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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역대 MC

by 두용이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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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역대 MC

대수
MC
기간
비고
초대
이한필
1980년 11월 9일 ~ 1985년 7월 9일
(4년 9개월)
가수
2대
이상용
1985년 7월 ~ 1986년 5월
(11개월)
 
3대
고광수
1986년 5월 ~ 1987년 4월
(1년)
KBS 아나운서(6기)
4대
최선규
1987년 4월 ~ 1988년 5월
(1년 2개월)
KBS 아나운서(13기)
5대
송해
1988년 5월 8일 ~ 1994년 5월 8일
(6년)
 
6대
김선동
1994년 5월 15일 ~ 1994년 10월 9일
(5개월)
KBS 아나운서(5기)
7대
송해
1994년 10월 16일 ~ 2022년 5월 15일
(27년 7개월)
기네스북 등재
8대
이호섭
임수민
2022년 5월 22일 ~ 2022년 10월 9일
(5개월)
임시
9대
김신영
2022년 10월 16일 ~
 

 

 

https://maybethere.tistory.com/3481

 

송해 프로필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프로필 (전국노래자랑 MC) 본명 송복희(宋福熙) 출생 1927년 4월 27일 (94세) 일본 제국 조선 황해도 재령군 재령면 (現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재령군 재령읍) 거주지 서울

maybethere.tistory.com

 

송해는 1988년부터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30여년 이상 맡아왔지만,

중간에 사회자가 잠시 바뀐 적이 있다.

1994년 개편을 계기로

당시 67세였던 송해가 물러나고,

김선동 아나운서로 진행자가 교체되었다.

개편 직전 방송.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워낙 안 좋았던데다가

김선동 아나운서의 지역 발령이 났다.

만약 김선동이 끝까지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맡았다면

1995년 전후로 종영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시청률이 폭락했다고 한다.

결국 불과 6개월 후 가을 개편과 함께

송해가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022515일까지

28년 간 송해가 그 자리를 지켜왔는데,

이 기간 동안 연출자만 자그마치 120여번이나 거쳐갔다.

 

참고로 송해는 1927년 생으로,

작고 전까지 대한민국 현역 연예인 중

최고령(향년 95)이었다.

이보다 2년 앞서 출생한

영화배우 황정순(1925)2014,

연극배우 장민호(1927)와 백성희(1925)

2012년 및 2016,

최고령 탤런트 최명수(1924)

2015년에 각각 세상을 떴고,

또래 코미디언 구봉서(1926)

2016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때문에 가끔 건강이나 후속 문제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워낙 건강한 모습을 보여 이내 잊히곤 했다.

송해가 말하는 건강의 이유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은 걸 드시고

좋은 풍경도 많이 봐서 그렇다고 한다.

송해 본인은 생전 죽을 때까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다고 선언했으며,

결과적으로 본인 및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눈을 감았다.

 

 

여자가 부를 때 송해의 칭호는

세 살부터 여든까지 나이 불문하고 오빠다.

아이들이 가끔 '할아버지'라고 부르긴 하지만,

오빠보다 빈도 수가 적다.

심지어는 여자아이들과 여중고생들조차도

대놓고 오빠라고 부를 정도며

심지어는 송해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 참가자 일부도

오빠라고 부를 정도다.

또한 어떤 부모는 자기의 어린 딸한테

오빠라고 부르라고 가르칠 정도다.

손녀가 할머니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을 확률이 높다.

가히 국민 오빠다.

이제는 외국인들도 형이나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대표적으로 200565일 문경시 편에서

출연한 호주 출신 영어 강사가 '송해 형님' 이라고 불렀다.

또한 간혹 연예인들쪽에서도

오빠나 형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역대 MC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

두번째로 많은 MC는 초대 MC 이한필이다.

 

가끔씩 김인협 악단장한테

장난스럽게 시비를 걸기도 했다.

자주 쓰는 방법 중 하나는 어린 출연자에게

"용돈 받아라", "과자 달라고 해라"하면서

김인협 악단장에게 보내거나

출연자가 가져온 그 지역의 유명음식을 먹고

앞에 가서 "용용 죽겠지" 하며 약올리는 것.

역으로 김인협 악단장이 송해한테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었는데

가끔 본인이 용돈을 준 다음 송해한테 돌려보내서

더 받으라고 했다.

물론 두 사람은 친분이 두터운 사이었다.

참고로 김인협 악단장이 주는 세뱃돈은

전부 사비라고 한다.

송해는 20129월 김인협 악단장이 작고한 이후

그 해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할 때

수상자 소개를 직접 했다.

김인협의 뒤를 이은 신재동 악단장도

이런 관행을 피해갈 수 없었다.

