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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프로필

by 두용이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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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프로필

출생
1984년 11월 30일 (39세)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강릉 김씨
신체
161cm, 45kg, O형
가족
1남 3녀중 셋째
아버지 김남일
어머니 최인자(1955년생)
첫째언니 김선미(1978년생)
둘째언니 김진희(1982년생)
남동생 김성래(1993년생)
학력
동해중앙초등학교 (졸업)
묵호여자중학교 (졸업)
북평여자고등학교 (졸업)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학과 / 전문학사)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데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

 

 

KBS 공채 2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대한민국 코미디언이다.

미녀 코미디언으로 통한다.

요즘 코미디 실력도 출중한 미모의 현역 코미디언들도 많지만

김지민이 공채에 뽑혔을 당시에는

미모 자체가 화제가 되었고,

여전히 미녀 개그우먼 원탑을 공고히 지키고 있다.

실제로 김지민이 공채로 뽑혔을 때

외모 때문에 개그맨들이 난리가 났었고

그만큼 예쁨 받는 후배였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얼굴을

"개그우먼 치고 이쁜 얼굴"이라고 얘기한다.

현재는 예능으로 전향했지만

꾸준히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얼굴을 비춘다.

 

활동

2006'개그사냥' 으로 데뷔했다.

사실 학창시절에는

입담이 좋은 여학생에 지나지 않았을 뿐이었고,

개그사냥 오디션에 합격하기 전에는

평범한 미용사가 꿈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히 지인의 개그사냥 오디션을

도와주러 갔다 덜컥 합격했다.

처음 해보는 남녀 공동생활이 즐거워서

개그를 계속 하다가

남이 본인의 말과 행동에 웃어주는 게 행복해서

개그에 대한 꿈이 생겼다고 한다.

 

그해 개그콘서트의 공채 코미디언 시험에서

한 번에 합격했다.

많은 개그 지망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하고

몇 번씩 떨어지는 걸 보면 특이한 케이스.

특히 김지민이 시험을 본

2006년엔 무려 8000명이 지원을 했고

11명을 뽑았다고 한다.

개그사냥에서 연기했던 노처녀 캐릭터로 시험을 봤는데

뒷번호라 같이 들어간 최효종은

김지민의 개그를 보고

'저 여자는 뭔데 한 번을 못 웃기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 다른 일화로는 개그맨 시험 당일 김지민은

테이블 소품을 까먹고 초면인 사람에게 빌렸다가

긴장한 나머지 시험장에 두고 와버려 못 돌려줬는데,

그게 다음해 후배로 들어온 김준현이었다.

 

합격 후에 대부분의 신인 개그맨들이

몇 개월간 연수를 하고도

단역으로 코너에 들어가는 것과 다르게

한 달 만에 데뷔작인 연인에서 주연을 맡으며

사랑스러운 여자 연인을 연기하였다.

'연인' 에 같이 출연했던 선배 유상무와 실제로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나 2011년 결별.

다만 이때 김지민은

유상무의 '오빠 기분 좋아졌어!'를 받쳐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았고 뭣보다 재미를 터뜨리는 역할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코너는 유상무의 교통사고로

막을 내리기 전까진 인기를 끌며

꽤 오래 갔고 유상무의 대사였던

"우리 지민이~" 역시 나름 유행어가 되면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덕분에 2006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미남/미녀 코미디언의 한계였던 '안 웃긴다'

문제를 넘기 힘들었고

김지민을 시점으로 미녀 개그우먼들을 많이 뽑기 시작해

하던 코너에서도 후배들에게 밀려났다.

결국 연인 코너 이후 한동안

개그콘서트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신인상의 저주 나중에 본인이

예능에서 밝히기로는 많은 동료들과 다르게 기다림 없이

바로 빛을 봤기 때문에 나태해졌지만

코너가 갑작스럽게 없어지면서 찾아온 무명시절이

연예인병의 치유제가 되었다고한다.

