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프로필 :: 외시경실
본문 바로가기
🧝‍♀️ 프로필/인플루언서

박막례 할머니 프로필

by 두용이 2022. 7. 3.
반응형

박막례 할머니 프로필

이름
박막례 (Park Mak Rye)
출생
1947년 2월 11일 (75세)
전라남도 영광군
학력
무학
가족
2남 4녀 중 막내
슬하 2남 1녀
장남 김영록, 차남 김은옥, 고명딸 김수영
친손 김유라, 김정현, 김민성
외손 이진주, 이한주, 이승주
증손자 김서진
소속사
DIA TV
팬덤
편들
구독자 수
134만 명
총 조회 수
456,430,114회
종교
불교
MBTI
ISTJ
별명
막례쓰, 누들박, 후르츠박, 방망이 할머니
수상 경력
2017년 29초 영화제 장려상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2018년 11월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
2021년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대한민국파워인플루언서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실버 크리에이터.

동영상 촬영과 편집, 매니저는

손녀 김유라가 맡는다.

 

언니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것을 본 박막례가

"나도 나중에 치매에 걸릴지 모르겠다"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손녀 김유라가 늦기 전에 할머니와의 추억을 만들고자

직장에 사표를 내고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치매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게임을 가르쳐 드렸지만

금세 싫증을 내 허사였고,

치매 관련 논문과 기사들을 읽다가 낸 생각이

'자유로운 여행'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니던 직장에서 할머니와의 여행이라는 이유로

1주일짜리 연차를 받아주지 않자,

홧김에 사표를 쓴 것이라고 한다.

 

 

첫 여행 이후 영상들은 유튜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돌려보는 용도로

소소하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극초기 영상인 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이 기념비적 화제가 된 후

단시간에 15만 구독자를 달성했고,

그때부터 탄력이 붙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연예인을 준비했던 김유라가

대학교에 다닐 때 촬영과 감독 관련 공부를 하기도 했고

사회에서도 콘텐츠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 보니,

안 그래도 백수가 된 마당에 처음부터

유튜버 입문을 염두에 두고

영상 썸네일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자막과 영상 구도를 감각 있게 짠 것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한다.

거의 모든 영상의 조회수가 10만뷰가 넘으며,

인기 급상승 영상 순위에도 자주 등장하는

인기 유튜버. 2019813일 다이아 페스티벌 도중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였으며,

채널 관리 및 모토는 "할머니가 즐거운 것을 하는 것" 이라고.

일종의 버킷 리스트. 따라서 여행 컨텐츠가 최우선이고,

여행 관련 후원이나 광고를 받을 때도

최대한 자유로이 할머니가 발언하고

여행할 수 있는 조건으로 선택한다고 한다.

 

매우 찰진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특유의 구수한 말솜씨와 유쾌한 욕설 덕분에

친근감을 느끼는 구독자가 많으며,

각자의 할머니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많다.

박막례의 캐릭터 자체가 장사로 다져진

억척스러움 덕분에,

평범한 시청자들이 상상도 못한 반응과

멘트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것이 인기의 비결.

인터뷰나 책을 보면,

이 자연스러움을 망각하고 짜여진 구도와 각본으로

영상을 진행하려 들었다가 김유라가 얼마나 낭패를 보며

당혹스러워하는지가 나온다.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유쾌한 캐릭터였던 것은 아니고,

생애 첫 자유 해외여행인 호주 여행 때에는

여기가 케언즈인지 설악산인지 분간이 안 가게 만드는

매우 한국적인 등산복 차림이었다.

보다 못한 김유라가 "할머니 보기엔

이 사진이 설악산이야 호주야?"라고 한소리 하면서

현지 원피스를 사 준 후부터,

그야말로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오만 곳을 초토화시키는 지금의 막례쓰 캐릭터가 탄생했다.

 

흔히 '꼰대'로 일컬어지는 중노년세대의 이미지와

정반대로 투덜투덜 대면서도 해 볼 것은 다 해보고,

"남의 눈치 볼 것 없다,

나한테 맞으면 된다"를 입에 달고 살면서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정론과

묵직한 팩트폭력 등이 수 십년 어린 젊은 세대들을

열광시키는 핵심 요소다.

또한 자식들과 대화를 하다 동성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애까지 했으면 같은 성이라도

결혼까지 해야한다"는 발언을 한 것을 보았을 때,

편견이 없는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

계모임이나 막장 드라마, , 화장법,

과거 시대상황, 7080 스타일 도시락,

추억의 과거 물건 같은 시니어 문화의 핵심을

젊은 세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짚어주는 것도 큰 공감을 얻었다.

사실 김유라와의 나이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뭔가 엄청난 옛날에 태어난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최근의 시대를 살아왔고,

보통 일생을 가정주부로 살았거나

일을 다녔어도 한참 전에 은퇴한 상태일

동년배 여성들과 달리 어릴 적부터

사회생활을 해오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을 것이다.

큰손녀 김유라와 친구처럼

스럼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점이

더더욱 젊은 팬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줄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식당을 했고,

집은 식당 바로 윗층에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식당 부지가 국가에서

도로공사를 하는 구역에 포함돼 있어

식당을 그만 두었고,

현재는 10년간 같이 일하며 일을 배운 딸이

인근에서 이어하는 중.

종종 할머니의 자식들이나 손주들, 친구들도 출연한다.

SNS를 보면 본인도 귀찮아하지 않고

사진 요청마다 받아주고 기뻐하며 팬들에게 고마워한다.

촬영은 거실에서 천 같은 것을 쳐놓고 한다고 한다.

부엌 식탁에서도 찍는다.

