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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프로필

by 두용이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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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프로필

출생
1980년 3월 20일 (42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의령 옥씨
신체
173cm, 56kg, O형
가족
2남 1녀 중 둘째, 6촌 박형식
학력
 서울삼릉초등학교 (졸업)
 언주중학교 (졸업)
 광남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경력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 겸임교수 / 2009)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실용음악학과 교수 / 2010)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학과 초빙교수 / 2015)
종교
불교  개신교
소속사
타이틀롤
소속 그룹
핑클
포지션
메인보컬
데뷔
1998년 핑클 
정규 1집
 
Blue Rain
별명
(옥님, 옥누나, 옥언니), (눙님, 눙누나, 눙언니), 옥댄(옥댄버, 옥대니), 옥엘리(옥리자벳), 옥파바(옥엘피), 옥주발, 옥티머스, 옥주바리우스, 옥여사, 핑클의 블랙, 롱다리, 옥지현, 옥테일, 옥트니 휴스턴
취미
음악감상, 스티커사진

 

 

대한민국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4인조 걸그룹 핑클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었다

그룹 활동 이후 솔로가수 및 라디오DJ로 활동하다가

2005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위키드, 엘리자벳, 레베카가 있으며

인생캐로 위키드의 엘파바,

엘리자벳의 엘리자벳,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등이 있다.

 

옥주현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대표하는 꼭지 코너 중 하나인

별밤 뽐내기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불러

연장원에 올랐다.

별밤에서의 연장원으로 대성기획 이호연의 눈에 띈 옥주현은

핑클 멤버들 중 첫 번째로 영입되었다.

 

키가 커서 핑클 첫 활동 때는

줄인 프로필 상의 키라는 게 170cm였으며,

당시 기준으로 옥주현과 키가 대등한 여가수는

김이지, 김현정이었다.

핑클 활동 막판에 이르러 실제 키를 공개했다.

사실 핑클 멤버들은 전원이 장신인 편이다.

 

활동

핑클 활동

 

옥주현이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

데뷔 일화를 밝혔는데,

DSP 이호연 사장이 스카우트로 풀어놓은 기자가

옥주현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이호연한테 데려갔다고 한다.

이호연은 옥주현을 처음 보자마자

"왜 이렇게 뚱뚱하냐"며 돌직구를 던졌는데,

옥주현은 "나는 성악하는 사람이니까

상관없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이호연은 "너 아이돌 시켜준다는데 뭐가 싫냐?" ,

여자는 살 빼고 쌍꺼풀 수술하면 확 바뀐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그런데 데뷔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수술을 안 시켜주다가 뒤늦게 시켜줘서,

데뷔하고 쌍꺼풀이 퉁퉁 부은 채로 활동했다고..

 

아무래도 걸그룹 아이돌인 만큼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옥주현의 외모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조혜련과 닮아서 가끔 그 둘이 장난삼아 같이 나오기도 했다.

냉정히 말해 당시의 대성기획의 저질 기획력의 희생자.

무릎팍도사 성유리편이나 강심장에서

김준희가 밝힌 핑클 탄생 비화를 보면 알겠지만,

옥주현은 구색 맞추기 식의 가창력 담당으로 끼워놓고,

나머지 멤버는 외모만 보고 캐스팅되었다.

 

2집 때 폭풍 감량을 통해 점점 미모는 발전해졌다.

또한 자신의 강점이었던 롱다리를

콘서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노출하여

나름 다리 미녀로 알려지기도 했다.

핑클 활동 끝 무렵에는

외모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뒤쳐지지 않았다.

인기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별로였지만

나름 팬 층도 탄탄했다.

