준과
외교적 프로토콜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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