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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오사무 단편) 자이니치 만화
주인공은 일제시대 강제징용 당했다 살아남고
신분세탁해서 일본인인척 살아가는 자이니치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그럴수록 본인이 조선인이라는 사실을 들킬까 전전긍긍하고
심지어 딸이 교통사고로 죽거나
아들이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구타를 당해도
자이니치인걸 들킬까봐 친부임을 부정함
그러다 결국 본인이 조선인인걸 알리겠다는
일본인 교장의 협박해 울분이 폭발해
한국어로 닥치라며 포효하고 끝이남
(손글씨로 쓴 한글이나 닥쳐 부분은
데즈카 오사무가 직접 한글을 그려넣은것)
이 만화는 단편모음집에 처음 공개된 이후
알수없는 이유로 모음집에서
이 만화만 삭제되고 지금까지 일본만화계에서
암묵적으로 없던 작품 취급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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