 

2015년에 핑클 4명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활동 당시의 비화를 말하며

이호연 사장과 당시 회사 직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 보따릴 펼쳤더니 재미난 일들이 많긴 하다. 넷은 여러모로 세고 특이했다. 이상하리만큼 운이 좋았다, 우린. 가수가 되고 싶단 큰 꿈도 없이 캐스팅된 아이들. 노래 안 되고 춤도 안 되는데 '연습생 시절'이란 것도 없이 그 상태로 데뷔를 시킨다고... 망할 거라고 확신하며 아무 기대도 겁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예상대로 데뷔곡 '블루 레인'은 큰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 좌절하지도 않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우리 사장님은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곡으로 방향을 바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를 찍던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런 옷을 입고, 이런 유치한 가사를 립싱크하라니. 이걸로 앞으로 방송도 해야 하냐고. -이것봐 나를 한번 쳐다봐. 나 지금 예쁘다고 말해봐-콜미 콜미 콜콜 기 붜 코올 -난 니 거야- 우린 모두 하기 싫은 티를 뚝뚝 묻혀가며 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터질 줄이야...! 그 이후 고공행진.

노래 춤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예능의 절대 강자로 시청률을 제압하던 핑클은 잠자는 시간, 가요 프로그램 출연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예능 촬영에 몰두. 노래 연습은 안녕... 춤은 모두가 따라 출 수 있는 걸로.

오늘 밥 먹으면서 저 위의 내용으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신기하지 않냐며, 잠깐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다며. 갖춰진 것도 없이 운이 억수로 좋았던 건 말이 안 되는 걸 되게끔 옆에서 애써준 사람들의 공이 크다고... FBI에서 훈련 받는 것보다 우리 넷을 케어하는 게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을(^__^) 매니저 오빠들. 불도저 이호연 사장님. 오늘 귀 좀 간지러우시겠다. 핑클을 에워싼 숲이 되어준 그대들에게 고맙고 보고 싶고 미안하고... 넷이서 이야기 나누며 많이 그리워했어요. 오겡키데스카.

 

솔로 활동

2002년 이후,

핑클은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시작했다.

옥주현은 라디오 DJ를 시작했는데

별이 빛나는 밤에의 19대 별밤지기로서

200241일부터 2006101일까지

46개월 동안 진행하면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유지했다.

2002년에는 라디오 부문 우수상,

2005년에는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별밤 뽐내기로 연예계에 스카우트되었는데

본인이 DJ를 맡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요가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면서 대히트를 했다.

다이어트 비디오들 중 가장 히트했다고.

원래 얼굴만 통통했을 뿐 비만 체형과는 거리가 멀었다.

게다가 키 170이상인걸 생각하면 오히려 늘씬한 편이었다.

체중을 감량하면서 성형수술을 했다고 스스로 공개했다.

2005년쯤에는 압구정동에 요가 스튜디오를 열었었지만,

쫄딱 말아먹은 데다가 임대료도 안드로메다급으로 비싼

압구정동이었던지라 타격이 심각했고,

동업자는 '옥주현이 일부러 경영권을 독차지하려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소송까지 거는 등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했다.

덕분에 그동안 번 돈 다 날려먹은 데다가 빚까지 져서

핑클 멤버들에게 돈을 꿔야 했다고.

 

핑클이 개인 활동을 시작한 후 솔로로 데뷔했으나,

톱스타로 성장한 이효리만큼의 뛰어난 커리어를 남기지는 못했다.

가창력이 좋다고 다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다만 이효리가 워낙 독보적으로 크게 성장한 거지,

아이돌 출신 중 옥주현 정도면 상당히 자리를 잘 잡은 편이다.

'아주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 뮤직탱크 13,

MBC 음악캠프에서 1위 후보까지 올라가는 등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83집을 끝으로 더 이상의 앨범은 내지 않고 있지만,

드라마 OST에 참여하거나

SG워너비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는 등

간간히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옥주현의 1~3집 앨범 퀄리티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1집에서는 팝페라풍의 강렬한 보컬을,

2집에서는 좋은 그루브를 보여주며

흑인 음악 싱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혹여나 관심이 생기면 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지금은 뮤지컬 배우로 완전히 변신,

각종 작품에서 주연을 꿰차고 본인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뮤지컬을 조금 나중에 시작하고

좀 더 가수 활동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옥주현이 뮤지컬을 시작하고 집중했던 기간은

발라드, 알엔비, 락 가수들이 잘 나가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3집을 냈던 2008년 가요계는

다시 아이돌 가수들의 전성시대였다.

