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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사황 버기설? 확정!

by 두용이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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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사황 버기설? 확정!

 

버기 프로필

이름
버기(バギー)
이명
광대(1부) → 천냥광대(2부)
생일
8월 8일(사자자리)
나이
37세 (1부) → 39세 (2부)
소속
 칠무해
신장
130cm(13살 때) → 192cm
취미
보물지도 모으기
혈액형
F형 (B형)
출생지
위대한 항로
현상금
1,500만 베리 → 소멸 → 불명
좋아하는 음식
핫도그
싫어하는 음식
토마토
이미지 동물
판다
능력
초인계 동강동강 열매
해적단
로저 해적단  버기즈 딜리버리(버기 해적단)

 

 

원피스의 등장인물.

버기 해적단의 선장.

주인공 몽키 D. 루피에 이어 2번째로 등장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다.

평균 현상금이 고작 300만에 불과한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

1,500만의 현상금을 자랑한 거물급 해적이었다.

목표는 위대한 항로를 장악해

전세계의 빛나는 보물을 모두 손에 넣는 것이며

자유와 로망을 찾아 바다에 나온 주인공 루피와는 다르게

번쩍이는 금은보화를 탐내는 실로 해적다운 해적이다.

 

평소 행실을 보면 상상하기 힘들지만

사실 해적왕 골 D. 로저가 이끈 해적단의 견습 선원 출신으로

당시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견습으로 있던

훗날 사황 '빨간 머리' 샹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장의 죽음 이후 해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이스트 블루에서

소소하게(?) 해적단을 만들어내면서

조용하게 살아가던 도중 1부 정상전쟁을 기점으로

과거 모든 행적의 사실과 정체가 탄로나고 말았다.

하지만 이 압도적인 지명도를 이용해

임펠 다운을 탈옥했음에도

해군에게 쫓기기는 커녕

현상금 억 단위의 거물 탈옥수들을 규합시켰고

전쟁 직후 세계정부에 의해 왕의 부하 칠무해로 임명되었으며

더 이후에는 '해적 파견 회사' 버기즈 딜리버리라는

거대 조직을 창립하면서 사장의 자리에 올랐다.

 

특징

해적답게 탐욕스럽고 교활하다.

예나 지금이나 해적은 약탈로 먹고 산다고 말한다.

원피스에서 해적에 은근 관대한데

루피는 물론이고 어릴 적 샹크스와 했던 대화에서

버기는 해적에게 약탈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샹크스는 그것도 일리가 있다 수준으로 반응했다.

실제 해적은 약탈이나 살육도 마다하지 않는 집단이다.

화려한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며

'화끈하게!'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파괴도 약탈도 겉보기를 우선한다.

 


버기에게 보물 = 금은보화라서 

너저분한 밀짚모자를 보물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 묘하게 소심한 구석이 있어서

딱히 명성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해적왕의 선원이었다는 사실을 꽁꽁 숨기고 20년을 살았다.

56권에서는 그런 거한 이름은

해적 인생에 필요없다는 말까지 했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명성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해적왕의 선원이었다는 이야기도 나올 판이니

자신의 보신을 위해 일부러 이를 멀리하고 있을 뿐,

명성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무감각하지는 않다.

오히려 명성을 상당히 밝히는 쪽인데,

후술하듯 스스로가 해적왕을 운운하거나

칠무해의 칭호를 자랑스레 떠벌리는 모습을 보면

그간 명성을 탐하지 않은 건

순전히 보신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가뭄에 콩 나듯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0화에서 선장 로저의 죽음을 보고

정말 구슬프게 울었고,

루피가 과거의 부선장 실버즈 레일리를 만났다고 이야기하자

반색하며 안부를 묻고 그립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스트 블루에서 우연히 만난 가이몬이 해적이었단 걸 알고

동질감을 느껴 금방 친해진 나머지 루피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해적단에 들어올 것을 권한다.

또 그럭저럭 부하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상결전이 끝나고 임펠 다운에 갇힌 사이에

알비다에 붙은 부하들도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사실 연재 초기에는 자기 부하들을 방패막이로 삼거나

대포로 날려버리는 등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악당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밀짚모자 해적단의 우솝과 비슷하게

캐릭터가 점점 운 좋은 허당으로 바뀌었다.

 


로저 해적단 견습 시절에 동갑내기 샹크스와

일종의 씻을 수 없는 악우관계였다.

허구헌 날 별것도 아닌 일로 서로 투닥거렸지만

때로는 진중하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버기는 보물이나 약탈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언제나 느긋한 소리를 하는 샹크스를

물러터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투력만은 높이 평가했다.

샹크스도 동고동락 하면서 정이 들어

로저가 처형당한 날에 자신과 함께 가자고 권유했다.

버기는 "네 부하는 죽어도 싫네, 멍청아!"하며 차버렸지만(?)

샹크스는 흰 수염이 "너와 함께하던

웃기게 생긴 빨간 코는 죽었나."고 묻자 

대해적 흰 수염도 22년이나 잊지 않은

버기의 위엄 싸울 때마다 나타나는

이상한 코를 가진 꼬맹이니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다

"버기 말이군! 그리운걸."이라고 회상했다.

