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남성 갱년기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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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ㅣ질병ㅣ질환/비뇨기계 비뇨의학과

(명의) 남성 갱년기

by 두용이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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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갱년기가 있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상당히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기록을 보면 환자의 생활이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고 사업하느라 바쁘고 운동이나 식사습관, 음주 이런 것들이 문제가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환자 - 약간의 우울증같이 사람이 의욕이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호르몬 수치 검사를 누가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검사를 해보니까. 호르몬 수치가 아주 낮았어요.  

 

남성 갱년기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남성 갱년기. 자극을 받은 뇌하수체에서는 황체 형성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를 LH 호르몬이라 부릅니다. 고환을 자극해 테스토스테론을 분비되는데, 이때 양이 적어지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치가 350ng/dl 이하일 경우, 뇌의 중추부터 자극이 줄어들어 성욕 저하가 발생하고 뇌세포의 위축과 감소로 신경계통이 약해지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호르몬 수치가 300ng/dl 이하로 낮게 지속될 경우,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체내 지방대사를 저하시켜 살이 쉽게 찌게 됩니다. 또한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쌓여 심혈관 질환 발생은 물론 골생성이 저하되어 골다공증이 생기게 됩니다. 지나치게 호르몬이 낮을 때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성분들이 소위 갱년기, 다시 말해서 폐경기라고 하는데 남성은 다릅니다. 남성 갱년기가 시작하는 나이도 굉장히 다양하고 전체의 50%에서 60%는 평생 살면서 남성 갱년기를 겪지 않고 건강하게 사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것이 여성 갱년기와 남성 갱년기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를 방치하다가는 노화도 빨리 오고 또 여러 가지 대사적인 질병 발생률을 올리고 질병의 정도도 악화시켜서 결국은 생명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성욕 저하, 배뇨장애, 근력 저하, 관절통, 비만, 빈혈, 감정 기복

 

 

갱년기 확인

갱년기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표이고, 다른 하나는 혈액검사입니다.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데, 너무 소량이라 오전에 두 번 이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갱년기 극복 방법

경구 호르몬제

먹는 약의 장점은 복용이 편한 것입니다. 반해 호르몬제 흡수는 개인차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먹어도 잘 흡수가 안 돼서 우리가 원하는 수치까지 다다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르는 호르몬제

매일 아침에 바르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또 바르고 두, 세시간 내에 타인하고 접촉을 한다면 피부에 바른 남성 호르몬이 타인에게 전담됨으로써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주의사항도 있겠습니다.  

 

주사제

마지막으로 주사제는 강력하고 약 제재에 따라서 한 번 주사하면 3, 4개월 이상 가는 편리함도 있지만 우리가 생겨날 수 있는 부작용의 가능성은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고령층이라든지 아니면 호르몬 보충의 위험군인 경우에는 피해야 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남성 호르몬의 기전

남성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림프관으로 직접 흡수되어 뇌하수체 호르몬을 억제하지 않고 고환에 남아있는 호르몬 생성 기능을 유지시켜 남성 호르몬을 높여줍니다. 

호르몬제를 복용할 경우 콜레스테롤 감소와 근육량 증가, 골밀도, 우울감이 개선됩니다.

그러나 혈액 속 적혈구가 과다 증식될 수 있어 혈전증의 위험이 있고,

전립선 내에서 테스토스테론 일부분인 디히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면서 전립선 조직이 커지거나 전립선암이 있는 경우 암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어 사전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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