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프로필 (전국노래자랑 MC) :: 외시경실
본문 바로가기
🧝‍♀️ 프로필/연예인

송해 프로필 (전국노래자랑 MC)

by 두용이 2022. 3. 18.
반응형

송해 프로필 (전국노래자랑 MC)

본명
송복희(宋福熙)
출생
1927년 4월 27일 (94세)
일본 제국 조선 황해도 재령군 재령면
(現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재령군 재령읍)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여산 송씨
신체
158cm, 54kg, 250mm, A형
취미
운동, 목욕
좋아하는 음식
소주, 우거지 국밥, 소고기
가족
아내 석옥이(1934~2018)
장녀 송숙경, 차녀 송숙연, 장남 송창진(1966~1986)
사위 김학수, 양희천
외손주 3명(김혜림, 양정우, 양정하)
학력
황해도 해주예술학교 성악과
종교
미확인
데뷔
1955년 창공악극단 (데뷔 67년차)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연예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최고령 연예인으로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도 원조 국민 MC로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있으며,

방송계의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게 너무나 당연한 일로,

현재 남아 있는 방송인 가운데

송해를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나마 송해 다음으로

방송계 큰어른인 이순재가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다.

이순재보다도 7살이나 위인데다

데뷔도 1년 빠르기 때문에 역시 그에게도 선배인 것은 마찬가지다.

 

본업은 코미디언으로 유머 1번지와 코미디 하이웨이 등에

계속 출연했던 과거가 있으며

현재는 주로 MC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삶 자체는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이기 때문에,

송해 관련 인터뷰나 많은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졌는데,

1927427일 생으로 본명은 송복희.

일제강점기에 태어났기에 창씨개명을 했는데,

그것도 복 자라고 한다.

 

고향은 황해도 재령군이며,

어릴 적부터 끼 많은 개구쟁이로 동네에서 꽤 유명했다고.

아버지, 어머니, , 여동생이 있었다고 한다.

형은 자신이 해주예술학교에 입학할 즈음에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갈 길을 가겠다고

집을 나갔다고 한다.

 

1949년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

22세 나이로 입학해서 성악을 공부한 바 있었다.

이는 그가 월남 후 남한에서 전공을 살려

방송인의 삶을 산 계기가 아닐까 싶다.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본래는 '창공악극단'이란 이름의 순회 악단에서 가수를 했는데,

악단 공연의 특성상 진행을 하면서

입담을 살려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MC 경험을 쌓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학업은 오래가질 못하고,

이듬해 6.25 전쟁이 터지자 초기에는 고향에 머물렸는데,

당시 구월산 일대에 활동하던 공산당 유격대의 모병을 피하려고

인근 마을에 숨었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했는데,

1.4 후퇴가 벌어지던 때에 다시 나가려는데,

당시 어머니가 "얘야, 이번엔 조심해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에 "걱정 마세요."라면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두고 나왔는데,

그것이 마지막 인사이었다.

바로, 북한 인민군의 진주로 인해 재령에서 해주,

해주에서 연평도로 피란을 떠나

연평도에서 미 군함에 타면서 부산까지 내려왔다.

이 때부터 지금의 이름 즉,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너오면서 바다 해() 자를

예명으로 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피난선이 도착한 부산항에서 그는 앞 사람만 따라다니다가

군에 입대해서 통신병으로 복무하면서

1953727일 휴전 메시지를 직접 타전하기도 하였다.

그 때 당시 쓰던 모스 부호를 아직까지도 알고 있다.

그리고 당시 군대 선임이 혼자였던 그에게 여동생을 소개시켜줬는데,

그녀가 바로 그의 부인인 석옥이 여사였다.

 

군 제대 이후에는 상술했던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며,

TV 방송이 시작한 후에는 여러 방송사를 넘나들면서

조연급 코미디언으로 대활약하였는데,

코믹 프로그램을 할 때는

주로 고학력자를 풍자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다.