아니면 차라리 처음부터

댄스곡으로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도 있는데

댄스에 대해서 이효리와 함께 핑클 내에서 잘하는 멤버였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제일 잘하는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그리고 오페라 배우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옥주현의 티켓 파워는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다.

매년 실시하는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남녀 뮤지컬 배우를 통틀어 최초로 상을 다섯 번이나 받았다.

실제로도 옥주현이 댄버스 부인으로 열연한

뮤지컬 레베카의 경우,

티켓팅 시작 5분 만에 VIP석을

순식간에 매진시켜 버릴 정도로 티켓 파워가 출중하다.

 

2019년 뮤지컬 캣츠를 영화화한 캣츠의 개봉을 앞두고

대표적인 넘버 Memory 한국어 버전 커버송을 발표했다.

참고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공식 커버곡으로

옥주현은 유일한 커버곡의 주인공이 되었다.

 

2021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 활동

 

그룹 시절부터 "뮤지컬을 하고 싶다"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가수의 뮤지컬 출연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그룹 멤버가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처음이었다.

때문에 활동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 선입견과 싸워야 했으며,

실제로도 노래는 잘하지만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대형극 주인공 역할을 소화하고 있으며

현재는 압도적 성량을 바탕으로 한

넘버 소화력과 철두철미한 몸 관리로 인정받고 있다.

2010년대 이후 국내 뮤지컬계에서

가장 강력한 티켓파워를 보유한 스타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연도
제목
배역
2005년
아이다
아이다
2007년
시카고
록시
2008년
시카고
록시
캣츠
그리자벨라
2009년
시카고
록시
브로드웨이 42번가
페기소여
2010년
시카고
록시
몬테크리스토
메르세데스
아이다
아이다
2011년
몬테크리스토
메르세데스
아가씨와 건달들
아들레이드
2012년
엘리자벳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더 라스트 키스)
마리 베체라
2013년
레베카
댄버스 부인
엘리자벳
엘리자벳
위키드
엘파바
2014년
레베카
댄버스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
2015년
엘리자벳
엘리자벳
2016년
마타하리
마타하리
스위니 토드
러빗 부인
2017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란체스카
마타하리
마타하리
레베카
댄버스 부인
2018년
안나 카레니나
안나 카레니나
엘리자벳
엘리자벳
2019년
스위니 토드
러빗 부인
레베카
댄버스 부인
2020년
마리 퀴리
마리 퀴리
몬테크리스토
메르세데스
2021년
위키드
엘파바
레베카
댄버스 부인
2022년
마타하리
마타하리
엘리자벳
엘리자벳
* 타이틀 롤(Title role) 작품은 굵은 글씨로 구분
 

논란 - 엘리자벳 캐스팅 개입 의혹

2022년 8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에 캐스팅 관련하여 

2019년 모 힙합 서바이벌의 프로듀서들마냥 

옥주현의 인맥이 대거 작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번졌다.

많은 팬들은 그간 주인공 역을 맡아

훌륭한 노래와 연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을 이끌었던 김소현 조정은, 신영숙 등의 배우들을

'10주년 공연' 이라는 타이틀을 건 만큼이나

엘리자벳의 5연으로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기존 엘리자벳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 중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향한

호의적인 글을 올리는 등

배우 본인의 의지도 충분했던 걸로 보인다.

그런데 팬들 입장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가 무색하게도,

원톱 주연인 엘리자벳 역할을 포함하여

몇몇 배역에 '엘리자벳'에

처음 참여하는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나 옥주현과 더불어 엘리자벳 역할에

더블 캐스팅된 이지혜가 논란에 중심에 섰다.

평소 옥주현이 이지혜를 '딸'이라 부르는 등

두 사람이 매우 절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 외 새로 캐스팅된 몇 배우들

옥주현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인맥 논란에 시달리게 되었다.

