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프로필 (Microsoft 창업주 겸 초대 CEO)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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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프로필 (Microsoft 창업주 겸 초대 CEO)

by 두용이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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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프로필 (Microsoft 창업주 겸 초대 CEO)

국적
 미국
출생
1955년 10월 28일 (66세)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학력
레이크사이드 고등학교 (졸업) (1969~1973)
하버드 대학교 (중퇴) (1973~1974)
하버드 대학교 (명예 법학박사) (2007)
재산
1,520억 달러 (한화 약 184조 400억원)
종교
천주교 (세례명: 굴리엘모)
직업
기업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자선가, 유튜버, 작가
현직
Microsoft 기술 고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의장
테라파워 회장
경력
Microsoft 회장
Microsoft CEO
Microsoft 이사회 의장
Microsoft 명예회장
Microsoft 공동 창업자
신체
177cm
부모
아버지 윌리엄 헨리 게이츠 시니어(1925~2020)
어머니 메리 맥스웰 게이츠(1929~1994)
형제
누나 크리스티앤 게이츠(1953~)
여동생 리비 게이츠(1964~)
배우자
멜린다 게이츠(1994년 — 2021년; 이혼)
자녀
장녀 제니퍼 캐서린 게이츠(1996년 4월 26일생)
장남 로리 존 게이츠(1999년 5월 23일생)
차녀 피비 아델 게이츠(2002년 9월 14일생)

 

 

미국의 기업인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자선가, 유튜버이다.

202111월 현재 전 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의

무려 74.28%를 점유하고 있는

Windows의 개발사 Microsoft의 창업주.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MS-DOS

Windows로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갔다.

80~90년대는 물론 지금도 IT 업계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

 

1995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부호 순위권에

항상 이름을 올린 세계부호의 대명사이다.

마르지 않는 샘물인 WindowsOffice를 소유한 덕분에

아주 오랫동안 세계 제1의 부호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초에는 몇 년 동안

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에게 밀리기도 했다.

그 후 다시 1위 자리를 회복했는데

2017년이후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이조스 회장에게 자리를 내주어

다시 세계 갑부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그는 현직에 있을 때만 해도

부의 제국, 어둠의 군주,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 등

두려움의 대상으로 묘사되곤 했다.

은퇴 후 파격적인 자선사업으로

그간 모든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큰 자선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들에게는 본인 재산의 0.1% 미만만을

물려준다는 선언도 화제가 되었다.

 

경력

하지만 젊은 시절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맨손으로 컴퓨터 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야심가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한창 고생하던 시절에는 "그냥 의사나 할까"라고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근데 아래 서술한 것이나 실제 행보들을 보면

은근히 반항아 기질이 있다.

대학생 때 음주운전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컴퓨터 제조사들에게 경쟁사 제품을 쓰면

Windows를 납품하지 않겠다고

협박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래선 반드시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복돌이 대책 겸 해서 "OS 없는

PC의 출시를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신들이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건

그건 당신들 자유지만

Microsoft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다거나,

OS 내에 경쟁사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하는 코드를

몰래 집어넣는 일을 하기도 했다.

사실 이 정도는 웬만한 대기업들도 많이 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이 사람이 정직하고 깨끗하게만

부를 축적했다고 하는 말은 맞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아니, 오히려 한때의 별명이

'실리콘 밸리의 악마(Demon of Silicon Valley)'

였을 정도로 악랄한 장사수완을 자랑했다.

 

2000년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스티브 발머에게 넘겨주고 2선으로 물러났다.

이후 회장직과 더불어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hief Software Architect)

직책을 신설하여 맡았다.

2006년 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 직책을

레이 오지에게 넘겨주면서

사실상 은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2008627일부로 Microsoft 회장직에서 은퇴했다.

이것으로 Microsoft의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그래도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즉 회장 연봉은 안 받지만 앞으로도

Microsoft 덕분에 왕창 벌 거라는 이야기다.

 

2007년까지 600억 달러의 개인재산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부자였다

멕시코의 통신재벌인 카를로스 슬림에게

"세계 최고의 부자" 타이틀을 넘겨주고

자신은 "미국 최고의 부자"로 남는 듯했다.