무명 시절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뒤돌아보면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바쁜 날들이

소중하다는 걸 아는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일을 하는 게 너무 기뻐서

9시쯤 뉴스로 복귀한 이후로 4일 이상 쉰 적이 없다고.

 

 

2008년 초에는 당시 연인이였던 유상무와

폭소클럽2'연애남녀'에 나왔고,

개그콘서트에서 김원효와 '내 인생에 작업 걸었네'라는

코너도 함께 했지만 두 코너 다 오래 가지는 못했다.

쉬는 동안 입사 동기이자 절친인 박나래와

인터넷 방송도 하며 팬도 꽤 모았지만

정작 팬미팅을 여니 1명밖에 안 왔다는 박나래와는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럭셔리'라는 코너도 함께 했고

두 사람 다 무명시절에 프로그램 자체도 시청률이 낮아

당시 화제는 안 됐지만

언젠가 다시 해보고 싶은 코너라고 한다.

스펀지에서도 실험녀로 나왔었다.

그외에도 간간이 방송에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 유상무의 여친으로 함께 출연하며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무명 시절에는 방송 하나하나가

너무 간절해서 맹장이 터진 줄도 모르고 방송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2011년 본인이 서있어야 할 개그콘서트를

TV로 보며 깔깔 웃고 있는 자신이 순간 너무 한심해서

코너도 없는데 무작정 회의실에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길로 9시쯤 뉴스에서 '덜떨어진 경제기자' 역으로

다시 개그콘서트에 복귀,

무식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인이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말했던 무식 캐릭터였고,

3년 만의 개콘 복귀 코너여서 그런지

코너에 대한 애정이 많다.

전성기를 안겨준 뿜 엔터테인먼트를 제치고

본인의 인생캐릭터로 뽑기도 했다.

그 덕분에 후배 박소영과 함께

무식 연기의 투톱으로 굳어졌다.

참고로 둘은 나중에 무식 캐릭터들을 합쳐보자며

'트러블 과외'라는 코너를 함께 짰지만 혹평에 통편집 되었다

 

이후 불편한 진실 코너에 조연으로 나왔다가

후배 김기리와의 연인인지 아닌지 의심할 정도의

농도 짙은 연기가 돋보이는 연인 역할로 대박을 터뜨렸고,

이때 황현희의 표정 변화가 압권이라카더라...

이후 거지의 품격에서 거지들의 불편한 행동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미녀 역할을 맡으면서 재기에 성공.

개그콘서트의 굵직한 꼭지 2곳에 출연하면서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김지민의 미모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패딩 모델을 포함하여 몇 곳의 광고모델로도 활약하고

그 나름대로의 2번의 패션쇼 런웨이를 밟기도 했다.

그리고 그 기세로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2년 이후 불편한 진실과 거지의 품격 코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 주며 롱런하여,

서열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도

개그콘서트의 중요 개그우먼 중 하나가 되었다.

 

 

20137월 런칭한 뿜 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는

김원효가 "이 드라마 누가 하냐..." 이러면

"그 드라마 제가 할게요~"라고 하면서 등장.

"스토리 너무 괜찮네" 이러면서 멀쩡한 연기는

살 찐다며 거부하면서

정작 여성들에게 터부시될 만한 역할은

느낌 아니까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황당한 연기파 배우 역할을 맡아 호평받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하는 듯.

개그우먼 데뷔 후 최초로 자신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맨 마지막에는 김원효가

이 씬만 잘 해내면 된다고 하면 하면,

김지민은 거부하다가,

상대방이 미남배우라고 하면, 화색이 돈다.

이렇게 수정해서 촬영 들어갈게요~ 수고할게요~~

이러면서 퇴장.

원래 이 코너에서 김지민은

김원효가 맡은 기획사 대표역이였는데

김대성이 여배우 캐릭터 설정을 잡아줬다고 한다.

이 코너는 사실상,

김지민의 제2의 전성기를 보여주는 코너.

