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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프로필

by 두용이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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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프로필

출생
1999년 6월 1일 (22세)
 부산광역시 사상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대연초 - 경남중 -  경남고
신체
182cm, 108kg
포지션
3루수, 1루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8년 1차 지명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8~)
연봉
1억 7,200만원 (56.4%↑, 2022년)
등장곡
TWICE - 《LIKEY》
응원가
구단 자작곡
추가열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에이전트
유니버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본관
청주 한씨 공안공파
가족
부모님, 여동생
후원사
 스파이더

 

 

플레이 스타일

히팅 포인트를 뒤에 두고 레벨 스윙을 하며

구장과 코스를 가리지 않고

라인드라이브성 장타를 생산해내는

스프레이 히터의 모습을 보인다.

사직 야구장의 홈플레이트를 뒤로 미는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는 확실한 장점이다.

그러나 역으로 채태인 같은 라인드라이브 히터들이 겪었듯이

BABIP이 따라주지 않으면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2021년은 5, 7, 8월에 운이 따라주지 않자

성적이 쭉쭉 곤두박질 쳤다.

한동희의 홈런 타구를 보면 밀어서

잠실도 훌쩍 넘기는 기형적인 홈런이 자주 나오는데,

바로 이런 타격 스타일에서 기인한다.

타고난 힘이 엄청나기에 가능한 것이다.

본인 나름대로 단점에 대한 보완책으로

시즌 말에는 의도적으로 당겨치는 타격도 선보였는데,

결과는 내년까지 봐야 알 듯하다.

또 다른 약점은 게스 히팅의 문제점으로,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한가운데 오는 공도 그냥 지켜보고

삼진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대호처럼 좋은 공을 골라내는 것을 익혀야 한다.

 

수비에서는 역대 최악의 3루 수비라는 평가였다.

포구, 송구 전부 불안한 모습을 너무나도 자주 연출했고

2019년까지 0.910~0.920대의 낮은 수비율을 기록하였다.

그나마 2020년에는 포구와 송구 능력에서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리그 평균 이하의 수비수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가끔 1루수도 보곤 한다.

2021년 들어 수비를 못하는 것을 넘어

수비에 대한 부담감이 타격에까지

악영향을 주는게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향후 1루로 전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매우 지배적인데

좌익수 수비능력을 잃어버려

역시 전향이 필요한 전준우가 있어서 문제다.

지명타자 이대호가 2022 시즌까진 뛰기 때문에

2022 시즌까진 3루에 있을 것이 유력하다.

2021년 후반부터는 생각보다 준수한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쨌거나 1루수 보다는 3루수의 가치가 더 높기에

선수 입장에서도 3루를 사수하는 것이 좋다.

 

주력은 매우 느리다.

신인 때는 그렇게 빠른 주자는 아니다 정도였지만

프로에 와서 지속적으로 벌크업을 하며 상당히 느려졌다.

단독 도루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주루 플레이에서도 활발한 주루는 찾기 힘든 상황이다.

세이버 스탯을 찾아보면 도루/주루로

WAR을 굉장히 크게 까먹는다.

다만 벌크업으로 장타력이 향상된 점이 있으므로

마냥 비판할 점만은 아니다.

 

2021년까지의 한동희를 종합해보면,

타고난 파워만으로도 리그 평균 이상의 타자로까지 성장했지만,

지속적인 벌크업으로 인해

수비와 주루는 모두 평균 이하라고 볼 수 있다.

컨택을 어디까지 향상시키느냐가

향후 성장세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말이 나왔다.

 

그 동안 한동희를 보며 나오는 롯데팬들의 평가는

공을 띄울줄알고 잡아당기는 타구를 늘리면

더 크게 터질수있다라는 평가가 다반수였는데

2022년 홈플레이트 꼭짓점 기준으로

타격 포인트를 2021년 기준 36.4cm에서

43.5cm까지 앞당기는데 성공해

리그 초반부터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별명

시즌 초반 이후 부진하기 시작하자 상동희가 되었다.

1군 복귀 이후 생일에

데뷔 첫 홈런, 만루홈런 등을 치며 활약하자

'주상동희'가 되기도 했다.

몸집이 포동포동해 포동희라는 별명이 생겼다.

다만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그렇지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듯 뱃살은 하나도 없는 근돼 체형이다.

 

WBSC U-23 야구 월드컵 한일전 경기 전 김찬형에게

"지면 야구장에서 죽자"라고 했다가 본인이 말아먹어

'동희', 유령희라는 별명이 생겼다.

 

 

한 엠엘비파크 유저와 중계를 같이 보고 있던 할머니가

한동희를 소개하는 캐스터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쟈는 이름이 흰둥이가?"라고 말한 사연으로 별명 하나가 추가되었다.

이 내용은 SBS Sports의 주간야구

2019415일 방송분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후 방송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다.

 

발음 때문에 한덩이가 되기도 한다.

폼이 좋은 투수들에게는 부진한 모습을 선보이다가

폼이 떨어진 투수들에게는 귀신같이 안타를 쳐내는 모습과

2군에서 갓 올라온 선수에게 선전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

2군 판독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2020 시즌 한참 부족할 때 아가 밈이

한동희에게까지 왔고 이후 아가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리고 이 드립은 SPOTV에서 동희는 어른이야로 활용되었다.

