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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 불법 촬영 의혹 정리

by 두용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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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 불법 촬영 의혹

'던밀스 아내 몰카 폭로 사건'이라고도 불린다. 

 

뱃사공 프로필

본명
김진우
출생
1986년 9월 1일 (35세)
경기도 부천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9cm, 75kg
MBTI
ISFJ-T
학력
한서대학교 항공융합학부 (글로벌언어협력학 / 중퇴)
반려견
코시(말티즈)
소속 크루
LEGIT GOONS
레이블
슈퍼잼레코드

 

 

뱃사공은 최근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가

피해자 여성을 대신해 고발한

여성 불법 촬영 및 유포자로 지목됐다.

뱃사공은 13일 SNS에 자신에 대한 논란을 인정하며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건 정리 요약

1.

던밀스 현 와이프가 뱃사공이랑 사귀던 시절

강원도 놀러갓다가 뱃사가 몰래 사진찍고 단톡방 올린거 알게됨

2.

헤어지고 뱃사공 바퀴입 출연.

DM이랑 이런저런 얘기하자

빡친 던밀스 와이프가 인스타에 지인일이라며 저격 터트림

3.

다른 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A양은

"사실 해당 사건은 본인의 일이며,

어느정도는 부풀려졋다" 라고 입장발표함.

 

사건 진행 현황

2022059,

던밀스 아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을 통해

가해자를 특정하지 않은 저격형 스토리를 올렸다.

 

디엠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하네?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보네?
그만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
















 

그리고 그 스토리의 답장으로 가해자로 안하여

피해자가 자살했다는 사실확인이 힘든

익명의 답장을 캡쳐하여 아래와 같이 올렸다.

 

이 디엠은 공유해도 된다고 허락 받았습니다.
이 순간에도 멀쩡하게 할 일 하고 계신 거 같아서 더 화가 나네요
부끄러운 마음도 두려운 마음도
미안한 마음도 없는 건가요..?
 

 

20220511일 뱃사공은

아래의 글을 검은색 사진과 함께 올렸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 드립니다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루는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습니다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재달, 블랭타임은 이 사건들에 관해 본인 소견을 올렸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뱃사공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떨어지고 9월에 개최하는 한 큰 힙합 공연에서 빠지게 돠었고 오는 토요일에 있을 리짓군즈의 컴필레이션 음감회가 취소돠었고 리짓군즈 텀블벅에 후원한 사람들의 많은 환불 요청이 들어왔다.

 

폭로자는 약 이틀뒤 아래의 전문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올렸다.

 

먼저, 이번 당사자와 피해자A는
사과와 더불어 대화를 나눴다고 하고
다소 더 확대 해석될 부분들에 대한
당사자의 우려를 반영해 확실히 명시하고자 전해드립니다.
(상습 유출이 아니라는 점, 성행위 영상이 아닌,
피해자 동의를 얻지 않고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의식 없이 자고 있는 등, 가슴 일부, 얼굴 측면이 노출된 사진이라는 점.)
그리고,
위사건과 별개로
제가 추가로 제보받은 디엠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해당 디엠의 피해자 친구분들이 제 처음 스토리를 보고 연락이 왔고,
저는 그 내용이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동의를 구하고
캡쳐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당사자한테 전해들은 이야기와 친구분들의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제가 정확한 증거없이 제보자분들의 이야기만 듣고 스토리에 올렸던 디엠은 경솔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스토리를 올린 건 저와 친한 피해자A가 사진을 보여주며 피해사실을 호소하였고,
피해자 분이 원하여 올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몇몇 분들이 피해자까지 특정하려고 하고 피해자와 저를 모욕하는 발언들로 인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또한, 제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것은 많은 기사와 각종 매체에 제 개인적인 사진들이 무분별하게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피해자A는 상대방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대화를 했다고 하며
이 일이 더 이상 커지는 것은 무섭고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이후로 이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dogil_unnie를 가진 

던밀스 아내의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아래와 같은 글을 인스타그램을 올렸다.

 

잘못지내지?
이번에 만나면 내 남친이랑
같이 밥 먹자고 했던 우리 약속은 이렇게 깨진 것 같아 좀 아쉽네!
썼다 지웠다 올릴까 말까를
고민 고민 하닥
너가 하는 짓이 너무 구려서 나도
내 공간에 내 생각을 좀 올릴게
이건 누구 편 가르자는 게 아니라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언제까지 피해자를 너가 아는 동생으로 부를거야?
너가 문제 삼는 그 사진에 비해 너 피드에
올리는 내로남불 격인 야한 사진들이 더
많으니까 본인이라고 못 밝히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그리고 또 내가 궁금한 건
M으로 뱃사공 만나고
사귄 여자가 너 맞지?? 너가 말하는
음란하고 더러운 단톡방에 너 남편
던밀스도 같이 있는 것도 팩트고?