캐스팅 발표 후 김소현은

엘리자벳으로 분했던 때의 짧은 영상과 함께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고,

김소현의 남편인 손준호

SNS 게시글에 달린 아쉽다는 팬들의 댓글 대다수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처럼 배우도, 팬들도 10주년 기념 공연에

김소현이 오르지 못하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상황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 판은 옛말이다. 이젠 옥장판이다." 라는 글귀와 함께

옥장판 사진과 무대 이미지를 올렸다.

옥장판이 정말 옥주현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대다수 뮤지컬 팬들은 이를 옥주현이

직접적으로 캐스팅을 좌우했다는 메시지로 해석했고,

뮤지컬 배우 신영숙, 정선아 등 몇 유명 배우들이

옥주현의 SNS 계정 팔로우를 취소한 정황도 확인되자

안 그래도 불만스러웠던 팬들의 마음에 불길이 일어났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손승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의가 빗발치자 제작사 측은

"캐스팅은 제작사의 고유 권한"이라는 답을 남겼다.

와중에 제작사는 지난 공연에서 김소현 등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있는 사진을

홍보 자료에 담아 논란을 더욱 키웠다.

물론 예전에 캐스팅되었으나

이번에는 출연하지 않은 배우의 무대 사진을

홍보 자료에서 쓰는 건 뮤지컬계에서 꽤 흔한 일이다.

다만 보통 '엘리자벳'의 제작사인 EMK는

캐스팅 목록을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으로

발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부감으로 찍은 무대 사진 위에

텍스트로 배우 이름을 나열한 홍보 자료를 내놓았다.

김소현이 캐스팅 발표 전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엘리자벳 관련 책자 혹은 대본을 들고 있는 것이 확인된 바,

팬들은 갑자기 캐스팅이 바뀐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이상의 논란에 옥주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수백 억의 돈이 드는 프로젝트를 총괄할 권한은

오직 제작사에만 있다.

나는 이 논란에 해명해야 할 이유가 없다.

억측과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에 대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고 선언하며

"이제 와 댓글을 지워도 소용 없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

실제로 옥주현은 개인 SNS에 옥장판 사진을 올린 

김호영을 상대로 2022년 6월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실 고소 사실과는 별개로,

구체적 사실 적시가 아니며 올린 것은

옥장판 사진 밖에 없기 때문에

이 건으로 명예훼손이 성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오히려 해당 고소 건으로

옥주현에 대한 여론이 더 안 좋아진 상황.

논란이 계속되던 6월 23일, 최정원, 남경주, 박칼린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및 관계자들이 

현 사태를 통탄하는 장문의 글을 SNS로 공유하기 시작한다.

장문의 핵심은 배우, 스태프, 제작사가

지켜야 할 정도(正道) 세 가지의 제안으로 다음과 같다.

 

△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며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지 말아야 하며
△ 스태프는 모든 배우를 평등하게 대해야 하고
△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제안 모두 현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

논란의 핵심,

 "특정인의 입김으로 제작사가

본디 내정된 배우를 내치고,

해당 특정인과 가까운 배우로

갑작스럽게 교체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으로

모여드는 말들이다.

https://maybethere.tistory.com/3892

 

뮤지컬 고소 스캔들, 동참 배우 명단 (2022-06-23 22:30 현재)

뮤지컬 고소 스캔들, 동참 배우 명단 (2022-06-23 22:30 현재) https://maybethere.tistory.com/3885 옥주현 · 김호영 고소 관련 뮤지컬 1세대 입장문 옥주현 · 김호영 고소 관련 뮤지컬 1세대 ..

maybethere.tistory.com

 

이렇듯 배우 및 관계자들의 연이은 동참은 대중들로부터

'뭐가 있긴 있나 보다' 하는 여론을 일으키고 있는 동시에,

해당 글은 물론 어디서도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기에

'단순 여론몰이로 아직 잘못이

불명확한 한 사람을 묻으려는 거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 않다.

배우에 대한 비난에서는 한 발 물러서서,

'어디까지나 인맥질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그렇다 해도 결국 캐스팅은 제작사의 책임인 만큼

그것을 적절히 막지 않은 제작사의 잘못이

가장 큰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는 상황.