신재동 악단장으로 바뀐 초기에는

이렇게 장난스럽게 시비를 거는 일이 없었지만,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난 뒤엔

예전에 김인협 악단장에게 하듯이

장난스럽게 시비를 거는 일이 많아졌다.

 

20129,

감기로 휴식 진단을 받고 녹화를 며칠 동안 쉬었다.

본인은 아직 큰 걱정말라고 하지만

무리하게 녹화 말고도 콘서트도 뛰고

여러 모로 활동한게 좀 위험시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괜히 실시간 검색어로

송해가 올라오면 괜시리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

곧이어 방영한 2012107일 방영판도

이전에 녹화한 걸 방영했다.

크게 문제시 되진 않았지만,

연세도 많은 송해가 무더운 한여름에 햇볕도 가리지 않은 채

몇 시간이고 서서 녹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의견이 있었다.

 

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편 녹화는

전국노래자랑 고정 심사위원인 이호섭이 맡았으며,

추석 외국인 특집은 허참이 진행했다.

허참도 역시 장수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의 레전드이자

전국노래자랑 후계 사회자로 1순위로 거론되는 인물인데,

정작 허참도 1949년 생으로 이제는 칠순이 넘었다.

송해가 작고하거나 은퇴하여 맡으면

이 프로그램도 사라진다는 말도 있지만,

KBS에서는 허참이나 다른 사람이

후계 사회자로 맡을 수 있으며,

장수 프로그램이기에 그렇게 갑자기 끝낸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허참은 2022년 설날 당일에 임종하면서

허참이 전국노래자랑을 대신 맡을 일은 없게 되었다.

 

사실 승승장구 송해 편이나 다른 신문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이수근을 후임 MC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 역시 전국 노래자랑을 맡을 의향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도박으로 인해 방송에서 하차했다가

20155월에나 복귀 시동을 걸었기 때문에

미래는 불투명하다.

 

2015910일 송해 90 헌정공연

'웃자, 대한민국' 기자회견에서 진행을 맡은 임백천은

"송해 선생님을 뵈면 아버님이라고 한다.

저희 아버지보다 2살 위시다"고 운을 떼며,

이어 "아버지는 아들에게 하던 사업을 물려준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송해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91231,

급성 늑막염으로 입원했다.

처음에는 폐렴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감기몸살로 보도되었다.

연합뉴스 이로 인해 2020112일 진행된

설 특집 녹화는

대타 MC들인 이호섭과 임수민이 공동 진행하였다.

2020626, 감기몸살로 입원했다.

MK스포츠 이로 인해 2020627일 진행된 녹화는

대타 MC들인 이호섭과 임수민이 공동 진행하였다

 

2022517,

이데일리에 따르면 송해가

더 이상 전국노래자랑진행을

맡는 게 어렵지 않겠느냐라는 뜻을

프로그램 제작진에 밝혔다고 한다.

고령의 나이와 코로나19 확진 후 체력 저하,

그리고 현재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만큼

건강 요건이 안 좋아져 그런 것 같다.

이에 제작진은 하차를 확정지은 것은 아니나

후임 MC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22523

송해가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

(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인정받으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은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68일 송해가 자택에서 사망하면서

전국노래자랑과의 34년간의 동행이 마무리되었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후임 MC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출연분 방송일이

사망일과 불과 24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데다

하차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라,

생전에 했던 "죽을 때까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다"라는 말을 지킨 셈이 되었다.

, 그가 눈 감은 날이 전국노래자랑 하차일이 되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송해가 첫 마이크를 잡은

198805월의 첫 방송을 한 지역은

경상북도 성주군이었는데,

송해가 사망하기 직전,

즉 명목상 메인 MC 자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최후로 방영된 방영분 또한 202265일의

경상북도 성주군(스페셜)편이었다.

대장정의 시작과 끝을 모두 성주군에서 하게 된 것.

 

여담으로 1998년까지는

안경을 안 쓰고 진행하였으나

1998년부터 안경을 착용하였다.

 

일부 참가자들이 노래를 잘 못 부르는 경우

송해가 나와서 같이 불러주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는 무조건 딩동댕이다.

 

생전에 송해는 평생 소원으로

전국노래자랑을 고향인 황해도 재령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결국 이를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공식적인 후임 MC는 미정이었으나

2022710일부터 정규방송이 재개된 후로는

임시 MC였던 임수민 아나운서와

이호섭 작곡가가 정식으로 후임 MC가 되었다.

본방송 최초의 2MC 체제이기도 하다.

동시에 임수민 아나운서는 특집이나 연말 결선을 제외한

정규 편성에서 본방송 최초의 여성 MC가 되었다.

이후 1026일부터는 까마득한 코미디언 후배인

김신영이 단독으로 MC로 진행하게 되었다.

 

https://maybethere.tistory.com/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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