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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 프로필

by 두용이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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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 프로필

출생
1948년 11월 14일 (73세)
영국 잉글랜드 런던 버킹엄 궁전
재위기간
영국  영연방 왕국의 국왕
2022년 9월 8일 ~ 현직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국왕.

엘리자베스 2세와 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장남이다.

 

엘리자베스 2세가 22세에 낳은 첫 아들.

현재 73세로,

70년 간 왕위 계승 예정자로만 있었다.

201799일 부로 에드워드 7세를 제치고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프린스 오브 웨일스 작위를 가졌던 사람이 되었다.

 

202298,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붕어(崩御)하게 되면서

70년만에 예정자에서 공식적으로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국왕으로 새롭게 즉위하게 되었다.

역대 영국 국왕 중 가장 늦은 나이(73)로 즉위한 왕이며,

윌리엄 4(65세 즉위)가 가진 기록을 갱신했다.

 

작위

문장 스코틀랜드에서의 문장
 
  • 에든버러의 찰스 공자 전하 His Royal Highness Prince Charles of Edinburgh (1948년 11월 14일 ~ 1952년 2월 6일)
  • 콘월 공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Cornwall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스코틀랜드에서는 로스시 공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Rothesay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캐릭 백작 Earl of Carrick (1952년 2월 6일 ~ 현재)
      • 렌프루 남작 Baron of Renfrew (1952년 2월 6일 ~ 현재)
      • 아일즈의 영주 Lord of the Isles (1952년 2월 6일 ~ 현재)
      • 스코틀랜드 공 겸 섭정 Prince and Great Steward of Scotland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웨일스 공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Prince of Wales (1958년 7월 26일 ~ 2022년 9월 8일)
    • 체스터 백작 Earl of Chester (1958년 7월 26일 ~ 2022년 9월 8일)
  • 국왕 폐하 His Majesty The King (2022년 9월 8일~현재)

 

공식적인 칭호'웨일스 공(프린스 오브 웨일스=왕세자), 체스터 백작, 콘월 공작, 로스시 공작, 에든버러 공작[2021], 캐릭 백작, 메리오네스 백작[2021], 렌프루 남작, 그리니치 남작[2021], 아일즈의 영주, 스코틀랜드 대공이자 섭정, 가터 훈장의 기사, 씨슬 훈장의 기사, 바스 훈장의 대십자기사, 오더 오브 메리트의 회원, 오스트레일리아 훈장의 기사, 여왕 공로 훈장의 컴패니언, 여왕 폐하의 영광스런 추밀원의 의원이신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자 전하(His Royal Highness Prince Charles Philip Arthur George, Prince of Wales and Earl of Chester, Duke of Cornwall, Duke of Rothesay, Duke of Edinburgh, Earl of Carrick, Earl of Merioneth, Baron of Renfrew, Baron Greenwich, Lord of the Isles, Prince and Great Steward of Scotland, Royal Knight Companion of the Most Noble Order of the Garter, Royal Knight Companion of the Most Ancient and Most Noble Order of the Thistle, Knight Grand Cross of the Most Honourable Order of Bath, Member of the Order of Merit, Knight of the Order of Australia, Companion of the Queen's Service Order, Member of Her Majesty's Most Honourable Privy Council, Aide-de-Camp to Her Majesty)'이다.

 

영국 해군 장교로 복무하여 대위로 전역했으나

명예계급은 계속 진급하여

2012년에는 아버지와 동등한

영국 육군, 영국 해군, 영국 공군 원수 계급을 받았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스코틀랜드 장로회 총회 고등판무관

(The Lord High Commissioner to

the General Assembly of the Church of Scotland)직을 수행했다.

 

칭호의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여기에 202149,

부친 필립 공의 별세로 인해

그의 생전 작위인 에든버러 공작,

메리오너스 백작,

그리니치 남작을 장자로서 물려받았다.

이 중 에든버러 공작위는

1999년에 어머니와 논의한 결과에 따라

즉위 후에 왕위와 합쳐 폐지했다가

에드워드 왕자에게 주는 식으로

부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흔히 한국 언론에서는 찰스 왕세자라고 불린다.

현재 주한영국대사관은 왕태자나 황태자가 아닌

왕세자로 호칭하고 있다.