이런 중에 이지혜가 옥주현을 대표로 한 타이틀롤

엔터테인먼트의 감사로 등재된 사실이 밝혀졌다.

적어도 이지혜, 길병민 옥주현의 친분이

두터운 것은 사실로 보인다.

또한 옥주현이 과거 라디오 스타

엘리자벳 삼연 홍보를 위해 출연했을 때

캐스팅과 관련해 제작사에 조언한 적이 있다고

밝힌 사실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하지만 친하다는 사실이 '꽂아줬다'는

증거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또 원론적인 답변이긴 하나 캐스팅 권한이나

홍보 자료 제작 및 배포의 권한은

온전히 제작사에 있는 것이 맞다.

이러한 인맥 논란은 결국 당사자가 인정하는 게 아닌 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기 어렵고,

결국 형세는 어느 쪽도 이렇다 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여론전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양새.

다만 여론전이라는 점에서 봤을때 이미 의견은

한 쪽으로 기울었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해당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 여부를 떠나 해당 논란이 발생한 이후

뮤지컬 쪽 관계자들 중에서 직간접적으로

옥주현의 편을 들여주는 사람이 아예 전무한 것을 보고

"이런 류의 논란은 어지간하면

의견이 둘로 갈라지기 마련인데,

저정도까지 일방적으로 한쪽에 안 좋은 시선이 몰릴 정도면

평소에 얼마나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이냐"며

경악하는 시선도 적지 않게 있다.