2013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박지선에 이어 개그콘서트에서 두 번째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 세 가지 모두 수상하였다

 

 

수많은 여성 코미디언들이

개그콘서트의 성공을 계기로

타 방송사의 코미디언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하차하거나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하면서

어쩌다보니 정경미에 이어 개그콘서트에

레귤러로 출연하는 여성 희극인들 중에서

동기인 김경아와 함께 '여자 서열 2'가 되었다.

이어서 2013년 들어 정경미가

개콘에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면서

사실상 '여자 서열 1'가 되었다.

 

2013년 후반기부터는 예능에 간간이 얼굴을 비치더니

2014년부터는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시작했다.

보통 개그맨들이 예능으로 전향하며

개그콘서트를 관두는 것과 다르게

김지민은 개그콘서트와 예능활동을 병행했다.

당시 KBS에서의 고정 프로그램만

라디오 게스트까지 포함해 무려 5개였다.

KBS의 노예 특히 무명시절 재연배우로 나왔던

위기탈출 넘버원에 MC로 활동하며

진정한 인간승리를 보여주었다.

그외에도 다수의 프로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인간의 조건 '재능 공유하며 살기'편에서는

바쁜 스케줄로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또 대학 시절 전공을 살려 뷰티 프로그램 MC를 자주 맡고,

본인의 이름을 건 뷰티프로까지 진행했었다.

코미디언으로서는 상반기에는

사건의 전말에서 처음으로 예쁜 캐릭터를 버리는 분장을 했고,

후반기에는 쉰 밀회에서 김희애 패러디를 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4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영자, 김준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성공하였다.

 

 

2015년부터는 꾸준히 여러 예능에서 활동중이다.

예능에서 일반 여성패널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아이돌 패널들의 입지가 넓어진 최근에도

꿋꿋이 백종원의 3대천왕 고정게스트가 됐다.

치고빠지는 타이밍이 정확하고 반응도 좋은 편.

개그에 물올랐다 볼 수 있겠다.

SBS 수목드라마에 가면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2015년 말까지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다

나는 킬러다 종영과 함께 하차하며

완전히 예능으로 전향하였다.

여전히 개그에 대한 애정이 많고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2017년 개그콘서트에 봉숭아 학당으로 복귀했다.

그 후 김준호와 욜민박에서

노부부로 활약하다 20185월 다시 하차하였다.

 

 

2019년부터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개콘에 애정이 많던 편이였고 방송을 쉬는 동안에도

다른 곳으로 이적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의외의 행보라는 반응이 있다.

술자리에서 아무리 바빠도 개그는 놓지 말라는

김준현의 말이 인상 깊어 코빅에

또 도전하고 끊임없이 개그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개그스타일

무대에서 같은 개그를 해도 돌아오는 함성이 적었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이 많았던 것 같아요.
'쟤는 왜 개그맨이 예쁜 척을 해?', '왜 저렇게 멋을 내고 꾸며?'같은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 시선을 깨는 데 정말 긴 시간이 걸렸어요. 토크쇼나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 치부도 드러내고 ‘셀프 디스’도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점점 편견 없이 봐주더라고요.
코스모폴리탄 인터뷰 中

 

 

초반에는 원래 꿈이 코미디언이 아니라서 그런지

안 웃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해피투게더에선 신봉선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과거에는

희극인실 정수기보다 안 웃겼다고 했을정도.

개그가 아닌 외모로 화제가 되는게

코미디언으로서는 딜레마였다고 한다.

(2019년까지 출연한 23개의 코너에서

예쁜 역할만 20개였다고 한다.)

너무 웃기고 싶어 대머리 분장까지하며

일부러 막 망가지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정작 사람들의 반응은 재미없어 하는 것도 아니고

"쟤 어떡해...." 같은 측은한 시선으로 바라봐서

위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미녀 코미디언이 너무 망가지니까 안타까웠을 터.

정작 다른 동료 코미디언들이 김지민만큼 망가지지를 않는다

 

예쁜 얼굴과 평균적인 여성 체격을 가진지라

무엇을 해도 안 웃긴다는 것이 약점이지만

주연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 탁월하고

특유의 정색 연기가 특징이다.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는 김기리와 함께 보여주는

정극연기 역시 일품.