 

그러나 20135월을 기점으로 블룸버그에서

집계하는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카를로스 슬림을 제치고 다시 1위로 등극했다.

이후 다시 Forbes에서 2위로 떨어졌다가

2015년엔 다시 1위로 등극하면서

계속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중.

201711월 현재는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이조스가

세계 최고 갑부로 등극했다.

어쨌든 순위가 계속 바뀌고 카를로스 슬림,

아만시오 오르테가,

워렌 버핏,

제프 베이조스에 의해 2위로 밀리기까지 했어도

빌 게이츠라는 이름은 갑부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2010년대에 접어든 이후 포브스 최고 부자 순위를 보면

빌 게이츠 말고도 엄청난 억만장자들이 많지만

카를로스 슬림을 비롯해 아만시오 오르테가,

래리 엘리슨,

마이클 블룸버그 등 몇몇 부자들은

2010년대 후반부터 빛이 많이 바랬고

제프 베이조스와 마크 주커버그,

일론 머스크 등은

부자가 된지 얼마 안 된 신흥부자 느낌이다.

당장 지금은 한화 200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빌 게이츠를 제치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도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10위 안에도 들지 못 했고

2017년에 본격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수십 년째 꾸준히

최고의 부자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사람은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정도이며

빌 게이츠가 갑부의 대명사로 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생애

확실히 고생을 많이 하기는 했는지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은 시절 사이에 무척 늙었다.

사실 2004년에 빌 게이츠가 상당히 동안이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고생이 얼굴에 드러나 보인다.

 

부유층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성장했다.

아버지는 시애틀 최고 법률 회사를 운영하던

저명한 변호사였으며

부모님과 함께 살던 가족으로는 1살 위의 누나와

아홉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으며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여동생과

동갑(1964년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나와 여동생은 둘 다 Microsoft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신동 기질도 타고나서,

성당 신부님이 박람회에 데려가는 조건으로

내건 성경의 산상수훈(마태복음 5장-7)

완벽하게 외운다든지

수학적으로 재능을 보여 일찍이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또 엄청난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식탁에서도 책을 놓지 않아 부모가 늘 나무랐다고.

타고난 천재성으로 학교에선 늘 우등생이었고

경영과 프로그래밍을 금방 익혔다고 한다.

 

13세인 8학년 때 처음 컴퓨터를 접하며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시분할 컴퓨터를 만지며 프로그래밍에 몰두한다.

이때부터 컴퓨터에 두각을 나타내며

폴 앨런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기업과 학교의 업무를 돕는

벤쳐기업을 설립하여 수익을 올린다.

언젠가는 폴 앨런과 함께 학교단말기에

연결되어 있던 중앙컴퓨터를 해킹하여,

학교가 지고 있던 빚을 회계장부에서

지워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빌 게이츠를

그저 수완 좋은 사업가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빌 게이츠 자체가 수학과 컴퓨터과학의 천재다.

학교를 다니며 컴퓨터 학습이외에도

여러 활동들을 하는 와중에도 SAT1600만점에

1590점으로 하버드에 들어갈 정도인데다가

이게 빌게이츠가 공개한

하버드 대학교 1학년 당시의 이력서인데

고등학교 재학중 상당한 경력을 쌓은것도 모자라

하버드는 법학(pre-law)전공으로 들어갔지만

수학과 대학원 수준의 컴퓨터 과학 과정을 수강했으며

1학년에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컴파일러같은

고급과정을 A로 마쳤다.

 

하버드는 중퇴했지만 기간 내에는

인공지능 연구실에서 조교수로 일하며

이 시기에 알고리즘 논문을 하나 쓴것이

1979년 이산수학 학술지에 실렸다.

내용은 팬케이크 소팅이라는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제시한 것으로,

더 좋은 알고리즘은 30년 뒤에야 나왔고

그나마도 2% 빠른 것이 고작이다.

 

흔히 IT 분야에 젊은 사업가가 나타나면

2의 빌 게이츠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중에 게이츠처럼

학문적인 성취를 이룬 사례는 거의 없다.

대학원에 진학해도 게이츠의 논문만큼

중요한 논문을 못 쓰고 박사를 받는 사람들도 많다.