여담

  • 2006년부터 대한가수협회의 이사이다.
  • 같은 그룹의 멤버인 이진과 생일이 하루 차이가 난다.
  • 이탈리아 유학 준비로 인해 같은 나이였던 친구 이진과는 달리 대학 입학이 1년 늦어졌다. 같은 핑클 멤버이자 1살 동생 성유리와는 경희대학교 입학동기이며 졸업도 같이 했다.
  • 배우 전지현이 언주중학교 1년 후배이다. 중학교 3학년이던 당시 2학년인 전지현이 속한 반의 합창대회 지도를 옥주현이 했는데, 전지현이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진짜 끝을 보는 친구구나'라고 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합창대회에서 2등을 하였다. 
  • 뮤지컬이나 아이돌이 아닌 원래 성악을 공부하고 있었던 학생이었다. 원래는 성악가가 되기 위해 조수미가 나온 이탈리아의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을 가려고 했으나, 모 점쟁이가 "네가 유학을 가면 평생 단 한 번뿐인 기회를 영원히 놓친다"고 말리면서 유학을 포기하였다. 그 직후 만난 사람이 다름 아닌 이호연. 이호연이 옥주현을 끌어들일 때 쓴 방법이 젝스키스의 라이브 콘서트를 로열석에서 무료로 관람시켜 준 후, 젝스키스 멤버들과 대면시켜주었으며 핑클의 메인보컬이 되었다. 이 때문에 부고 소식 이후 옥주현은 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을 기재하였으며 이호연을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준 귀인과 다름없는 분"이라고 얘기하였다.
  • 2012년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성악가 조수미는 이 소식을 듣고 트위터에 축하 메세지를 작성하였으며 옥주현 연습실로 축하 꽃바구니를 보냈다.
  •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항공스포츠연합회(회장 송지택)가 주최하는 "새천년 열기구 한.일 횡단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다.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동양 최대의 열기구를 타고 원주~강릉~동해 상공을 거쳐 일본까지 비행하였으며 고건 서울시장의 친서를 도쿄 도지사에게 전달하는 명예사절역도 함께 맡았다.
  • 19대 별밤지기이자 별밤지기 중 최초로 여성 단독 DJ였다.(지역 자체 방송 제외)
  • 핑클 멤버들 중 현재까지 유일한 미혼이다.
  • DSP미디어를 거쳐간 모든 여자 연예인 중 소원과 더불어 단 둘뿐인 173cm의 장신 여자 연예인이다.
  • 아는 형님에서 밝히길 핑클 시절 지방 일정을 마쳤다가 강호동과 같은 차에 동승하게 되었는데, 강호동은 조수석에 앉고 핑클 멤버들은 뒷 좌석에 앉았다고 한다. 앞 좌석과 뒷 좌석 사이가 커튼으로 분리되어서 핑클 멤버들이 있다는 것을 잠시 까먹은 강호동은 담배를 1대 피웠는데, 이걸 알아챈 옥주현이 "미쳤어? 담배 꺼!"라고 사자후를 외쳤다고 한다. 알다시피 강호동은 천하장사 출신에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라 누구든지 무서워했던 시절이 있을 정도였고, 옥주현은 까마득한 후배이자 동생인 사람인데 이런 강호동을 사자후 한방에 제압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놀라서 옥주현을 혼내지 못하고 서둘러 담배를 끄고 자는 척했다고 회상하였다. 참고로 이때는 부산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까지 올라오는 길이었고 강호동은 이때 너무 놀라서 한동안 울먹였다고 한다. 운동할 때 별의별 일 다 당해도 울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울었다고... 또 이상민이 중간에 덧붙인 바에 의하면 옥주현이 담배를 엄청나게 싫어한다고... 이후 강호동은 금연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 얘기는 1년 후 토크몬에서도 다시 나왔다. 이에 대해서 강호동에게 매너가 없다면서 지적하는 네티즌들이 꽤 있다. 물론, 강호동이 간접흡연을 하도록 만든 것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 경솔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 고양이를 5마리 키우고 있는데, 스핑크스와 싱가푸라를 각각 두 마리씩, 샴을 한 마리 키우고 있다.
  • 힘이 진짜 장사급이다. 공연 막공 인사 때나 개인 콘서트 때 재미삼아 여배우들을 안아드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안정적이다. 엘리자벳 3번째 공연 당시 같은 엘리자벳 역의 조정은 배우는 옥주현이 드는 게 안정감 있다고 평했고, 169cm의 여배우 신영숙도 정말 가볍게 들어버린다. 심지어 남자인 182cm에 72kg의 손준호 배우도 들어버린다. 위키드 때는 커튼콜 때 글린다 역 배우들을 들어올리곤 했는데, 글린다의 드레스는 4~6kg 정도 된다. 거기에 배우 몸무게까지 더하면 매우 무거울 것이다. 힘이 장사급인 것은 핑클 시절부터 유명했다. 4집 활동 때 성유리를 들어서 한 바퀴 빙그르르 돌던 영상이 방송으로 남아 있다. 박형식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엘리자벳 연습 때 토드들에게 엘리자벳을 드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2019년 스위니 토드에선 커튼콜 때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를 들고 나가고 있다. 심지어 박은태는 세 토드 중 가장 장신이며, 전작인 벤허를 위해 근육을 키운 상태이다. 장성규도 들었다.187cm 88kg
  • 조혜련이 옥주현과 씨름을 하다가 옥주현의 힘에 밀렸으며 옥주현의 힘이 부럽다고 이야기하였다.