주로 못난 역할을 하는 주연과

비교되는 역할을 맡아서 한다.

외모때문인지 잘생긴 개그맨과 함께 연기할때

유난히 시너지가 좋고 코너도 인기를 끈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개그 스타일이 바뀌며

본인의 캐릭터를 찾은듯 하다.

이전까지는 받쳐주는 역할 담당이였지만

분장이나 몸으로 웃기는 것은 포기하고

오히려 외모를 살리면서도

싼티나는 캐릭터를 택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보통 개그맨들은 관객이 안 웃으면 당황하지만

본인은 웃겨 본 적이 없었기에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관객들이 빵 터지자

오히려 당황했다고 한다.

뿜엔터테인먼트 이후 김지민의 캐릭터 대부분이

못생긴 분장없이 말빨로 웃기는 캐릭터고,

예능에서도 외모에 의존하지 않는

개그 스타일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치고 들어가는 멘트로 웃기는 편이다.

나는 킬러다에서는 슬랩스틱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상무와의 결별 이후에는

연애 경험을 토대로 자학 개그를 펼치기도 한다.

할리우드 스타일 또한 개그콘서트뿐만 아니라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상무,

혹은 그와 매우 절친한 사이인

옹달샘 멤버(장동민, 유세윤)와 함께 출연하면

높은 확률로 이 자학 개그가 등장한다.

전 연인 언급을 꺼려하는

전체적인 연예계 분위기와 상반되어서 그런지

시청자들에겐 쿨하다고 반응이 좋다.

SBS 출신인 이용진도 코미디빅리그에서

유상무 면전에서 김지민 얘기를 꺼내며

엿 먹이는 개그를 선보였다.

한 번은 무한도전에 섭외되었지만

서로를 신경쓰며 거절했다고도.

개콘 900회 특집 때는 유상무가 암 투병으로 인해

출연하지 않았으며,

1000회 특집 때는 유상무가 출연했지만

김지민이 출연하지 않았다.

2016년 어느날 갑자기 외..인에 함께 출연해

이목을 끌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유상무가 통편집 되면서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예쁜 외모와 다가가기 쉬운 직업 때문인지

방송에서 남성출연자와 엮이는 일이 다반사.

특히 이 분과 이 분.

그래서 그런지 예능에 출연하면 스캔들이 많이 언급된다.

한때 그것 때문에 악성찌라시까지 돌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실제로 다수의 예능에 나와 러브라인은

예능적 재미를 위한 컨셉일뿐이라고 해명했다.

 