이는 번역보다는 번안에 가까우며 엄밀히 말하면

틀린 호칭으로 원래 동양에서 왕세자는

왕국 중에서도 제후국의 왕위 후계자가 받는 칭호이고,

자주국의 후계자가 받는 칭호는 왕태자다.

영국도 제후국이 아닌 이상 crown prince

왕세자로 번역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다만 동아시아와 유럽의 왕실 작위 체계는

개념과 인식부터 권한의 크기까지 완전히 달라

이를 1:1 대응시키는 것은 어려운 관계로,

주한영국대사관의 공식 번역을 따라 '왕세자'로 호칭한다.

다이애나 스펜서와 결혼했을 때에는

주로 찰스 황태자라고 불렸다.

다만 황태자 역시 황제의 후계자를 이르는 것이고,

대영 제국이 명칭만 남은 것이지 전제 군주국이 아니며,

그나마도 1997년 홍콩 반환으로 실질적 종말을 맞았고,

영 제국 황제가 겸임하던 인도 제국이 폐지되었기에

실제로는 영국 왕이지

황제 지위가 아님을 생각하면 어폐가 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검색해보면

대략 1991년도까지는 국내 신문기사 대부분이

황태자로 호칭했으나

1992년부터 갑자기 왕세자로 호칭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TV뉴스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는 일본 매체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 왕, 왕비, 여왕은 이렇게 표기하나,

황태자는 고유명사처럼 정착해서

황태자라고 표기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의 영향이나 아무 생각없이

일본어를 중역하던 관행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생애

1948년 탄생

 

1948년

 

1949년

 

1950년 앤 공주와 함께

 

1951년

 

1962년

 

약혼 사진

 

결혼 사진

 

1983년

 

1997년

 

즉위 성명문

A STATEMENT FROM HIS MAJESTY THE KING AT THE TIME OF THE QUEEN'S DEATH
The death of my beloved Mother, Her Majesty The Queen, is a moment of the greatest sadness for me and all members of my family.

we mourn profoundly the passing of a cherished Sovereign and a much-loved Mother.

I know her loss will be deeply felt throughout the country, the Realms and the Commonwealth, and by countless people around the world.

During this period of mourning and change, my family and I will be comforted and sustained by our knowledge of the respect and deep affection in which The Queen was so widely held
Thursday, 8th September 2022
여왕 폐하 붕어 시점의 국왕폐하의 성명문
나의 친애하는 어머니 여왕 폐하의 죽음은 나와 모든 가족 구성원들에게 큰 슬픔의 순간이다.

소중히 여기던 군주이자 그만큼 사랑받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에 깊게 애도한다.

짐은 그녀를 잃은 것을 온 국가 그리고 왕국과 연방, 그리고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깊게 느껴질 것임을 안다.

애도와 변화의 기간 동안, 나와 나의 가족들은 우리들의 지식과 존경심, 그리고 여왕께서 가지고 계셨던 깊은 애정에 의해 안정되고 지속될 것이다.
2022년 9월 8일 목요일

 

여담

  • 스포츠광이라서 어린 시절부터 1992년까지 폴로를 했다. 2005년까지 공무 포함 비공식적으로 폴로를 계속했고, 영국에서 동물사냥이 금지될 때까지 여우 사냥도 많이 했다.
  • 스포츠를 좋아하는 만큼 식물도 광적으로 좋아한다. 자신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만들기도 하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86년 한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만나는 식물과 대화를 나눈다'라고 했다가 언론에서 '즉위를 하염없이 기다리더니 드디어 미쳤구나', '정신이 나갔냐'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는 큐 왕립 식물원의 새로운 후원자가 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도 나무를 직접 심곤 하는데, 다 심고 나면 마치 악수를 나누듯 줄기나 가지를 흔들어 준다고 한다.
  • 찰스의 대관식은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보다 규모가 축소되어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한다.
  • 슬하에 딸을 원했었기 때문에 외조카인 자라나 손녀인 샬럿 공주를 예뻐한다고 한다.
  • 키는 178cm로 전 아내 다이애나와 키가 같으나 191cm인 장남 윌리엄과 183cm인 아버지 필립 공보다는 작다. 아들들인 윌리엄과 해리 모두 어머니 다이애나를 닮아 장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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