 

하버드 재학시절 Honeyw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친구인 폴 앨런과 함께

근무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여름에 잠깐 근무한 것으로 보아,

여름 인턴으로 잠시 근무한 듯.

Microsoft 창업을 위해서 결국 하버드 대학을 중퇴했다.

나중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 졸업증을 주긴 했다.

사람들은 그가 패기있게 자퇴한 것으로 아는데

사실 그는 당시 사업이 결국에 안 풀리면

학교로 돌아올 생각으로 휴학을 했다고 한다

 

빌 게이츠와  폴 앨런 이 작성한 GW-베이직 소스 코드

 

초기 Microsoft는 알테어용 베이직 인터프리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몇 년 뒤,

IBM 사에서 처음으로 PC를 출시할 때였다.

MicrosoftIBMPC용 운영체제를

공급하기로 계약한다.

그래서 시애틀 컴퓨터의 Q-DOS의 판권과 소스 코드,

그리고 Q-DOS의 원작자이자 개발자 팀 패터슨을 영입해서

이름도 MS-DOS로 바꾼 뒤 팔아서 떼돈을 벌었다.

 

어쨌거나 그가 IBM과 맺은 계약은

컴퓨터 역사상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계약이라고 불린다.

결국 IBMMicrosoft에게 돈만 퍼준 꼴이 되고 만다.

이후 Windows 시리즈를 통해

완전히 OS 시장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 IBM과의 IBM-PC 운영체제 계약도 매우 운이 따랐는데, IBM에서 최초로 계약을 하려 한 곳은 Microsoft였지만, 당시 Microsoft는 자체 운영체제가 없었다. 그래서 게이츠는 당시 많이 쓰이던 CP/M을 만들던 게리 킬달의 디지털 리서치를 소개해 주었다. 하지만 그 쪽은 왠지 IBM과의 계약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협상은 결렬되었다. 이에 게이츠는 다시 한 번 양쪽을 중재해 보았지만, 그 때도 디지털 리서치는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고 계약은 결렬되었다. 그래서 PC 출시가 늦어질까 걱정한 IBM과 PC가 안 나와서 BASIC이 안 팔릴까 걱정한 Microsoft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이때 게리 킬달이 바로 정신을 차렸으면 Microsoft가 지금처럼 성공하지는 못 했을 것이다. MS-DOS를 살펴본 킬달은 MS-DOS가 자사의 CP/M-86과 외형이나 기술적으로나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IBM을 위협하여 자사의 운영체제도 공식 운영체제로 만들었다. 그래서 IBM PC에는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채로 판매되었고, 운영체제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었다.
  • 그런데 디지털 리서치는 CP/M-86의 기술적 우수성을 과신한 나머지 무려 240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에 팔았다. 반면 MS-DOS는 약 40달러에 판매되었다. 결국 CP/M-86은 곧 망하고 말았다. 나중에는 정신을 차려서 DR-DOS도 내놓기도 했지만 시장은 이미 Microsft에게 완전히 넘어간 이후였다. 그리고 이미 윈도우로 넘어가는 중이기도 했다. 결국 디지털 리서치는 서서히 망하게 되었고, 이들이 PC 초기에 보여준 일련의 바보짓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단 게리 킬달은 자서전에서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위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빌 게이츠를 아주 싫어했다고 한다.

킬달의 빌게이츠에 대한 평가는

"He is divisive.

He is manipulative.

He is a user.

He has taken much from me and the industry."

(그는 분열을 일으키며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고

교활하게 이득을 취했다.

그는 나와 업계로부터 많은 것을 빼앗았다.)

 

원래 세계 최초의 GUI 탑재 컴퓨터는

1981년에 탄생한 제록스 스타(Xerox Star)이다.

여기서의 제록스는

그 복사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제록스 맞다.

PARC에서는 태블릿 PC,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한 이메일 등

시대를 수십년 앞질러가는 기술들이 있었다!

Apple의 스티브 잡스는 제록스 스타의

GUI 시스템에 크나큰 감명을 받았고

사내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PARC 팀을 스카웃해

1984년 세계 최초의 상업용 GUI 방식

PC 'Apple Lisa'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특히 잡스 퇴출 이후의 Apple을 상대로

재정적으로 압박하면서

실리콘 밸리의 악마로서

무자비한 사업일화를 많이 만들어냈다.

