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태풍 정보 (2022년 제11호 초강력 태풍)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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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태풍 정보 (2022년 제11호 초강력 태풍)

by 두용이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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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정보 (2022년 제11호 초강력 태풍) 

힌남노(Hinnamnor, 라오어: ຫີນໜາມໜໍ່)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라오어로 돌가시 새싹을 뜻하며

동명의 국립공원 이름이기도 하다.

종유석과 석순으로 유명하다.

2016년 제명된 이름 녹텐을 대체한다.

 

라오어 발음은 힌남너에 가깝다.

-orː/를 나타낸다.

 

 

11호 태풍

1호 말라카스
2호 메기
3호 차바
4호 에어리
5호 송다
6호 트라세
7호 무란
8호 메아리
9호 망온
10호 도카케
11호 힌남노

 

활동 기간
2022년 8월 28일 15시 ~
영향 지역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예상영향지역]
태풍 등급
4등급[JTWC]
10분 등급
맹렬한 태풍[JMA]
태풍 크기
소형(직경 495km)
최저 기압
920hPa[KMA]
최대 풍속
1분 평균
67m/s
10분 평균
54m/s
예상 최전성기 세력(8월 30일 21시 기준)
태풍 등급
4등급[JTWC]
10분 등급
맹렬한 태풍[JMA]
예상 최저기압
915hPa[KMA예상]
예상 최대풍속
1분 평균
69m/s
10분 평균
57m/s

 

발생 이전

90W 열대요란 12W TS

827930,

JTWC에서 일본 이오섬 동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90W 열대요란의 열대폭풍 발달 가능성을

LOW로 지정하고 감시를 시작했다.

 

8289,

일본 기상청이 일본 미나미토리시마 부근 해상에 있는

90W 열대요란을 중심기압 1008hPa,

10분 평균 풍속 15m/s의 열대저압부로 해석하면서

태풍발생예보를 시작하였다.

 

82813,

JTWC에서 일본 이오섬 부근 해상에 있는

90W 열대요란의 열대폭풍 발달 가능성을

HIGH로 격상하였다.

 

82815,

JTWC에서 90W 열대요란을

1분 평균 풍속 35노트의 열대폭풍으로 분석함에 따라

12W TS로 격상하였다.

 

발생 이후

8월 28일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82815시에 중심기압 1004hPa,

10분 평균 풍속 18m/s,

강풍 직경 445km[8]의 열대폭풍으로

일본 이오섬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속보치 기준)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82815

현재 태풍 힌남노를 아직 열대저압부로 해석하고 있다.

 

 

82815시 기준 대한민국 기상청 예보로는

크게 발달하지는 못하고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JTWC 기준으로는 다시 약간 재발달 후

일본에 상륙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Global Forecast System은 아예 극단적으로

938hPa의 강력한 세력으로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등의 예보가

아직까지는 존재하고 있어 지켜봐야 할 듯 하다.

 

 

82821시에 강풍 직경이

445km에서 495km로 커졌다.

일본 기상청의 예상 진로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서남서진하는 것으로 수정되었고

오는 91~2일의 70% 확률 반경이 커지는 바람에

진로의 불확실성이 커져서 지켜봐야될듯하다.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82821시가 되어서야

태풍 힌남노의 발생 발표를 하였다.

 

829

8290시에 중심기압 1000hPa,

10분 평균 풍속 21m/s,

10분 순간풍속 31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82903시 대한민국 기상청 예보 기준으로는

중심기압이 1000hPa에서 994hPa로 하강하였다.

아직까지 경로가 매우 유동적인 모습이다.

오키나와까지 가는 것은 대부분 공통적인 사항이나,

이 후의 태풍의 속도가 크게 떨어져

어디로 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기상청이 쓰는 GFS와  ECMWF의 경우

947hPa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대한해협을 통과한다는 예보가 있기 때문에

긴장을 놓아서는 안될듯하다.

 

8293,

JMA 기준 마라도가 오는 93일에

폭풍 경계 지역에 들어간다고 표시되었다.

 

8299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85hPa,

10분 평균 풍속 28m/s,

10분 순간풍속 41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한국 기상청 기준 예상 진로가 더 남편향되어

일본 오키나와로 가게 되나

진로 편차는 아직 유동적이다.

