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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프로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by 두용이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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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프로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출생
1965년 4월 21일 (57세)
(내무부 직할) 부산시
(現 부산광역시)
현직
부총리  교육부장관 후보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대한민국의 행정학자.

서울대학교 교수.

윤석열 정부의 첫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내정되었다.

 

일생

부산 데레사여고를 나와

연세대 행정학과 및

동 대학원을 박사과정까지 다니다 도미,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 최초 기획재정부 공기업 ·

준정부기관경영평가단장을 지냈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사혁신추진위원회,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20대 대선 이후에는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했다.

 

2022526,

윤석열 정부의 초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지명되었다

 

논란 및 사건사고

2001년 음주운전 선고유예 특혜 논란

2001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데,

적발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긴

혈중알코올농도 0.251%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자는 약식기소되었다가

이에 불복하여 정식 재판이 열렸는데

법원에서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당시 면허 취소 기준(0.1%)

2.5배에 달하는 음주운전 사건에서

선고유예 처분이 내려진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므로 불공정한 특혜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사건 당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음주운전 형량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윤석열 정부는 주취범죄 처벌 현실화를 공약한 바 있다.

또한 대선후보 시절에도

지난해 대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귀가하던

대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사실상 예비살인"이라고 보도자료까지 내며 비판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대로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자기 진영(보수 진영)의 문제에는

한없이 관대하다는 실제 사례가 계속 누적되는 것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기치로 내건

공정과 상식을 스스로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내로남불,

선택적 공정과 상식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또한 교육부는 음주운전을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보고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인 경우(최초 음주운전 기준)

해임~정직 징계를 내리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계를 받으면

교장 임용제청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박순애 후보자의 경우

2001년의 사건이라 해당 징계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에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긴

음주운전을 저질렀고

심지어 선고유예 특혜 논란까지 있는

교육부 장관이 그 조직의 구성원을 징계하게 된다는 점에서

교육계 일선에서의 신뢰 및 정당성의 확보가 어려워 보이며

일반인의 상식적인 측면에서도 부적절해 보일수 밖에 없다.

 

박순애 후보자는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였다고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상세한 사건의 경위나 이유 등은 밝히지 않았다.

사과와는 별개로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자진 사퇴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강행 가능성도 충분한 상태이다.

 

논문 4번 재활용

 

여담

  •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은 공공·행정조직 성과 관리분야 전문가다. 2017년 여성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단장으로 일했고, 2020년에는 65년 역사의 한국행정학회에서 첫 여성 학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일했다. 2020년 한국행정학회장에 취임하면서 "행정학회 전체 임원 절반인 40명을 여성으로 임명했습니다. 평등한 룰을 지키는 사회를 학회가 선도하도록 만들어 볼게요."라고 인터뷰하였다. 
  • 여성할당제를 지지하는 교수이다. 2003년부터 "여성 할당제가 지켜지되 남성이 가야할 자리에도 여성을 모셔달라"고 주문한데 이어 "성과지향적 인력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각부 장관이 자율적인 인력 충원 및 보수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 원래는 박사학위 취득 후 모교 행정학과 교수에 지원했으나 임용탈락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지원했다고 한다. 순혈주의가 강한 서울대에서 교수가 된 것이 대단한 일이다.[7] 그래서 서울대 내 페미니즘 단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서울대에서 학부생 대상 교양 강좌인 '공공행정의 이해'를 매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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