MicrosoftApple에게 GUI 특허 사용권을 받아

Windows 1.01985년에 탄생시켰고

완성도와는 별개로 GUI 방식 컴퓨팅을

전세계로 확장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는 빌 게이츠가 1~2년 안에 쓸모없어질

(Apple II) Apple 소프트 계약 갱신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198511월에 매킨토시 GUI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존 스컬리로부터

얻어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확히는 MicrosoftApple 소프트 개발을 위해

GUI에 대한 사용권을 받았는데,

해당 라이선스의 만료일이 기입되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MicrosoftOS를 만드는 데에 가져다 쓴 것.

Apple 측은 해당 라이선스가 1회용임을 주장했지만,

Microsoft는 만료일이 기입되지 않았으므로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넘겨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AppleMicrosoft에게

1988년 저작권 소송을 걸었지만,

판사는 Apple'부주의하게' Microsoft에게

1985년에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권한을

영구적으로 넘긴 것으로 판결내렸다.

 

또한 Apple은 제록스로부터 GUI

GUI를 위한 기술들에 대한 사용권을 구매했으며,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GUI 요소에 대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을 토대로 Microsoft에게

GUI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을 걸자,

빌 게이츠는 제록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변호사들이 제록스가 가진

GUI 원천 특허를 발견하게 한다.

결국 Apple 고유의 GUI 특허들 또한

제록스의 원천 GUI 특허 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인정되어

AppleGUI 특허를 무효화시켜버린 일이 있다.

 

이외에도 MacBASIC을 묻어버린 일이 있다.

Apple의 돈 데먼이 개발 중이던

MacBASICMicrosoft에서 제작중인

베이직 인터프리터보다 뛰어나다는 걸 알자,

Apple 소프트 계약을 빌미로

MacBASIC을 포기하도록 요구하고선,

MacBASIC1달러에 사서는 무기한 보류시킨 다음

소스 코드와 복사본을 전량 폐기시켜버린 일이 있다.

 

위에서 알 수 있듯 프로그래머로서의 재능도 탁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업가로서의 재능 또한

매우 뛰어났던 것이 성공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물.

사실 MS의 경쟁자들은

왠지 삽질을 저질러서 망한 경우가 많지만

실수를 덜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원래 전쟁은 잘 싸우는 쪽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덜 하는 쪽이 이기게 마련이다.

 

사실 상기의 업적들을 뛰어넘는

빌 게이츠의 가장 큰 업적은

소프트웨어(= 손에 잡히지 않는 순수 디지털 콘텐츠)

그 자체만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한 것

혹은 그런 패러다임을 만든 것이다.

빌 게이츠가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돈 받고 팔겠다고 나서기 전까지,

모든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결합된 형태 혹은

종합적인 컴퓨팅 서비스의 일부로서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다.

즉 저작권 대국 미국에서도 그 이전까지는

무형의 코드 다발 자체로는

팔고 살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그러다가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에 대한

배타적 재산권을 주장하고

이의 판매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 덕분에

현재 전세계의 무수한 상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는 Apple과 비교해봐도 극명하게 차이나는 부분.

Apple은 바로 지금까지도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상태로 판매한다.

이는 전 시대의 IBM이 그랬고

그 외의 유닉스 기반 기업들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의 (어떤 의미에선 구세대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구세대적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서서

소프트웨어,

즉 무형의 디지털 콘텐츠를 그 자체로

독립적인 상품으로 판매하는

새로운 모델을 세운 사람이 바로 빌 게이츠인 것.

