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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엘리자베스 2세 관용차

by 두용이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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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엘리자베스 2세 관용차

 

벤틀리 뮬리너 코치빌딩 디비젼에서

2대만 제작되어,

로얄 뮤스에 소속하고 있다.

보디 타입은 후륜구동 4도어 리무진으로,

후석에는 코치 도어를 채용하고 있다.

특히 후석 도어는 거의 90도의 개폐각도를 가지고 있어,

여왕의 승차를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즉위 50주년인 골든 주빌리 때 처음 공개되었으며,

공무나 여왕이 국외 순방을 떠날때에만 사용된다.

이때는 현지 경찰의 차량이나

런던 경시청 경호대의 병력이 항상 호위한다.

가격은 각각 1,000만 파운드로 알려지고 있다.

 

파워트레인으로 400마력의 최대 출력과

835Nm의 최대 토크를 내는

6.75L 롤스로이스 - 벤틀리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의

4L80-E4단 자동변속기가 채용되어

최고속도는 210km/h이다.

차량의 전장은 6,220mm,

전폭은 2,000mm,

전고는 1,770mm,

휠베이스는 3,840mm이다.

이는 당시 기함급 차량이던 벤틀리 아르나지보다

전장이 830mm 더 길었고,

전폭은 68mm 더 넓었으며,

전고는 255mm 더 높았다.

 

보디에는 장갑을 채용.

지뢰방지구조의 차체 저부와 방탄유리를 갖추고,

케블라를 내장한 런플랫 타이어를 탑재했다.

차내에는 생화학테러 대책을 위해

기밀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와 안전장비를 갖추면서

차량 중량은 3,390kg에 달한다.

마차의 전통을 따라

전석에는 가죽 시트를 채용하고 있지만,

후석에는 힐드 브라더스제의

램울 새틴을 채용하고 있다.

지붕에는 점등식 크레스트,

실내에는 세울 페넌트를 갖추고,

여왕이 이용할 때에는 특별하게

본넷트의 벤틀리 오너멘트가

황실의 마스코트로 있는 용을 퇴치하는

성 조지상에 환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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