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고무열매 각성 - 사람사람열매 모델 태양신 니카

"그 열매는 수백년간 각성한 적이 없었다"며

오로성이 고무고무 열매의 각성을

경계하는 묘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1043화에서 루피가

카이도에게 사망에 가까운 리타이어를 당하자,

루피의 머리가 흘러내리는 듯한 묘사가 나왔고,

1044화에서 밝혀지길 세계정부가 기를 쓰고 숨긴

고무고무 열매의 진정한 이름은

동물계 환수종인 사람사람 열매 : 모델 태양의 신 니카라고 한다.

니카는 1018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존재인데 원피스 세계관에서 전설로 내려져오는 신으로 사람을 웃게 만들고 고뇌에서 해방해주는 전사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또한 루피가 번개에 면역이 되는 고무인간이 된 것을 보면 고무와 관련되었거나 그와 유사한 능력을 지닌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신이라는 이름이 숙적 검은 수염의 어둠어둠 열매와 대비 된다. 신기하게도 검은 수염과 루피는 서로 대비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악마의 열매까지 대비되게 되었다.(검은 수염이 자연계와 초인계/루피가 동물계)

세계정부도 그 열매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고무고무 열매로 이름을 바꿔버렸고

800년 동안 그 열매를 찾으려고 했으나,

마치 열매 자체에 의지라도 있는 마냥

찾으려고 시도할 때 마다 실패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열매가 각성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오로성 조차도 해당 열매의 각성능력은

전설 정도로만 치부하고 있었다.

마침내 해군이 열매를 손에 넣는 데에 성공했지만

운반 도중에 샹크스가 열매를 약탈했고

약탈후 보관중이던 열매를 루피가 먹어버린 것이었다.

12년전 세계정부에서 800년 동안 찾았던 고무고무 열매의 운반 임무를 맡았던 CP9의 후즈 후는 고무고무 열매를 약탈당해 임무가 실패하자 투옥되었다. 후즈 후 본인은 단 한번의 실수 때문에 세계정부에서 투옥까지 시켰다고 불만을 말하지만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화가 날 일이었다. 또한 고무고무 열매를 빼앗긴 후즈 후가 태양신 니카의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