포지션은 만자이 용어로 츳코미다.

배삼룡, 구봉서와 같이 출연한 '그 시절 그 쑈'에서

2002년에 연기하였다.

여러 방송사들 중에서 특히,

KBS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듯하다.

 

과거 동양방송이 매일 아침 AM 라디오 채널을 통해

방영하던 생활정보 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의 진행을 맡으면서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때 운전자들이 교통 통신원을 조직하여

그 제보를 활용한 시스템은 현재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각종 교통방송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다만, 1986년 아들의 오토바이 교통사고 이후

그 충격으로 한동안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17년 동안 맡아온 진행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전국노래자랑

아들을 먼저 보낸 충격을 잊기 위해서 참여한 프로그램이

1988년부터 현재까지 MC로 활약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으로

역대 한국의 현역 방송인 역사상

가장 장수하고 있는 최연장자인 인물이며,

전국노래자랑을 33년 동안 진행하여

국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진행자를 기록하고 있다.

1994년에 5월에 하차했다가

같은 해 1016일에 복귀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국노래자랑 진행 기간을 이 복귀 시점부터 계산하더라도

이미 25년을 훌쩍 넘겼기에

국내 단일 프로그램 '연속 진행' 최장수 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지금도 계속 갱신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전국 노래자랑이다보니

괴짜 참가자들도 한두 번씩 출연하기 마련인데,

가장 유명한 사례로

2010년에 온 몸에 벌들을 붙이고 나온 양봉업자가 있었다.

이때 송해가 보여준 대처 능력은 관록.

동시에 대인배 인증이라고 할 수 있다.

저 방송 직후에 KBS 시청자 게시판은

송해 선생님을 찬양하는 글과 저런 사람을

왜 내보냈냐는 글이 반반이었다.

 

특히, 어른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80살이 돼도 90살이 돼도 여전히 "송해 오빠"로 불리는

자타가 인정하는 "일요일의 남자"이면서,

이 외에 앨범도 내고 개인 콘서트를 연 적도 있을 만큼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다.

 

이러한 꾸준함은 송해에 대한 후대의 평가도 높였다.

송해와 비슷한 연배에서 송해는

구봉서, 배삼룡, 서영춘, 곽규석 등에 가려진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사람들과

직접 살을 맞대며 90세를 넘기고 활약하였고,

별다른 잡음도 없이 생활하여서,

이제는 그들에게 가려진 2, 3인자가 아닌

1인자로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게 되었다.

 

 

KBS 대화의 희열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밝히기를

생애 마지막 전국노래자랑을 자신의 고향인

황해도 재령군이나 학업을 했던 해주시에서 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이젠 고인이 되었을 자신의 어머니를 초상화로 뵈기도 하였다.

MBN에서 방영되었던 특집 프로그램인

'송해야 고향 가자'에서,

자신의 고향인 황해도 재령군 쪽으로 가기 위해

남북체육교류협회의 남북 응원단으로 하면

북한으로 가는 게 가능하다고 했지만,

방송 당시(2019) 또 다시 남북관계가 틀어지면서

남북체육교류협회경기도 9월 말로 연기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창궐로

방북이 더욱 힘들어지게 되었다.

 