 

학창시절 별명은 흐물흐물 거리면서 다닌다고 해서

푸딩, 하리보 곰젤리 같다고 곰돌이였다고 한다.

 

과거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에게 덩치가 커서

뚱스, 뚱스뚱스, 한뚱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 친구중엔 현 롯데자이언츠 정보근도 있다.)

하지만 GIANTS TV 주경야독 댓글에서 이를 언급했을 때는

별로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1루수 머리 쪽으로 가는 불안정한 송구 때문에

뉘라는 말이 생겼다.

 

해야갤에서는

한도발이라는 별명으로만 불리고 있다.

 

2022년 주루 플레이 중 상대 수비수가

한동희와 부딪혀 넘어지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이를 보고 동프트럭이라 불리고 있다.

 

여담

  •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준수와 함께 유이한 야수 1차 지명자이다. 이듬해에 사이드암으로 140km/h 후반을 던지는 경남고 서준원이 있기에 과감히 야수를 선택했다.
  •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의 매너가 상당히 좋다. 팬들의 코멘트에 답장을 꼭 남기며,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좋아요를 눌러준다.
  • 민병헌의 이적 후 그에게 귀를 상납하고 있다. 이젠 본인도 그러려니 하는 모양이다. 본인 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5월 13일자 GIANTS TV에서 평소에 가장 많이 연락을 주고받는 선수가 누구냐는 설문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골랐다. 이후 민병헌이 은퇴했을 때 자신의 인스타에 비슷한 내용을 남겼다.
  • 사직에서 끝내기를 치는 게 소원이었다는데, 2018년 4월 2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3 팀의 승리를 챙겨오는 끝내기 안타를 만들며 데뷔 시즌, 그것도 데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달성했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스코트 카프 보야를 정말 많이 닮았다. 하지만 본인은 부정했다. 

  • 아가 한동희
  • 자신의 직속 후배인 경남고 출신 내야수에 리틀 이대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 그런지 이대호가 정말 아낀다. 늘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옆에 끼고 앉아 다양한 조언을 한다. 리틀 이대호라는 별명에 대해, 우천취소 특집 KBS 인터뷰에서 한동희는 영광이고 기분 좋다는 말을 했다. 당시 직접 인터뷰한 이대호는 "제2의 이대호가 아닌 제1의 한동희가 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 리틀 이대호답게 발도 정말 느리다. 좌익선상으로 빠져 펜스까지 가는 공에도 아슬아슬하게 2루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 2010년대 롯데 중심타자들의 특징들을 다 모아서 빼다박았다.
  • 여담으로 한동희가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그 해에 공교롭게도 치바 롯데 마린즈도 발이 많이 느린 거포 3루수 유망주 야스다 히사노리를 뽑았다. 이쪽은 2군에서는 2년차 때 이미 홈런왕을 차지하는 등 2군에서는 성과를 냈지만 KBO보다 수준이 높은 NPB 1군의 벽을 아직 못 넘고 있는 중이다. 2020년에 1군에서 처음 레귤러로 기용되었는데 마치 한동희 1년차 같은 느낌이다.
  • 타석에 들어설때 왼쪽 허벅지, 중요 부위, 오른쪽 허벅지 순서로 바지를 주춤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다.
  • 허구연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동희의 다음 시즌 홈런 개수 예상 질문에 답을 하다 갑자기 한동희는 아기들 돌 사진같이 생겼다며 귀엽다고 언급했다. 그 후 한동희와 전화 인터뷰를 할 때도 돌 사진을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돌 사진이 예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본인도 예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고 답하며 부정하지 않았다.(...) 결국 2021년 GIANTS TV 주경야독에서 돌 사진이 공개되었다.
  • 이대호와 동래아들 막걸리 광고를 찍었다. 입에 대지도 않고 이게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는 엄청난 연기력이 웃음 포인트.
  • 아버지는 현직 경찰관이라고 한다.
  • 현재 KBO 리그 전체 타구 속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본인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자 같은 포지션의 1년 후배인 노시환과 좋든 나쁘든 계속 비교대상이 되고 있다.[20] 하지만 이 둘은 절친 중에 절친이고 노시환이 유튜브에 나와 한동희가 겪은 시련이 너무 공감된다면서 얘기를 했었다.
  • 왜인지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선 자주 저평가 당하는 선수 중 하나로, 데뷔 초 두 시즌을 부진하고 그 뒤로는 평균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성장세가 느리다'며 저평가 당한다.
  • 동갑 친구 강백호가 ‘동희는 고기를 먹는 게 아니라 부순다.’, ‘우리나라에서 고기를 제일 잘 먹는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또 다른 동갑 친구인 추재현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동글동글하고 호감상인 외모에다가 전준우 이후 오랜만에 나타난 팀 내 탑 야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 1년차인 2018 시즌부터 구단 내 유니폼 판매량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고,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한 2020 시즌부터는 사직 야구장에서 눈만 돌리면 한동희 유니폼이 보일 정도다. 사실상 사직 야구장의 교복이 되었다.
  • 고등학교 시절엔 3루 수비가 뛰어났기에 ‘통곡의 벽’이란 별명이 생겼다. 지금도 호수비를 할 때마다 통곡의 벽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변형되어서 야곡의 코라도 불린다.(...)
  • 2022 시즌이 끝나고 결혼한다는 썰이들리고있다. 여자친구하고 이미 웨딩사진을 찍었다는 소문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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