이렇듯 수십년을 요식업에 종사했기에,

요리 실력이 굉장하다.

이러한 요리 실력을 유튜브 활동으로 선보인 덕분에

구독자들도 제품으로도 만날 수 있었다.

 

이름, 외국어 파괴자로

단어를 들으면 자신만의 단어로

재탄생시키는 희한한 능력이 있다.

첫 영상인 호주 여행기 첫 머리부터

케언즈를 케온드, 케원드, 케온지 등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한다.

이것에 당한 사람들이 많다.

팬도 편이라고 부른다.

덕분에 '박막례 할머니의 편들'이라는

기묘한 팬덤이 탄생했다.

이런 독특한 발음은

서남방언 특유의 새는 발음으로 인한 것이다.

여기에 중노년층 특유의 영어,

신세대 용어, 요즘 연예인 등 모르는 어휘를

자신이 들리는 대로 말하는 현상이 더해져

매우 독특한 발음으로 완성되는 것.

이 현상은 입말 뿐 아니라 글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서 SNS에 올리는 글은

팬들이 해석본을 내놓는다.

SNS에 올리는 글은 지금까지

조금씩 맞춤법 면에서 발전해서

이제는 해석본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편들 입장에서는 예전의 맞춤법이

엄청 틀리던 글을 그리워하기도 하지만,

박막례의 발전상에 나름대로 뿌듯해 하는 중.

 

SNL 코리아에서 건억수를 재밌게 봤고,

이를 본 SNL 코리아 측이 박막례를 초대하여

권혁수와 만남이 성사되었다.

소속사 DIA TV에서 주최하는

DIA TV 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에는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편이다.

보그에 소개된 적이 있으며,

인터뷰 중 '손녀에게 스타일에 대해서

조언해 줄 수 있는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손녀가 자기 방을 먼저 치우는 게 먼저이고,

것 말고는 스타일은 문제가 없다',

그야말로 막례쓰다운 답을 남겼다.

유튜브나 구글에서도 채널 규모에 비해서

크게 주목하고 있어,

유튜브 CEO와 구글 CEO를 만나기까지 한다.

유튜브의 모토 중 하나인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정확히 부합하는,

평범한 할머니에서 유튜브 스타가 된 인물이기 때문인 듯.

 

2018128일에는 윤아, 니콜라스 케이지 등과 함께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박막례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제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다수의 광고를 촬영했다. 롯데홈쇼핑,

셀퓨전씨 선크림, 에쓰오일,

기가지니, 젤라또팩토리 네일,

크린토피아, 바닐라코, 서브웨이 등.

 

20195월에는 위즈덤하우스에서

인생 자서전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출간하였다.

작가는 박막례와 유튜브를 함께 운영하는 손녀 김유라다.

표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전쟁 참여 독려 포스터 중 하나인

We can do it!의 패러디.

 

201967일 교보문고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2019616일 영국 BBC 메인에 소개되었다.

 

원래 농사를 크게 짓는 부농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고

땔나무를 캐고 집안 일꾼들 밥을 해주는 등

각종 노동만으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내느라

무학이 되었다.

정규 교육기관에 다닌 경험은 재봉학원 6개월이 전부로,

유튜브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본인의 매우 소중한 기억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2019 89,

Grand Theft Auto VGrand Theft Auto Online을 시작했다.

닉네임을 'killer_grandma'(킬러 그랜마)로 하려고 했으나

이미 누군가가 닉네임을 선점해버려,

"어떤 노인네여"[30] 'ki11er_grandma'

(키일일러 그랜마, 리트로 킬러 그랜마다.)로 했다.

김유라가 게임하는데 방해되지 말라고

키보드를 마개조해준건 덤.

 

2019811,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201911,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출간한

위즈덤하우스에서 <2020 박막례 일력> 을 출간하였다.

 

여담

  • 크린토피아 광고를 찍었다. 
  • 성년후견인제도에 관한 공익광고를 찍었다. 
  •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보그에 소개되었으며 인터뷰도 성사되었다. 
  • 2018년 5월 싸이월드의 이벤트 광고를 촬영했다.
  • 2018년 6월 28일에는 정보문화의달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축구 선수 조현우와 화장품 브랜드 ‘셀 퓨전 씨’ 광고를 촬영했다.
  • KT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가지니 광고를 촬영했다.
  •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진성의 '안동역에서'이다.
  • 인터뷰와 자서에서 공개된 지난 인생을 들어보면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남편 때문에.
  • 친손녀이자, 박막례 유튜브의 프로듀서와 편집자를 맡은 김유라가 베들링턴 테리어 종의 강아지 '앙리'를 키워, 앙리와 함께 찍은 영상이 가끔 업로드 된다. 이름의 발음이 다소 어려워서인지 박막례에 의해 '앙미', '앞니' 등으로 이름이 바뀌곤 한다. 인스타그램의 앙리 전용 계정 프로필에 따르면 티에리 앙리에서 따온 듯하다.
  •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할을 맡은 박성훈의 팬이다. 하내편 촬영장에 초대되어 갔을 때도 고래와 사진을 가장 많이 찍었고, 다른 배우 역할 이름을 고래로 잘못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VIP 시사회도 박성훈이 초대해서 갔다. 김유라의 피셜로는 박막례의 원픽이라고 한다
  • 자막 스타일, 폰트는 서울남산체, 배달의민족 도현을 사용한다.

 

  • 박막례 국수 밀키트 출시에 이어, 박막례 떡볶이 밀키트가 출시되었다.
  •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을 축하해 주기 위해 미나리전을 부쳤다. 공교롭게도 둘다 1947년생 동갑내기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