  •  
    • 2012년 9월 22일 전국노래자랑 녹화 촬영 때 돌연 불참을 하였다. 이유는 바로 피로 누적. 그것도 녹화 때 리허설을 하다가 피로 누적과 통증 호소 등으로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80대의 최고령인 점 때문에 와병설(臥病說)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85세라는 최고령의 나이 때문에 건강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주목받을 일. 해당 녹화 진행은 전국노래자랑의 단골 심사위원인 작곡가 이호섭이 하였다. 그리고 추석 특집 외국인 노래자랑에도 불참하여 허참이 진행하였다. 2012년 11월 18일에도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고, 이호섭이 녹화를 진행하였으나, 다음 주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 송해 부인상, 독감 퇴원 직후 비보 접해 2018년 1월 20일에 아내를 지병으로 떠나보냈다. 부부가 같이 입원했는데, 아내가 먼저 가 버린 것. 발인식에서 “붙잡으면 무슨 소용 있나. 조금 먼저 갈 따름이야. 열심히 애들 보살필 테니까 마음 놓고”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2019년 12월 31일, 다시 입원했는데, 처음에는 폐렴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감기몸살로 보도되었다. 연합뉴스 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측은 2020년 1월 12일 진행될 설 특집 녹화는 다른 대신 투입되는 MC가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올해 전국노래자랑의 32년을 맞는 송해의 빠른 쾌차를 바라는 댓글이 올라가고 있다. 이후 무사히 회복되어 퇴원했다고 한다. 다만, 전국노래자랑 지역 녹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도 시작하지 못한 상태로, 2020년 3월 1일 ~ 2020년 6월 28일까지는 스페셜 방송 다시보기 형식으로 대체되었으며, 2020년 7월 5일부터 다시 하고 있는 녹화는 지방 촬영 대신 스튜디오에서 연령별 노래자랑과 특별판으로 대체 중이다.
    • 2021년 9월 13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7kg 야윈 모습으로 등장하여 영화 송해1927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다만 2010년대 이후부터, 그의 건강과 관련되어 보도가 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이른바 실검에 이름만 떠도 전국민 가슴이 철렁하는 방송인.
  • 2022년 1월 31일에는 KBS 2TV에서 그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방영되었다. 공교롭게도 다음날인 2월 1일에 평소 송해가 본인 다음으로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으면 좋겠다고 밝히던 허참이 간암으로 만 72세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 2022년에는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으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담

  • 자동차, 휴대 전화, 큐 카드  3가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큐 카드가 없는 것는 교감, 소통을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몇 년 전의 방송에서 촬영이 있는 곳의 전날에 미리 내려가서 그 동네 목욕탕에서 주민들과 함께 목욕하면서 교감을 가진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하나 그에게 없는 게 있다면 안티팬으로, 인터넷 투표에서 '안티팬 가장 없는 연예인'으로 조용필, 현숙과 함께 꼽혔다고 한다. 실제로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 등지에서 송해를 비난하는 댓글을 썼다가는 무지막지한 비추천과 함께 답글로 욕을 먹는다. 대부분은 "오래오래 사세요!"나 "뉴스나 검색 순위에서는 안 봤으면 좋겠다." 같은 의견들이 주를 이룬다. 연세가 연세인지라 검색어에 뜨면 부고일까봐 그런 것이며, 이는 송해 다음으로 연예계 고령자이자 큰 어른인 이순재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래 사시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
  • 방송에서 장수의 비결 중 하나가 'BMW'라고 밝혔다. 물론 진짜 자동차 BMW는 아니고, 여기서 말하는 BMW란 BUS, METRO, WALKING을 말한다. 또 하나의 장수 비결은 치과로, 지금도 한 달에 두세 번은 치과에 간다고 한다. 위에서 말했듯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지하철 특히, 수도권 전철 3호선에서의 목격담이 자주 들린다. 현재 자택이 있는 아파트의 소재지가 매봉역 인근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이라고 알려졌으며, 그가 주로 나타나는 곳이 종로3가역 인근으로 그 역 1번 출구 앞, 탑골공원 동쪽에 '송해길'이 조성되어 있다. 본인이 황해도 실향민 출신이라 종로구 낙원동에 '연예인 상록회'라는 사무실을 열고, 이 곳을 기점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종로문화원은 오랜 기간 대중문화 발전에 힘써온 그의 공을 기리기 위해, 2016년 8월 송해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종로2가~낙원상가에 '송해길' 생겼다 참고로, 해당 길은 실제 도로명은 아니며, 실제 도로 명칭은 수표로이다. 실제 도로명에는 생존 중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는 까닭이다. 치과와 BMW 말고 다른 장수 비결은 우거지와 우거지국밥, 매일 16시에 목욕탕에서 새로운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22시에는 잠을 자려고 애쓰고 아침식사는 꾸준히 잘 챙겨 먹는다고 한다.