 

여담

  • 어린 시절 병원 진료 후 대기하던 중 책 한 권을 빼서 보려다가 의사가 아끼는 꽃병을 깨는 등 난장판을 만든 적이 있다.
  • 정치 성향은 민주당 쪽으로 워렌 버핏과 함께 부자 감세와 상속세 폐지를 반대하며, 심지어 자기 같은 부자들은 세금을 더 내야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월 2일부로 그가 워렌 버핏과 같이 주장한 대로, 재정 절벽 방지를 위한 부자 증세안이 상-하원에서 동시 통과되었다. 은퇴 영상에는 아예 민주당쪽 대선 후보들이 나온다. 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MSNBC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친 민주당 성향의 언론사이기도 하다.
  • 빌 게이츠는 11세 시절이었던 1966년부터 부모님과 빈번하게 싸우기 시작했다. 방 정리나 저녁 식사 시간 지키기는 물론 연필 깨물기 금지라는 어머니의 요구가 불화의 근원이 돼 말다툼으로 번졌던 것이다.
  • 빌 게이츠의 아버지의 자서전에 따르면, 12세 시절이였던 1967년 어느 날, 저녁 식사 도중 빌 게이츠가 어머니에게 대들자 아버지가 반성을 시키기 위해 컵에 있는 찬물을 빌 게이츠의 얼굴에 힘껏 뿌렸는데, 이때 빌 게이츠가 주눅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샤워를 시켜줘서 고맙네요."라며 빈정거렸다고 한다. 결국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심리상담가에게 데려갔는데, 그 심리상담가는 독특한 성격을 존중해주라는 충고를 했다. 결국 이 충고를 받아들인 아버지는 빌 게이츠를 사립학교 레이크사이드 스쿨이라는 학교에 보냈다. 후에 이것이 빌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출처: 1대100 134회 후반전 6단계>
  • 하버드 대학에 재학할 당시,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은 등록만 하고 출석을 안 하고 다른 과목 수업을 청강한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하버드 대학 수학과 신입생들이 약 80명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1등은 딱 1명일테고 자신은 그 1명이 아니란 것을 직감하고 아예 안 가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수학과보다 응용수학과 학생들이 더 재밌는 교양 과목을 많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바로 응용수학과로 전공을 바꿨다고 한다.
  • 자퇴할 때 그의 부모님은 사업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1~2년 뒤에 복학해서 졸업하겠거니 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어차피 1년만 더 있으면 졸업이 가능했기 때문에 말리지도 않았던 것 같다.
  • 현재는 이혼을 한 아내 멜린다 게이츠는 결혼 이전에는 Microsoft의 선임 프로그래머 중 하나였다. 비서였다고 흔히 잘못 알고 있는데, 이 사람은 한때 Microsoft Publisher 프로그램 개발 책임자기도 했다. 누가 세계 최강 프로그래머 중 하나 아니랄까봐, 프러포즈 방법이 대박이었던 걸로 유명하다. 당시 선임 프로그래머였던 멀린다에게 "이 게임 재미있다는데 한번 해봐요"라면서 게임을 줬는데,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자신의 취향에도 맞았기 때문에 게임에 몰입하여 클리어했다. 그런데 클리어 화면에 "결혼해줘요. -빌"이라 떴다고 카더라. 결혼 후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의장으로서 재단의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미국 내 여성과 가족들의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 및 인큐베이션 기업 피보탈벤처스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인류 최고의 목표는 평등이 아니라 연결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저서 <누구도 멈출 수 없다>에서 밝혔다. 아내인 멀린다 게이츠와의 사이에서 슬하 1남 2녀를 두었다.

 

