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술수 권민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권민우

배우 : 주종혁

법무법인 한바다의 또 다른 신입 변호사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을 가지고 우영우의 약점을 공격하는 얄미운 라이벌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준호와 같이 살고 있는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

하나대 로스쿨 출신이다.

언변이 좋은지 아나운서 시험에도 합격했다고 한다.

같은 신입 변호사이자 경쟁 상대인

최수연과는 항상 티격태격하며,

부유한 집안의 딸인 의뢰인에게

비꼬듯이 말하는 등 까칠한 성격이다.

이전에는 그냥 조연 1에 불과했으나

5화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우영우에게 교묘한 수를 두며

인성 역시 쓰레기인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드라마 미생의 장백기와 같은 포지션으로 보면 될 듯.

한바다 대표의 낙하산으로 보이는 우영우를

경쟁상대로 여기고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

평소 언행대로 "자기 손으로

밥상 차려본 적이 없냐"고 묻기도 하고,

먼저 나서서 배려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도와주지 마요.
나보다 강한 사람 왜 도와줘.

사실이라고 생각했든 안했든, 의뢰인을 믿기로 했으면 끝까지 믿어요.
그게, 변호사가, 의뢰인한테, 지켜야 되는 예의잖아요.

가만 보면 우영우 변호사는 조용히 해결하는 사건이 없는 것 같애.
이 무슨 우당탕탕 우영우도 아니고.

처음에는 그 누구보다 우영우를 자신의 라이벌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편견없는 인물로 그려졌으나 작중 전개가 진행되자 이는 단순히 편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우영우는 진정 강자이며, 자신은 약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등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갖고 우영우를 적대하는 것이 드러나면서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심지어 앞에서 서술했던 것처럼 아예 우영우를 고발하는 등 악역으로 전락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