여담

  • 성격이 꾸밈 없이 털털하고 진솔하다. 동성보다는 이성과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 동료 개그맨들의 말로는 도도한 외모와는 다르게 순하고 착한 성격이라고 한다. 말투가 다정하고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남성 개그맨들의 오해를 가끔 산다. 또 장난을 치면 반응이 재밌어서 놀림을 많이 당하기도 하는데, 그것 때문인지 희극인실 내에서 선배이지만 권위가 거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 요리 잘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수미네 반찬 방송에 출연해서 동해시 출신답게 해물 요리를 보조 했다.
  • 수준급의 게임 플레이 실력이 있어서인지 개그맨들과의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에서 송병철을 제압 했을 정도였으며, 온게임넷 예능에서도 유상무와 같이 출연 하여 어느 정도 스타크래프트를 잘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성에게 흔하지 않은 취미라 그런지 개그맨 게임 대회 사진을 보면 보통 홍일점이다. 참고로 종족은 프로토스다.
  •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한다. 비행소녀에서 역시 롱보드에 관심을 보였다. 또 과거 SNS를 보면 스노보드도 잘 타는 것으로 보인다.
  • 개그맨 골프단 개골개골의 멤버이다.
  • 고등학생 3학년 때까지 한국화를 그렸으며,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여전히 취미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 개그맨들 사이에서 드라마 광으로 소문 날 정도로 많은 드라마를 시청 한다고 한다. 덕분에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코너 방송의 개그 소재도 창출 하기도 했다고 한다.
  • 야간 자율 학습 시간을 빼 준다는 어머니의 말에 우연히 미용 기술 학원에 다니기 시작 했는데, 한 달만에 본 미용사 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 하였다고 한다. 개그맨 공채 시험도 우연히 응시 하였다 합격 한 것과 마찬가지.
  • 2014년 10월 30일 방송의 해피투게더에서 차 안에서 화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용 전공답게 손 움직임이 예사롭지가 않다. 그리고 무명 시절 씁쓸한 과거가 있었는데, 어느 걸 그룹 팬 사인회 행사에서 MC 진행을 하게 되어 그때 김지민이 당시 자신의 유행어를 말 하며 자기 소개를 하는데, 그중 한 멤버가 '저, 개그콘서트 즐겨 보는데, 언니는 얼굴을 본 기억이 없는데요. ' 라고 말한 것 때문에 상처를 무척 받아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노력 했다고 한다. 같이 출연한 김나영과 MC인 김신영이 그 걸 그룹이 누구냐고 묻자, 인원수를 말 하면 딱 알 것 같으니까 말 할 수가 없다고 얼버무렸는데,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방송계에 데뷔했다까지만 말했다. 그런데 그것이 기사화까지 되었다. 
    유력 용의자로 데뷔 초 개콘을 방문했던 걸 그룹이 지목되었고, 넷상에선 시기랑 같다 다르다로 한창 시끄러웠는데, 네티즌들의 수사 결과, 해당 행사는 2009 멜론 뮤직 어워드 meet & green 이벤트 팬미팅이었으며, 실제로 저 팬미팅의 당첨 인원은 10여 명이었다. 김지민이 일부러 해당 걸그룹에게 피해를 줄까 염려되어 시기를 돌려 말한 것.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대인배 중에서도 엄청난 대인배라서 칭송했다.
  • 2015년에는 한국스마트카드의 고속버스 모바일 승차권  티머니 교통카드 시스템인 E-Pass의 모델로 선정 되었다.
  • 2016년 개밥 주는 남자 시즌 1에 출연 한 걸 계기로 반려견을 입양 하게 되었다. 현재 두 마리의 장모 치와와를 키우는 중 이다. 이름은 자신의 유행어 단어 중 ' 느낌 '과 입양 당시 이름을 그대로 쓴 ' 나리 '. 평소에 유기견 보호에 관심이 많고 방송에서 동료 개그맨 박성광과 함께 봉사를 가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 2017년 7월 1일 부친상을 당했다. 부친상 이후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고 한다.
  • 혀가 코에 닿는다.
  • 이상형은 착하게 생긴 사람으로, 연예인 중에는 차태현이라고 한다. 연애 스타일은 일을 놓을 정도로 남자 친구에게 올인 하며, 한 사람을 좋아하면 끝까지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 초등학생 때부터 YB의 팬이었다. 중학생 때에는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에서 열린 YB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경호원이 본인을 막아서자 윤도현이 그 모습을 보고 경호원에게 ' 막지 말아라. 싸인도 해드리겠다. ' 라며 친절 하게 대했던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한다. 이 일화를 윤도현 역시 기억 하고 있었다. 개그우먼 데뷔 후에도 콘서트에 간 사진을 올렸다.
  • BMW X3의 오너이다. 얼간 김준호 누가 더 귀엽나? 얼간이의 분장쇼 화난 튜브!! 김지민과 함께 하는 특수 분장 맨 끝 장면
  • 커피를 많이 마시고 그중에서도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굉장히 좋아한다.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회의에 늦어 머리카락을 말릴 시간이 없어도 꼭 커피는 들고 나타난다고 한다.
  • 소식가로 유명하다. 도시락 하나를 하루 종일 먹을 정도라고 한다.
  • 2022년 4월 3일 개그콘서트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김준호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과거 김지민이 세바퀴에 출연하여 김준호가 공백기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언급한 적 있으며 그 이후에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가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준호와 김지민 둘다 축하해주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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