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표절 이슈 관련 사카모토 류이치 측 입장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한 신곡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 Aqua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본인이 유사성을 인정하고 발매를 연기했다.
한 유튜버가 5개월 전에
유튜브로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앨범이 정식 발매 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에 대해 원작자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이번 표절 논란후
1900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유희열 본인은 처음 유사성을 인정한 이후로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희열의 대중 호감도로 덮여온 것들이
마침내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 많다.
그런데 이것도 유사성을 글자 그대로
군말 없이 인정한 것이고,
당시 게시한 사과문도
진정성은 있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발매까지 연기한 것으로 보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것도
다른 곡들을 검토하는 데
몰두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표절을 의도적으로 해야만
인정할 수 있다는 법이라도 있느냐는 의견도 있다.
이후 6월 20일 사카모토 류이치의
소셜 프로젝트 코리아를 운영 중인
잇뮤직크리에이티브 측은
자사 SNS를 통해 사카모토 류이치의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요약하자면 Auqa는 유사성은 어느정도 인정되나
표절이나 법적대응이 필요한 수준까지는 아니다 라는 입장이다.
덧붙여 유희열의 새 앨범이 잘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1900에 대한 건에 대한 표절 여부는
확인 중으로 추후 추가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새로운 의혹이 또 제기됐다.
2002년 발매된 성시경의
'해피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가
1998년 발매된 안전지대의 보컬 타마키 코지의 동명 솔로곡과
번안곡 수준으로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견이 많다.
해당 곡은 유희열이 작사·작곡·편곡까지 맡았으며
실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작사·작곡·편곡자는 유희열 단독이다.
또한 2013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쓰인
‘Please Don’t Go My Girl (Feat.김조한)’이
public announcement의 Body Bumpin과 유사하고
심지어 안무도 유사하다는 의혹이 나왔다.
유희열 공식 사과문
사카모토 류이치 측 입장
글에서 예술에 대한 겸손과 존중이 느껴진다
5개월 전 유희열 표절을 알아챈 사람이 쓴 글
유재석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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