 

82912시에

태풍 힌남노가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에 근접하면서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가 시작되었다.

 

82913시경

나온 한국 기상청 예측 모델(KIM)로는

950hPa대의 강한 세력으로

전북, 충북, 강원도를 순서대로 관통하는 모델이 예측되었다.

 

82915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75hPa,

10분 평균 풍속 33m/s,

10분 순간풍속 49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그리고 남편향되어서 3일 뒤부터

오키나와에서 정체하는 모의를 하고 있는데

북동쪽으로 전향하기 위한 듯 하다.

JTWC 기준으로 1분 평균 풍속 39m/s

카테고리 1로 발달했고,

예상 최전성기 풍속이 72m/s로 카테고리 5로 상향되었다.

 

82918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70hPa,

10분 평균 풍속 36m/s,

10분 순간풍속 51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에 속한

치치지마의 공식 관측소에서

2022829일 오후 616분에

순간최대풍속 48.4m/s를 기록하면서,

역대 8월 풍속 관측기록을 경신하였다.

 

82921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60hPa,

10분 평균 풍속 41m/s,

10분 순간풍속 59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고,

강풍 직경이 495km에서 385km로 작아졌다.

그리고 JTWC 기준 1분 평균 풍속 51m/s,

즉 카테고리 3으로 급발달하면서

12시간만에 45노트가 늘었다.

진로도는 3~5일 뒤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정체한 후 꺾는 모델로 나와있다.

 

830일

8300시에

태풍 힌남노의 폭풍 반경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벗어나면서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가 종료되었다.

 

8303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55hPa,

10분 평균 풍속 44m/s,

10분 순간풍속 62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8309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50hPa,

10분 평균 풍속 46m/s,

10분 순간풍속 66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기상청 기준으로는

중심기압 945hPa,

10분 평균 풍속 45m/s로 발달하였으며

최성기 세력을 중심기압 925hPa,

10분 평균 풍속 51m/s로 예상중이다.

 

83015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35hPa,

10분 평균 풍속 51m/s,

10분 순간풍속 71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그리고 한국 기상청 기준으로 중심기압 925hPa,

10분 평균 풍속 51m/s까지 발달하였으며,

최성기 세력을 중심기압 910hPa,

10분 평균 풍속 56m/s'초강력' 등급으로 예상하고 있다.

 

 

83021시에

JMA 기준 중심기압 920hPa,

10분 평균 풍속 54m/s,

10분 순간풍속 74m/s의 세력으로 발달하였다.

그리고 태풍 힌남노가 일본 다이토 제도에 근접하면서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기상청 기준으로도

중심기압이 915hPa,

10분 평균 풍속 55m/s로 발달하면서

'초강력' 등급이 되었다.

 

여담

  • 힌남노 태풍의 이름이 알려지자 남초, 여초 가리지 않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태풍의 이름인 힌남노를 한남노로 잘못 읽어버리면서 엉뚱하게도 성별 혐오 용어처럼 들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태풍이 그렇듯 힌남노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다가 일본 열도로 비껴가는 것으로 예보되면서 힌남노의 노를 No로 해석해 일남예스라는 별명까지 덤으로 붙어버렸다. 심지어 JTBC 뉴스에서도 발음 실수 사례가 나왔다.
    • 카카오톡 검색에서도 '힌남노'를 검색하면 오타로 인식하여 '한남노'에 대한 검색 결과가 나왔지만, 지금은 정정되었다. 반면 구글에서는 여전히 힌남노 관련 검색결과가 나온다.
  • 하기비스처럼 진로의 유동성이 큰 상태에서 한반도로 초강력 태풍 북상에 관한 이슈로 관심이 쏠린 상태인데, 90W의 급발달로 이 태풍이 아닌 다음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다만 한때 힌남노의 진로가 다시 한국 쪽으로 진로를 틀기도 해서 힌남노냐나 무이파냐가 계속 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기상청에서는 태풍의 길목이 열린 상황에 유동적인 진로라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나 앞으로의 예보에 의하면 98W(무이파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 중)가 힌남노에 흡수되어 병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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