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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해군대장 로큐규 등장

by 두용이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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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해군대장 로큐규 등장

원피스의 등장인물.

2부 시점의 해군본부 대장 중 한 명.

료쿠규는 대장으로서의 코드 네임으로,

초록 소를 뜻하는 '緑牛(녹우)'를

일본식 음독으로 읽은 한자어이다.

웃음 소리는 "라하하하하하하하." 정발판에서는

발음이 힘들어서 그런지 '로쿠규'로 번역되었다.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서

어떤 열매의 능력자인지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초록 이미지와 금식 때문에

식물 관련 능력자라고 추측하는 등 정확한 건 아직 없다.

 

 

작중 행적

드레스로자 편

801화에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잇쇼의 실력을 논하던 중

잇쇼와 더불어 실력이라면 정평이 난 괴물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도플라밍고가 호송되던 중

츠루의 질문에 답하며 옆모습의 실루엣이 공개됐는데,

약간 긴 더벅머리를 하고 있다.

 

레벨리 편

905화에서 실루엣으로 가려진 채 처음으로 등장했다.

레벨리 경비를 위해 파견된 듯하며, 

마리조아에 나타난 후지토라에게

밥을 사 주며 한담을 나눈다.

이 장면을 보면 잇쇼와 사이가 썩 괜찮은 편인 듯.

도중에 잇쇼를 마리조아에서 쫓아내라는 

사카즈키의 명령을 받지만,

료쿠규는 회담 박살낼 생각은 없다며 깔끔하게 무시하고

Dr.베가펑크와 신병기에 대한 이야기를 잇쇼에게 듣는다.

자주 웃고 너스레를 떨며

쿠잔처럼 눕는 의자에 느긋하게 드러누운 모습을 보면,

상당히 유쾌하고 기분파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잇쇼와 대화하던 중에 나온 밥 먹는 게 귀찮다며

3년째 단식 중이라는 언급과

코드네임에 식물을 연상케 하는

녹색이 들어갔다는 사실 때문에,

식물 관련 능력자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료쿠규와 후지토라가 징병된 것은

작중 시점으로부터 약 2년 전이므로,

징병 이전부터 단식을 해왔단 소리가 된다.

925화에선 잇쇼와 함께

노예로 전락한 쿠마를 탈환하려던 

혁명군 사보  군대장들과 충돌했다고 한다.

 

와노쿠니 편

레벨리에서의 행적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1052화 마지막에 등장.

오로성은 와노쿠니가 쇄국을 유지하는 이상

철벽의 요새라며

CP0에게 로빈 회수라도 해오라고 명하는 순간

방해 전파로 끼어들어 자기가 갈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다.

 

이후 1주일 뒤 와노쿠니 앞바다 상공에서

사카즈키와 대화하며

그의 신경질적인 경고를

능청스럽게 받아 넘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를 보아 해군이나 정부의 지시 없이

독단적으로 움직인 듯하다.

 

 