이후 정상전쟁에서 재회했을 때에도

매우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강동강 열매 능력자

초인계 악마의 열매 동강동강 열매를 먹은

동강동강 인간이다. 

강철 지그 처럼 자유자재로 자기 몸을 동강낼 수 있고,

동강난 신체를 공중에서 자유로이 조종할 수 있다.

몸이 고무라 타격 공격를 무효화하는 루피처럼,

칼에 베여도 그냥 동강만 날 뿐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는다.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새장 

아무렇지도 않게 탈출할 수 있다.

패기로 베면 재생 못 한다는 오해가 종종 있는데

버기는 패기로 잘라도 멀쩡히 재생한다.

 


또 버기의 악마의 열매 능력은

단지 회피력과 동작의 활용도를 높혀줄 뿐,

실제론 단검과 마기탄 등의 암수를 활용하는 암살형 무투파다.

단순한 주먹 싸움도 은근히 강한 편이다.

식인종들과 싸웠을 때 손과 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몇 대만으로 쓰러뜨린 것을 보면

버기는 확실히 진짜 졸개들에 비하면 충분히 강자다.

루피와의 첫 전투 당시에도 화가 난 루피에게

유효타를 여러 번 맞았음에도

전투를 지속하는 데에 지장이 없던 정도로 맷집이 있었다.

물론 밀리고 있긴 했지만 당시 패배했던 결정적인 원인은

루피에게 당한 게 아니라

나미가 버기의 몸을 모두 묶어 버렸기 때문.

이후로는 완전히 개그 캐릭터화되었기 때문에

그의 전투력을 진지하게 측정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

겁이 많다는 기본적인 설정에,

상대가 약해 보일수록 강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 때문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굳어진 건 사실이다.

겁을 먹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기에

버기의 강함은 전혀 증명되지 않았다.

해군에게 잡힐 게 무서워 조심히 살아온 경력도 있다.

실제 해군에 눈에 띌 정도의 큰 행동을 하지 않을 정도의 인물이기에

아직 버기의 진짜 전투력은 미지수.

그러나 버기의 정확한 전투력이 불명이라곤 해도

최소한 칠무해나 사황 간부 등 강자들과 비교할 때

형편없이 약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임펠 다운에 수감될 당시 고작 레벨 1에 수감되어 있었고,

루피나 징베, 크로커다일이 손쉽게 학살하던

옥졸들에게 쫄아 도망칠 정도였다.

즉, 정상결전 시점으로 보면

최대한으로 봐도 임펠 다운의 옥졸수보다 약하다


다만 작중 모습을 보면 전투력은 약하지만 

열매활용 능력은 만렙이란 걸 알 수 있다.

악매의 열매는 복용자의 활용도에 따라 천지차이가 난다.

루피만 해도 초반에 늘어나는 탄성을 이용해

펀치를 보다 세게 치는 정도였다가

고무의 특성을 이용한 '기어'라는 기술을 개발해

몇 배나 더 강해졌다.

버기의 모습을 보면 무려 미호크의 검격조차 회피하고,

도플라밍고의 새장을 쉽게 탈출할 정도니

확실히 능력 활용도는 엄청나게 뛰어나다.

 


즉, 동갑인데다 둘 다 로저해적단 견습 출신인

사황 샹크스와 버기는 출발시점은 같았고,

이후 1부 시점까지 22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았지만,

그 기간동안 원래부터 무투파였던 샹크스는

전투력을 키워 무지하게 강해졌고,

버기는 능력을 활용해 공격을 피하거나

도망치는 실력만 키워 전투력은 약해도

열매활용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서로 지향점이 다르니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던 것이다.

샹크스는 전투를 즐기고

버기는 (강적과의) 전투를 최대한 피하려는 성격이니

노력을 기울이는 방향도 다를 수밖에 없다.

 

사황 버기?!

원피스 4부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와노쿠니에서는

신세계의 축을 담당하는 사황 중 두 명이 쓰러졌다.

바로 빅맘과 카이도로,

작중 확실하게 용암에 빠진 모습을 비추며

패배하였음을 공식적으로 확인시켜주었다.

 

사황 체제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빅맘과 카이도가 빠진 자리를

루피가 메우는 것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그렇다면 남은 사황 한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현재 많은 이들이 강력한 후보,

아니 근래 커뮤니티 반응만 두고 보면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바로 원피스 작중 초반에 등장해

이따금씩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광대 버기다.

 

사실 세계정부는 버기를 '지금까지 조용하게 숨어 있다가 

정상결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해적 활동을 개시한 

로저 해적단 출신의 SSS급 위험인물'로 인식하게 된다.

이상할 것도 없는 게,

버기가 로저 해적단 출신이라는 것 자체가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로저 해적단 출신이라는 이유로 버기를 

공백의 100년 원피스의 정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유력인 중 한 명으로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1053화에서 사황 확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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