  • 연예계가 다 아는 대단한 주당이라고 한다. 이용식, 김학래 등의 후배 연예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송해 선생님과의 술자리'라고 할 정도이니 말 다한 셈이다. 퀴즈쇼 사총사에서 자신의 주량이 소주 다섯 잔이라고 했지만, 김인협 악단장이 소주 5병이라고 증언하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 이상은 언급하는 게 송해의 인생사 아니면 술자리 이야기인데, 그 중 술 자리 얘기는 하나같이 깨알이 넘치게 재미있다. 아래는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 제주도에서 친한 사이인 방송인 이상벽(1947년생)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상벽이 먼저 술에 취해서 송해가 업고 숙소로 온 적도 있다. 참고로, 이상벽은 한창 때는 술집에 들어갈 때 술의 재고를 물어보고 들어갔다고 할 정도로 방송인 사이에서 주당으로 소문났었다.
    • 전국노래자랑을 녹화하기 전날에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장이 마련한 술자리에서 술을 많이 권해 송해와 자치단체장 모두 술에 취해 다음날 녹화에 지장이 생길 뻔한 일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자주 있었다고 한다.
    •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인 신재동이 녹화 전날에 제작진과 송해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는데, 송해의 주량을 따라가지 못한 신재동은 숙소의 아무 방이나 들어가서 숨어버렸다. 그리고 송해는 마스터키를 들고 숙소의 방문 하나하나를 다 따가면서 신재동을 찾았다고 한다.
    • 프로듀사에서 카메오로 출연할 때, 주당 소재를 활용했다. 송해 인터뷰는 일종의 신입 PD 신고식으로 불린다고 한다.
    • 이용식은 송해와의 술자리가 길어지자 큰 그릇을 밑에 숨겨두고 술을 마시는 척 그릇에 따라 버렸는데, 송해가 한참 술을 마시다가 "넌 꼭 그렇게 모아서 마시는 거 좋아하더라."라는 말과 함께 들켰다고 한다.
    • 신재동 작곡가와 김명선이 진행하는 '콩자반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전국노래자랑이 스톱된 이후 지인이나 친구와 약주를 하였다고 밝힌 바가 있다. 95세의 나이임에도 근력이 아직 남아 있어 술이 입에 들어간다는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 2011년 추석을 목표로 단독 콘서트를 준비해 성공리에 서울 공연을 마치고 10월까지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생애 첫 콘서트이며 이름하여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당시 만 84세의 나이로 최고령 단독 콘서트 부문 세계 기네스북 기록 등재를 추진했지만 등재되지는 못했다.
  • 2010년대 들어서면서 광고에 간간이 출연하고 있는데, 강호동과 함께 명인제약의 잇몸 치료제인 이가탄 CF를 찍었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IBK기업은행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광고에 특별 출연했다. 특히 기업은행 광고의 경우, 어르신들에게 'IBK기업은행에 기업이 아닌 개인이 예금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 것만으로도 막대한 규모의 예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며, 직접적으로 '송해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노인들 사이에 송해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여담이지만, 같이 CF를 찍은 김유빈과의 나이차는 78살이다. 김유빈은 2005년생(2005년 당시 송해는 만 78세)이다.