  • 실제 비서와 일화도 있지만 그리 낭만적이지 않다. 빌 게이츠는 30대가 될 때까지 잘 씻지도 않고 옷도 평범하게 입는데다가 상당히 동안이라 사장실에 웬 10대 소년이 들어온줄 알고 비서가 나가라고 소리쳤지만 빌 게이츠가 회사 오너도 못 알아보냐고 쌍욕을 퍼부은 적이 있다.
  •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멜린다와 결혼생활을 하던 중 불륜을 하기도 했다.
  • 결혼식에 몰려드는 취재인파를 피하기 위해 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려버리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취재진들의 접근을 최소화하고자 주변의 헬기들을 다 예약해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 빌 게이츠는 결혼 전에는 전형적인 사업밖에 모르는 비즈니스맨이었고 지금의 기부천사로 바뀌게 된 건 아내인 멀린다 게이츠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빌 본인으로서도 잘한 결혼이라고 볼 수 있다. 빌 게이츠가 마누라의 등쌀에 못 이겨 만든 것이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다.
  • 스피드광인 성격답게 승부욕도 강하다.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경쟁자를 제거하는 능력은 절대 선택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유는 너무 재미가 없어져서라고 한다. 
  • 소문엔 그의 A/V 기기들은 모두 도금처리하여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는 말도 있다.
  • 1976년 베이식 인터프리터를 마구잡이로 복제해서 돌려쓰던 복돌이들을 겨냥해서 쓴 '취미가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이라는 편지가 유명하다. '님들이 계속 불법복제하면 우리 같이 소프트웨어 만드는 사람은 다 거지가 될 거고 그럼 좋은 소프트웨어도 못 나올 거에요.'라는 내용으로, 저작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했을만한 울분을 시원하게 터트려줘 많은 사람이 찬양하나 반대로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에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눈치다.
  • 마이클 샌델이, 빌 게이츠는 하루 16시간을 일했다고 쳐도 초당 140불을 벌었기 때문에, 길거리에 100불 지폐가 떨어져 있어도 허리 굽히느라 멈춰서는 시간이 아까워서 줍지 않고 지나갈 것이라는 농담을 한 적이 있다. 이후 어느 연설회장에서 질문 시간에 누가 정말 그럴 거냐고 물어 본 적이 있는데, 빌이 우물쭈물 하자 옆에 있던 워런 버핏이, "빌은 모르겠지만, 나는 빌보다 가난하기 때문에 줍겠다"라고 답해 청중을 웃긴 적이 있다. 세월이 흘러 2014년에 복귀하고 나서 다시 한번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이번에는 줍겠다고 했는데, 그걸 자기가 쓰는 게 아니라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하였다. 
  • '워싱턴주 로컬 버거 Dick’s'에서 햄버거를 살 때 줄을 서는 등 소탈한 모습이 동네사람들에게 종종 찍히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도 부자지만 유년기부터 부족함 없는 부유층 가정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실 생활용품 물가에 대해 다소 무지한 편이다. 1달러짜리 인스턴트 쌀밥 하나를 5달러로 예상했는데, 사람들이 야유하자 자기는 이걸 5달러에 사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하지만 게이츠 집에 피자를 배달했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의외로 팁은 딱 20% 정도만 줬다고 한다. 미국에서의 예의라고 하는 15% 팁보다는 많지만, 이것으로 그의 씀씀이를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 애초에 부자라고 팁을 퍼줘야 한다는 시각이 더 편파적인 것이다.
  • 이래서 언제나 프리메이슨이나 백신 등과 엮여서 음모론의 주인공이 되는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빌&멜린다 재단만 해도 닭전염성 기관지염의 이 시국 전후에 특허를 보유했다는 이유로 빌 게이츠가 오히려 질병을 통한 계획적 인구감소 음모를 진행하는 일원이라고 음모론자들이 까대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무료 배포 백신에 Microsoft사 칩이 내장되어 있다는 소문을 퍼트리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극우 유튜버 안정권이 이를 주장하고 있다. 하다못해 2020년대 들어서는 마이크로칩이나 백신 음모론을 소재로 한 각종 개드립도 등장하고 있다.
  • 왼손잡이다.
  • 가톨릭 신자이다. 세례명은 굴리엘모다. 빌 게이츠의 족보를 보나 종교를 보나 유대인이 아닌데 미국 경제지에도 종종 유대인이라고 나온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독일-영국계 미국인 핏줄이 약간 섞인 전형적인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계 미국인이며, 빌 게이츠의 가족은 가톨릭 집안이었으므로 유대인과는 상관이 없다. 결혼 전에는 불가지론적인 발언을 심심찮게 했다. 결혼 후에는 아무래도 엄격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멜린다의 영향으로 보인다. 결혼 후 자선사업에 많이 참여하는 것도 가톨릭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가톨릭 신자임에도 리처드 도킨스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인간은 아직 모든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신화를 만들어서라도 모르는 걸 설명하려고 한다고 인터뷰했다.
  • 성 범죄자 제프리 엡스틴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빌 게이츠는 부인했다. 그는 단지 사업적 목적으로 제프리 엡스틴을 만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 스팸메일이나 악성코드에 대한 증오심이 남다르다. 요즘 Windows에 내장되는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초기작은 그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늘어나는 스팸메일과 악성코드에 견디다 못하여 직접 나섰고, 은근히 효과가 있자 아예 개발부서를 두고 만들었다고 한다. 하루에 오는 스팸메일이 수십만 통에 달하다 보니, 아예 스팸메일을 처리하는 부서가 있었다고 한다.
  • 2010년경에는 기어코 한국에 위인전까지 출시되었다.다만 유아용 위인전은 그 전에도 셀 수 없이 많이 나왔다.
  • 173cm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172cm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신장은 175cm 정도로 추정된다. 젊었을 때 쓴 이력서 기준으로 5피트 10인치, 177.8cm이다. 유명한 그 악수 비교 사진과 달리 어느 쪽이든 한 손으로 편한 자세로 악수를 했다. 미국 백인이기는 하지만 수치 자체가 그리 작은 키는 아닌데 아버지가 2미터가 넘는 거구에 어머니 옆에 함께 있는 것을 봤을 때 최소한 작은 키가 아님에도 그를 감안하면 다소 작다고 느껴지는데 어렸을 때부터 너무 독서와 컴퓨터와 사색, 연구 등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수면이 다소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위 문단에서 보듯 의외로 대한민국의 IT 산업 정책에 영향을 알게 모르게 끼친 인물이다. 한국에서 정보고속도로 자체는 1980년대부터 추진되고 있었지만(교육용 PC 사업 참조) 인터넷PC를 보급하는 등 본격적인 정보고속도로 인프라 사업은 IMF를 겪은 후인 1998~99년부터 성장했다. 이에 대해 빌 게이츠가 1990년대 중반 펴낸 자서전 '미래로 가는 길'에서 한국의 정보화산업 비전에 대해 짧게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김대중, 이명박 전 대통령 등과 회동하며 한국의 정보화 정책에 여러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빌 게이츠는 책을 여러 권 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한국의 인터넷 역량에 대해 점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칭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것도 이런 신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주장한 정보고속도로 개념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실현해버린 국가다.
  • 2003년 4월 1일, 한 네티즌이 CNN 홈페이지를 모방한 낚시 사이트를 만들어 빌 게이츠가 피살됐다는 가짜뉴스를 게재했는데, 4일 오전 9시 38분 MBC를 시초로 YTN, SBS, 인터넷 뉴스사이트 등지 언론에서 해당 사이트를 잘못 인용해 빌 게이츠 사망 오보를 내는 사고가 있었다.