여담

  • 다른 해군 대장들은 코드 네임이 한자의 훈독인데 반해 료쿠규만 특이하게 음독이다. 緑牛(녹우)의 경우 훈독으로 읽으면 '미도리우시'가 된다. 한국 정발판의 경우 다른 해군 대장들처럼 그냥 일본식으로 읽어서 '료쿠규'로 갔다.[16] 그러다보니 발음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이름을 잘못 아는 사람들도 꽤 있다. 모음이 첫글자부터 'ㅛㅜㅠ'이다.
  • 단행본 73권 SBS에서 오다가 엄청 멋있게 생긴 인물이라며 빨리 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 잇쇼가 사카즈키와 쿠잔의 정의가 섞여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료쿠규는 볼사리노와 쿠잔의 정의가 섞인 인물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추측에 따른다면 기본 성격은 만사를 귀찮아하는 쿠잔과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인 볼사리노하고 닮았을 듯. 볼사리노의 능글맞음과 쿠잔의 정의가 섞인 다소 멋지면서 친근한 캐릭터일 수도 있다. 파랑+빨강=보라, 파랑 + 노랑 = 초록임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은 편. 특히나 오로성의 대화에 방해 전파로 끼어들어 자신이 와노쿠니로 가겠다고 자진 행차하는 모습을 통해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 부각되면서 추측이 거의 들어 맞게 되었다.
  • 식물에 관련된 능력이라는게 알려진 이후로 독자들 사이에선 그 능력에 대해 예측하는 놀이가 돌았는데 주로 나루토의 목둔술법, 포이즌 아이비, 우에키 코우스케 등과 엮는 팬들이 많았다. 그런데 정작 등에 꽃을 달고 비행하는 해군대장치곤 좀 깨는(...) 모습이 나온 이후론 이상해꽃이나 릴리몬쪽이랑 엮이는 중...
  • 1부의 해군 삼대장은 물론 2부에 와서 새로 등장한 대장인 잇쇼까지 전부 70년대를 전후로 활약한 일본 유명 배우의 모습을 차용했기 때문에 료쿠규 또한 일본 배우의 모습을 차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 현지에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나카다이 타츠야, 미후네 토시로, 타카쿠라 켄, 치바 신이치, 기무라 타쿠야이다. 905화가 나온 이후에는 '낭인가'라는 영화의 주연이었던 '하라다 요시오'가 모티브일 거란 추측도 나왔다. 이유는 해당 배우가 맡은 낭인가의 주인공 '아라마키 젠나이'가 더벅머리에 여자를 좋아하는 성격, '라하하'거리는 웃음소리 등이 비슷하기 때문. 마침 '낭인가'에는 볼사리노와 잇쇼의 모델인 타나카 쿠니에, 가츠 신타로도 같이 출연하였다.
  • 후지토라 잇쇼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강자로 추측된다. 잇쇼처럼 해군과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세계징병으로 징병되었으면서 오랜 기간 복무한 기존의 중장들을 밀어내고 단 세명에게만 허락되는 해군 대장의 자리에 오른걸 보면 실력으로 모든걸 말하는 원피스 세계의 해군의 기준으로 볼때 실력과 강함이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다.
  • 1부의 해군대장 3인방은 모두 자연계였으나, 2부 신규 해군 대장인 잇쇼가 초인계 쿠궁쿠궁 열매의 능력자임이 밝혀져 2부의 대장은 새로운 대장 양쪽 다 초인계거나, 로쿠규가 동물계여서 동물계/초인계/자연계가 하나씩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만약 동물계라면 강력하고 희소한 능력자인 다른 대장처럼 환수종에 속할 텐데, 이명을 따라 소소 열매의 다양한 환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혹은 위의 식물 관련 능력자 떡밥을 감안하면 식물과 깊은 관련이 있는 환수종 동물계거나 초인계일 수도 있다. 아니면 사람사람 열매를 먹은 식물일 수도 있다.
  • 3년동안 아무것도 안먹었다는 말이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면 능력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도 높다. 아무리 신체가 현실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변종들이 득실거리는 세계관이라곤 해도 3년동안 어떤 영양공급도 없이 생존했다는 건 특수한 능력자가 아니고서야 가능할 수가 없기 때문.
  • 밀짚모자 일당이 해군본부와 싸우게 될 때, 해군원수와 3대장 vs 선장과 3간부 구도가 성립된다면 해군원수이자 주먹을 주로 쓰는 아카이누는 주먹을 쓰는 몽키 D. 루피와 싸우고 검사인 후지토라는 같은 검사인 롤로노아 조로, 발차기를 주로 쓰는 키자루는 발차기가 특기인 상디와 싸울 것이라 예상하는 팬들이 있다.[25] 그러니 로쿠규는 호색인만큼 야마토와 싸울 수도?

  • 팬이 그린 상상화로 마찬가지로 73권 SBS에 실렸다. 물론 칠무해 후보 '얘'처럼 작가에게 부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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