  • 전원주와는 12살 차이이며, 띠동갑이기도 하다.
  • 2015년 11월, 역대 최고령 맥심(잡지) 표지 모델이 되었다!
  • 2016년에 나온 기업은행 새 CF에서는 딘딘과 함께 랩을 선보였다.
  • 걸그룹 여자친구의 팬이라고 한다.
  • 원로가수 손인호와 동갑이었다. 게다가 둘 다 고향이 이북으로 실향민 출신이다. 그러나 손인호는 2016년 7월 16일 오전에 간경화로 타계했다.
  • 북한군 장관(인민무력부장)이었던 김영춘 원수와 닮았다. 
  • 2013년 12월 8일 방송된 도전 1000곡에 류담과 함께 출연해 우승까지 했다.
  •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년 3월 19일 방영분에 황해도 대표로서 특별 출연하였다. 역대 최고령 게스트였고 분위기도 폭발적이었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정말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부른 곡은 자신의 이야기를 닮은 유랑청춘이다. 또한 위에 나오듯 프로듀사 12화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신입PD인 백승찬이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술을 할 줄 아냐는 모습도 보여줬다.
  •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KBS 나를 돌아봐에 출연했다. 매니저 역할은 조우종. 이 프로그램으로 KBS 연예대상에서 조우종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 '해이드'라는 별명을 나를 돌아봐에 출연하여 얻게 되었는데, 부산광역시에서의 에피소드에서 조우종이 그를 낚은 것도 있고 같이 못 자겠다고 하는데 조우종이 계속 같이 자야한다고 하자 결국 폭발해버린 것. 이때 해이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에피소드 당시 조우종은 대선배이자 어르신에게 도가 지나쳤다며 대차게 까였다. 나를 돌아봐에서 해이드 말고 얻은 별명은 '해형'이다.
    • 나를 돌아봐의 '우종데이' 에피소드에서 조우종이 진행한 '조우종의 뮤직쇼'에 스머프 분장을 하고 출연했다. 얼굴 전체와 목에 귀까지 모두 파랗게 칠하는데, 당시 분장할 때는 불편해하다가 막상 분장이 끝나니 귀엽다는 말이 기분이 좋아졌던 듯. 파랗게 칠해진 자신의 얼굴을 보며 "야! 이런!이런!이런!"이라고 호통치며 놀라는 모습이 압권이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 KBS 개표방송에 개표그래픽으로 출연했다. 제목은 전국노래자랑을 패러디한 '전국 득표자랑'이다. 이 그래픽에서 시작할 때 "전국 득표자랑"을 외치며 시작하고 1위 후보자에게 박수를 쳐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2018년 7월 23일, 앨범 딴따라를 발매했다.
  • 편강한방연구소에서는 '구전녹용'의 광고 명예 모델로 송해를 발탁했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소고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 가요무대에 자주 출연하는 편.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노래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고령이라서 현대적 트로트라는 장르가 정착되기 전인 해방 전후에서 1960년대 노래를 그 시절 창법으로 부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 90대의 고령이고, 남녀노소를 가르지 않고 호감도가 높은 연예인이다 보니 가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라도 하면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줄 알고 철렁하는 가슴을 쓸어내린다는 네티즌들이 많다. 오죽하면 네티즌들은 송해와 그보다 아래인 이순재는 제발 어지간하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성 댓글까지 있을 정도이다.
  • 2020년 엠넷 부캐 선발대회에 아리송해로 출전해서 등장하는 순간 모든 출연자가 기립하고 공손해지게 하는 힘을 보여주셨다. 인순이 역시 참가자였는데 본인이 가장 고참 인줄 알았다가 송해의 등장과 함께 양손을 모으고 인사하는 모습으로 변했다.
  • 전국노래자랑 후계자로 이상벽이 적당하다고 말했는데, 그 때문에 이상벽이 자꾸 그 자리를 언제 줄거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송해는 아직 한참 남았다고 하자 이상벽이 울상을 지으면서 그럼 제 나이가 90살이 넘어가 버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작 이상벽도 어느덧 팔순이 다 됐다.
  • 2021년 11월 18일, 송해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이 개봉 하였다.
  • 2022년 1월 31일, KBS 2TV 에서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송해의 인생을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으로 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등이 나이별로 송해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