난 너에 분노 버튼도 알겠는데 그래도
팩트가 아닌 걸로 다른 사람들 인생
망가 뜨리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

너 피드 사진과 비교해 볼 때
사람들이 상상하는 수준과는 거리가 먼
이불 덮고 자고 있는 사진
이 사진 한 장으로 마치

다른 연에인 정ㅇㅇ 몰카방처럼 부풀리고
사실도 아닌 자살 방조니 어쩌니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들을 무책임하게
퍼뜨리는 건 좀 과하고
잘못된 행동 아닐까?
이렇게 해서 너가 얻고자 하는 게 뭐니?

물론 뱃사공이란 랩퍼가 잘못했고
잘못한 건 분명 처벌 받는 게 맞지만
너가 남편 핸드폰 뒤져서 봤다는
문제의 단톡방이
범죄 소굴이라면 내가 볼 땐
너 남자 던밀스도 공범!!

그리고
너 말에 힘을 싣고 편을 만들기 위해
하지도 않은 일들까지 가져다
뒤집어 씌우고 허위사실 유포해놓고
이건 내 얘기가 아니었고 일 커지니까

갑자기
나몰라라는 식에 너에 태도도 문제있고
자기는 제 3자란 식에 던밀스의 입장문도
내 눈엔 하나도 안 멋있고 이상해보여
여기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와 대해 너 또한
처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지금부터라도 너가 거짓말한 부분은 너도
인정하고 사과하고
너를 위해서라도 있는 그대로
거짓없이 말하는 게 어떨까?

#뱃사공
#던밀스
#리짓군즈

 

20220515일 약 오후 11,

던밀스 아내는 아래의 전문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하여 올렸다.

 

안녕하세요
겁이 나는 마음에 진작에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제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 용기를 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올린 제 지인이라고 했던 피해자는 사실 저입니다..
저는 2018년 가해자와 만났습니다.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매일 연락을 하며 흔히 말하는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분의 앨범 발표날 바다를 같이 놀러 가게 되었고
그날 그분이 제 사진을 찍어 한 단톡방에 공유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그 상황과 그 사진의 수위를 설명해야 하는 것도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이것을 궁금해 하셔 말씀드립니다.
제가 모텔 침대 위 속옷 탈의 후 이불을 허리까지 덮고 자고 있었으며, 얼굴 반쪽, 등, 가슴 일부분이 노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신이 많은 제 특성상 팔과 등에 있는 문신이 노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아는 사람이라면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이 저라는 걸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제가 의식이 없는 사이 저의 동의 없이 찍어서 저의 동의 없이 공유하였습니다.
저는 나중에 그분이 제 사진 한장을 공유하며 한 발언들을 보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발견하게 된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말 저는 친구에게 저희 남편을 소개받았고 
연애 중 남편은 저에게 핸드폰을 맡기고 군대를 갔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보던 중 남편이 들어가있는 10명 이상의 단톡방에 가해자도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고 그 단톡방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그날 제 사진을 공유한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카톡방을 전부 뒤져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카톡방은 일반 친목 도모의 단톡방이었으며 제 사진이 올라왔을 때 사람들은 답장을 하지 않거나, 반응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민을 하다 남편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당시 너무 많은 인원의 단톡방의 특성상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씩 톡이 올라오는 곳이어서 남편은 그 사진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제가 보여준 후에야 알게 되었으며 그 때부터 저희는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저는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과는 계속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등 너무 무서웠고 
제 신변이 드러나는 것과, 조사를 받으러 다니고, 
남편 주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다 알게 되는 것, 
그리고 혹시나 이 단톡방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당시 가해자가 사진을 올린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거나,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제 남편과 지인들이 받을 고통이 무서워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날을 고민 끝에 저는 신고를 하지 않기로 했고, 남편은 아무 말 없이 그 카톡방을 나왔습니다.