    가끔 몇몇 네티즌들이 위 속보 사진을 누군가가 장난스럽게 편집한 것으로 오해하는데, 실제로 MBC에서 방영된 사진이다.

  • 2007년에 가전박람회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기조 연설에서 한국의 가전제품 기업 모뉴엘을 극찬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소식은 한국 언론사들의 뉴스에만 적혀있고 다른 국가의 뉴스에서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그나마 있는 영문 기사들도 사이트 주소를 보면 알 수 있는 한국 언론사 사이트의 영문판에 불과하다) 루머인듯 하다. 무엇보다 모뉴엘은 시원하게 망했다.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모뉴엘이 CES에서 온갖 상을 받아온것도 사실인 만큼 사실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 그 영향력 때문에 간혹 나폴레옹이나 아돌프 히틀러에 합성되기도 한다.
  • 정수리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어서 휑하다. 그런데 '말라리아 백신에 비해 별로 중요하지 않은 탈모 치료에는 돈이 몰리고 있다'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는 탈모 환자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말라리아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는 정작 제대로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현실의 모순을 꼬집기 위한 표현이다.
  • 레딧에서 유저들에게 라이브로 다양한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는 AmA(Ask me Anything)를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까지 7번씩이나 했다.
  • 2009년경에 어느 미국 매체가 계산해본 결과, 당시 빌 게이츠의 전 재산을 모조리 1달러 지폐로 바꾸면 지구에서 달까지 약 153바퀴를 돌 정도의 양이 나온다고 추측했다.
  • 컨트리 가수 존 덴버와 외모가 언뜻 보면 흡사해서 아주 적긴 하지만 기타치는 드립이 있다.
  • AOL과 넷스케이프는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 빌 게이츠에게서 "너네 자꾸 그렇게 신경 건드리면 회사 확 사버린다" 라는 발언을 들은 적 있다.
  • 레이크사이드 스쿨 재학 시절, 학교가 의뢰한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코딩할 때 자기 반을 여학생들로 구성했다.
  • 2019년 9월 20일 넷플릭스에서 만든 빌 게이츠 다큐멘터리 <Inside Bill's Brain: Decoding Bill Gates>가 공개됐다. 아래는 그 예고편여러 장면들 중 이 시대 가장 훌륭한 기업가라는 캡처가 회자됐다.