  • 이성 문제로 힘들고 속상할 때 리더인 이효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이효리는 옥주현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술집으로 데리고 가서 불술을 마시게 하였다. 불술은 양이 적지만 매우 독한 술로 이효리가 성유리는 두 잔을 마셨다고 옥주현의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바람에 옥주현도 불술을 마셨으나 한잔만에 구토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토사물은 이효리가 직접 손으로 비닐봉지에 쓸어넣어 치웠다. 그리고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앞으로 힘든 일이 있으면 너 혼자 해결하라"고 말했다.
  • 평소 옥주현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중시하는 편이라 흐트러진 모습을 싫어한다. 핑클이 강변가요제에서 축하공연을 했을 당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는데 옥주현은 휴지를 들고 무대에 올라가 자기 차례가 끝나면 휴지로 빗물을 닦아가며 노래를 불러 방송분을 보면 네 멤버 중 옥주현만 멀쩡했다. 그리고 당시 강변가요제 참가자였던 장윤정도 이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 2008년 황금어장에서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 아플 때 김건모가 감기약을 4일치 지어줬다고 밝혔다. 친구가 이런 일은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하자 옥주현은 자신보다 키가 작은 사람이 자기를 좋아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런데 김건모는 그 자리에서 '당시에 정말로 옥주현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 2008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옥주현을 핑클시절 좋아했다고 밝혔다. 신봉선이 “99년도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가 핑클 멤버 중 사귀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옥주현이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나는데 진심이었냐"고 질문하자 유재석은 "당시 옥주현 씨를 좋아한건 사실"이라며 "그때는 진짜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 2009년 뮤지컬 시카고의 공연장인 뉴욕 맨하탄 브로드웨이 49번가 거리의(219 West 49th Street) 엠버서더 극장(Ambassador Theatre) 출입구 벽면에 록시로 분장한 옥주현의 사진이 태극기와 함께 전시되었다.
  • 2009년 국내 최초로 세계해양 보호기구 '오시아나' 회원이 되었다. 뱀발로 니콜라스 케이지, 해리슨 포드, 피어스 브로스넌 등도 이 단체 회원이다.
  • 2013년 독일의 헬레네 피셔 쇼(Helene Fischer Show)에서 열린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 20주년 축하 무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엘리자벳으로 선정되어 참석했다. 세계 각국에서 뽑힌 엘리자벳들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하이라이트 넘버인 ‘나는 나만의 것’을 자신들의 모국어로 부르며 이 쇼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1분 55초부터 옥주현 부분
  • 2013년 4월 1일 도쿄 내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개최된 K-뮤지컬 스타스 콘서트 2013(K-Musical Stars Concert 2013)에 참석함으로써 일본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 뮤지컬 스타 콘서트 무대에 임태경, 김승대, 전동석과 함께 오르게 되었다.
  • 2014년에 준공된 대구 동성로 뮤지컬 광장 바닥면에 옥주현의 핸드프린팅이 설치되어 있다.
  • 힐링캠프 신년의 밤 2015 특집에서 관상전문가 박성준은 옥주현을 2015년 운수대통 TOP3의 3위로 선정했다. 그에 의하면 옥주현은 타고난 식복의 소유자로 먹을 복이 많이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으며 명예에 대한 욕구도 강하고 볼수록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 2015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발가락이 골절되었음에도 참고 공연을 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공연을 3주 앞두고 발가락이 부러졌는데 이 때문에 신발 앞부분을 전부 뚫어버린 채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래서 고통을 참느라 땀이 나고 눈물이 흘렀으나 옥주현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보다 이 고통이 더 낫다는 생각에 고통을 참고 공연을 하였다고 말했다.
  • 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람들 중 하나이지만 식욕은 여전히 왕성한 편이라고 한다. 2017년 인생술집에 출연해서 본인 식탐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편도선 수술 후 3일간은 금식을 하고 그 이후로는 미음을 먹어야 하고 일주일 이후부터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게 가능했는데 금식을 해야하는 기간에 무언가를 씹고 싶어 수술 이틀째 되는날 평양냉면을 먹고 다음날 고기를 먹고 피가 났었다. 지혈을 하면서 먹은 것을 후회했는데 다음날이 되자 또 먹고 싶어 또 먹었고 당연히 또 피가 났었다.