저는 저의 그런 사진과 상황들을 남편이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다는 게 너무 수치스러웠고
남편 지인들이 알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괴로웠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저는 괴로운 마음에 하면 안되는 시도를 두 번 하였고 그 때 남편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저를 혼자가 아니라며, 잘못한 것이 없다며 안심시켜 주기 위해 저를 구청에 데려가 혼인신고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이 일을 혹시나 가해자가 남편 지인들에게 이야기 할까봐 무서웠고, 다같이 친한 특성상 남편이 티를 내면 남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아서 잴대 티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누가 그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남편의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무섭고 눈치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앞에선 티내지 못했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날들 속에서 저와 남편은 지옥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 1년 전쯤 그 가해자가 이 이야기를 주변 사람에게 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저는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가해자에게 우리 둘 다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더 이상 아무데도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하였고 가해자는 저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남편은 제가 보기 싫어하니 전달만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가해자가 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 공개적인 방송에서 DM으로 여자를 쉽게 만난다느니, 그러라고 냅둔 기능을 왜 안쓰냐느니, 또 자기 전 여친이 친구랑 사귀면 자기는 나 걔랑 섹스한 사이야라고 말 한다느니...하는 발언들을 들으며 저는 가해자가 이것들을 저와 남편이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일말의 죄책감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에 참아왔던 서러움이 터져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우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내가 받아온 고통을 안다면 이럴 수 있을까...
그래서 참다 못해 저격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글을 올린 후 다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고인의 친구분들에게 디엠이 왔습니다..
한 분이 아닌 여러분의 디엠이었고, 유령 계정이 아닌 본계정들로 온 메세지여서 상황을 물어보고 동의를 구한 후 가해자의 이름을 가리고 캡쳐하여 올렸습니다.
저는 가해자가 위와 같은 언행을 멈추고 더 이상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전 그 분들과 통화를 했고, 제가 들은 이야기를 가해자에게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저에게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본인은 그 분의 영상을 누군가와 함께 본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가해자와 고인의 친구분들의 말이 달랐고, 저는 제가 판단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올린 것에 대해 너무 경솔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제 신상이 밝혀지는 게 너무 두렵고 
또 그 카톡방을 전부 본 저로써는 그 단톡방이 전혀 그런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방이 아니며, 대부분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다치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만약 그 카톡방이 그런 방이었다면 제가 당연히 남편과 결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화가 나서 방관자라고 올렸던 부분은 
그 단톡방 사람들 전부가 아니라, 제 남편에게 회유 연락했던 가해자의 지인 한 분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너무 힘들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그런 수치스러운 사진을 보고나서도 저를 안아주고 저를 사랑해준 제 남편과,
항상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아껴준 남편 지인들이 다치는 것을 정말 원하지 않습니다.

가해자가 경찰서에 가서 자수를 하는 바람에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이고,
수사를 하면 그 카톡방이 정말 그런 방도 아니었으며,
가해자 혼자 사진을 보냈을 뿐이라는 게 어차피 밝혀질 일이지만 혹시나 이 말을 믿지 않을 분들이 계실까봐 두렵습니다.
그냥 거기 있었다는 이유로 그 사람들에게까지 화살을 돌리지 말아주세요..

제가 부족하고 경솔했던 부분들이 화나시고 이해 안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몇 년간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아파하며 지내던 응어리가 그 사람의 언행을 보고 터져버려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성숙하게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제가 드러나는 그 사실이 너무 무서워 그렇게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 계정이라 이렇게 기사가 나거나 할 줄 몰랐고 
공식적으로 가해자를 밝히려 했던 것이 아니라 단지 그 분에게 경고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나는 너 때문에 삶을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으며,
우리 부부는 너 때문에 수시로 아프고 힘들며,
너는 그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제 의도와 다르게 사랑하는 남편과 지인분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서 너무 괴롭습니다..
이걸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가해자 이외의 다른 분들을 혹시라도 오해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미 제 사진이 기사, 인스타, 유튜브에 모두 퍼졌으며 그렇게 피해자 신상이 공개된 채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제발 부탁드립니다.
올라간 제 사진을 모자이크 이런 거 없이 전부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노출 수위를 상상하여 그려 공유하고,
강간 당해도 싸다, 창녀, 걸레 언급을 하며 디엠을 보내고 댓글을 달고.. 그러지 말아주세요..
그 와중에도 그런 글들을 pdf 파일로 저장하여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제가 피해자임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응원해주며 상처받지 말라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동안 저희 부부는 너무 무섭고 세상 속에 둘만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 살면서 실수도 하고 반성도 하며 살아왔습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 혹여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성범죄 피해자가 되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있는 동안,
저도 아는 분이자 그 가해자 주변인인 사람이 글을 올렸더라구요...
평소 제가 입고 찍은 사진들이 야하기 때문에
제가 피해자라고 못 밝히는 거라구요...
제가 인스타에 비키니 입고 레깅스 입고 찍어 올리는 것과,
침대 위에서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의식없이 자고 있는 사진을 몰래 찍는 것이 같은가요...?
저는 그 분이 정말 오해 속에서 그 글을 올린거길 간절히 바랍니다..
더 이상 제게 그런 가해를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있던 일들을 이야기 하느라 너무 길어진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황스럽고 무서워 정리가 안 된 글이라 죄송합니다..
그리고..여기서 할 수 없는 더 많은 이야기들은 경찰서 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 때문에 ...너무 죄송합니다.....

 

 

래퍼 블랭이 밝힌 배경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이 불법 촬영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래퍼 블랭(본명 주일우)이 그 배경을 밝혔다.

블랭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앞서

뱃사공이 여행 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여자 목소리가 나와 당황해 끈 사건을 언급하며

"카톡방에서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뱃사가 방에 엎드려 이불 덮고 자는

여자친구 사진 찍어서 올림.

(가슴 일부랑 얼굴 측면 나온 거 맞음)

그냥 평소에 안그러는데

그날따라 욕심내서 드립쳐서

선 넘은 걸로 생각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잘했다고 올리는 거 절대로 아니고,

피해자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나도 조사에 임할 예정임.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카톡방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내용 제출하겠음"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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