 

 

  • 리히텐슈타인 의회에서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자 공작 한스 아담 2세의 장남 섭정 알로이스 공자가 보수 귀족인 그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지 "나라를 빌 게이츠에게 팔고 국명도 마이크로소프트로 바꾼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본가로 돌아가겠다"고 위협했다. 리히텐슈타인은 공작가의 가산으로 유지되는 나라라 결국 의회는 알로이스 공작에게 굴복, 법안을 거부했다.
  • 세계적인 대부호들과 마찬가지로 음모론자들의 주요 타겟이 되는 일이 잦다. 사실 빌 게이츠가 일루미나티 회원이라는 둥, 일부러 부작용이 있는 백신을 배포하여 세계 인구를 5억으로 줄이려 한다는 둥.
  • 포르쉐의 진정한 마니아다. 갖고 있는 포르쉐는 포르쉐 959와 포르쉐 타이칸이다.
  • 빌 게이츠의 저택 이름은 'XANADU 2.0'이다. 굉장히 빌 게이츠스러운 이름이다. 저택은 초호화인데 20개의 침실과 24개의 욕실을 가졌고 수영장 안에는 특수 음향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수영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 절친인 워렌 버핏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술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면 앉아있을 때에 계속해서 콜라를 끼고 있고 냉장고에 어마어마한 양의 콜라를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연구를 할 때에는 콜라를 여러 캔 마신다. 그럼에도 비교적 건강해보이는데 워렌 버핏도 빌 게이츠도 둘 다 워낙 머리를 많이 쓰고 건강을 위한 자기관리를 열심히 해서 그 당분이 대부분 소모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확실한 정보는 아닌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게 의외로 인간의 열량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분은 근육이나 장이 아니라 뇌와 간이며 워렌 버핏이 그렇게 먹고도 90살이 넘도록 건강한 이유로 추정되는 가설 중 하나가 두뇌 풀가동인만큼 빌 게이츠도 콜라로 섭취한 당이 머리를 쓰면서 소모되는 것일 수 있다. 그들은 오히려 콜라 등으로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당이 부족하다는 신호가 올 것이다. 워렌 버핏과는 달리 코카콜라보다는 다른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아보인다. 다만 거침없이 당분을 섭취하는 버핏과 달리 빌 게이츠가 다큐멘터리에서 마신 콜라는 전부 다이어트 콜라로 당분은 거의 없는 콜라이다.
  • 워런 버핏과 절친으로 버핏의 90세 생일 선물로 오레오 케이크를 직접 만들기도 했으며,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 부인과 나이 차이가 비교적 많이 나다보니 나이가 70을 바라보는 현재는 아내와 기력 차이가 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부부 둘이서 카누를 타고 노를 저어서 가는데 빌 게이츠는 힘들어서 멈추고 멜린다는 계속 젓고 있는 것을 웃픈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 첫째 딸 제니퍼 게이츠는 2021년에 나옐 나사르와 결혼했다. 그는 이집트계 미국인인 프로 승마 선수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제니퍼 역시 한때 승마 선수로 활동했으며 둘은 2020년 1월 약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Z 폴드 3라고 한다. 아이폰은 트랜드 파악용으로 보유하고 있으나 위 문단에서 나오듯 애플과의 악연과 MS와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부문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의 호환성이 좋은 점도 한몫했다.
  • 2022년 8월 15일 오후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16일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오전 10시 40분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및 미래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같은 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저개발 국가 백신 지원 등 글로벌 보건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빌 게이츠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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