  • 2018년부터 사용되는 (주)삼양미디어에서 출판되는 중학교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인터뷰가 실렸다. 각 분야에서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이들을 추려서 현실에서 직접 겪인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직업적인 조언을 건넨 것이라고 한다.
  • 2018년 11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형식과 6촌 관계라고 밝혔다. 그리고 옥주현은 '내 집안 사람이 못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박형식에게 새벽에도 스파르타 레슨을 해 주었다.
  • 이효리가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크게 성공한 후 어머니를 포함해서 자꾸 자신과 이효리를 비교하자 이효리가 잘 되는 것이 늘 기분 좋았음에도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오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대단한 건 이걸 14년 동안이나 참았다가 이제서야 말했다는 점이다. 지금은 이효리가 톱스타로 대성한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효리 또한 옥주현이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로 화답했다.
  •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는다. 새벽 등산을 다녀온 뒤 아침식사로 먹으며, 목 관리 차원에서도 먹는다. 
  • 단독 콘서트의 러닝타임이 길고 혜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 콘서트에서는 2회 공연 동안 7시간 30분을 쉬지 않고 노래했으며 2회 공연의 셋리스트와 게스트도 다르게 구성하였다. 첫째 날에 인터미션 없이 4시간 가까이 공연을 진행하다가 둘째 날에 급하게 인터미션을 만들었는데 옥주현이 아닌 관객들이 힘들어해서다.
  • 핑클 멤버들, 팬들과 소통을 열심히 하고 지극정성이다. 인스타그램에 본인 검색을 자주 해보는지 팬들의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도 많이 남겨주고 본인이 아닌 멤버들 게시글에도 열심히 남긴다. 이진과 성유리의 소속사도 팔로워해놓고 좋아요를 꼬박꼬박 남겨준다. 연예계 생활도 오래한만큼 덕질연차가 쌓인 팬들에게는 특히나 더 친근하게 대해준다.
  • 위의 수많은 이야기거리들처럼 자존심도 강하고, 강단 있고, 또 당찬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고 실제로 그런 면도 있지만 여린 면도 많고 눈물도 많다. 캠핑클럽에서 과거 이야기나 여행에 대한 즐거움과 아쉬움을 이야기할 때마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눈물을 쏟곤 했다. 심지어는 여행 출발 때 차 안에서의 첫 BGM으로 '내 남자친구에게'를 틀고서 멤버들 모두가 흥겨워할 때, 함께 흥겨워하다가 불현듯 혼자 눈물을 펑펑 쏟았다.
  • 옥주현과 팬카페 비코즈 오브 옥주현은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들을 위해 의료 방호복 1000벌을 기부하였다. 옥주현 생일 기념으로 팬카페에서 300벌을 기부하려던 것이었는데, 그 소식을 듣자마자 본인도 같이 하겠다며 700벌을 사비로 보탰다. 
  • 팬 서비스에 대한 미담이 많다. 뮤지컬공연을 끝내고 퇴근하는 길에 민낯으로 나오는데도 얼굴을 가리지 않고 팬들앞에서 인사하며 그 민낯 상태로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마냥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바리케이드 맨 앞에 있는 팬들에게는 하나하나 인사해준다. 다만 집에 돌아갈때는 직접 차를 운전해서 가기에 차에 타면 그때부터는 인사를 못 해준다....는 것 같지만 깜빡이 등 같은 거로 인사를 해주기도 한다.
  • 영스트리트에 성유리가 나왔을 때, '유리럽'이라는 팬이 전화연결되어 '성유리의 네모 입이 부럽다'라며 DJ인 이준과 성유리에게 횡설수설해서 실시간으로 듣던 청취자들이 방송사고가 아니냐고 걱정한 적이 있었다. 이준과 성유리도 몹시 당황했다.
  • 알고 보니 옥주현의 몰래카메라로 밝혀졌다. 성유리의 출연을 기념하여, 라디오 PD와 작가에게 미리 연락한 후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혼잣말을 막 했다고.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후 짧게 전화로 토크를 했다.
  • 메이크업을 직접 하고, 또 잘하기로 유명하다. 본인 말에 의하면 핑클 시절 다른 세 멤버들만큼 예뻐보이려고 직접 화장을 했으며, 그 당시 김혜수와 더불어 속눈썹을 하나 하나 잘라서 붙이는 몇 안되는 연예인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방송, 행사 등에서 메이크업을 직접 하고 나오며, 심지어 뮤지컬 분장까지도 직접 한다. 엘리자벳과 댄버스의 눈화장, 그리자벨라, 심지어 엘파바의 초록칠까지 옥주현 본인의 솜씨다.
  • 솜씨가 좋은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화장을 잘해준다. 이진의 결혼식 메이크업도 옥주현의 실력이었으며, 콘서트에서는 관객을 데려다가 엘파바의 초록칠까지 해주기도 했다!
  • 2022년 2월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022년 2월 9일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2022년 5월 12일, 핑클 데뷔 24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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