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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정치 사회

이어령 프로필

by 두용이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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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프로필

출생
1933년 12월 29일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 좌부리
(現 충청남도 아산시 좌부동)
사망
2022년 2월 26일 (향년 88세)
본관
우봉 이씨
능소(凌宵)
재임기간
제29대 문화부 장관
1990년 1월 3일 ~ 1991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의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육자, 정치인,

사회기관단체인이자 관료로서

노태우 정권에서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으며

소설가, 시인이자 수필에 희곡까지 써낸

작가 그리고 기호학자이다.

 

1934년 충청남도 아산군에서 태어났다.

슬하에 21녀를 두었는데 딸 이민아(1959~2012)

목사이자 변호사였으며

소설가 겸 정치인 김한길의 전 부인이었다.

그리고 재종숙부(7)가 역사학자 이병도이다.

 

부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사과정,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경기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했다가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임강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

  • 저항의 문학 (1959)
  • 지성의 오솔길 (1960)
  • 거부하는 몸짓으로 이 젊음을 (1963)
  •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1963)
  • 바람이 불어오는 곳 (1965)
  • 장군의 수염 (1966) 
  •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1966)
  • 신화 속의 한국정신 (1968)
  • 노래여 천년의 노래여 (1968)
  • 차 한 잔의 사상 (1969)
  • 현대인이 잃어버린 것들 (1971)
  • 저 물레에서 운명의 실이 (1972)
  • 환각의 다리 (1977) 
  •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1979)
  • 축소지향의 일본인 (1982)
  • 말로 찾는 열두 달 (1982)
  •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 (1983)
  • 기적을 파는 백화점 (1984)
  • 푸는 문화 신바람의 문화 (1984)
  • 둥지 속의 날개 (1984)
  • 시와 함께 살다 (1985)
  • 장미밭의 전쟁 (1986)
  • 오늘보다 긴 이야기 (1986)
  • 젊은이여 한국을 이야기하자 (1986)
  • 세계 지성과의 대화 (1987)
  • 그래도 바람개비는 돈다 (1992)
  • 축소지향의 일본인 그 이후 (1994)
  • 뜻으로 읽는 한국어사전 (1995)
  • 천년을 달리는 아이, 천년을 만드는 엄마 (1999)
  • 나, 너 그리고 나눔 (2006)
  • 디지로그 (2006)
  • 젊음의 탄생 (2008)
  •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2008)
  • 지성에서 영성으로 (2010)
  • 이어령의 삼국유사 이야기 (2011)
  • 생명이 자본이다 (2013)
  • 소설로 떠나는 영성 순례 (2014)
  • 짧은 이야기 긴 생각 (2014)
  • 이어령의 지(知)의 최전선 (2016)
  •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2017)
  • 너 어디에서 왔니(2020) 

 

여담

  • 1979~1980년까지 KBS-TV 《문예극장》에서 진행자를 맡았다.
  • 2000년 일본 나라현의 고문을 맡았고, 나라현 지사로부터 나라현립대학교 총장직을 제안받았으나 사양하였다. 2009년에는 나라현립대학 명예총장으로 추대되었고, 이를 수락하였다.
  • 팔순이 넘은 고령이지만 서재에 7대의 컴퓨터를 두고 활용하고 있으며, 태블릿 컴퓨터 등의 모바일 기기 활용도 능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터뷰에서 헬조선 관련 발언을 했다. 참고로 2015년 경향신문 인터뷰 '[경향사람들] (1) 28세 때 논설위원 입사 이어령'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1973년 2월 현장 기자 경력이 전무한 첫 해외 특파원이 됐다. 숨이 탁탁 조여오는 한국땅을 벗어나려면 그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 이대 국문과 교수 당시에 박사가 아니었다. 오랫동안 박사를 안 딴 이유는 비범하게도 감히 누가 이 이어령이의 논문을 심사하겠는가였다.
  • 본관이 이완용과 같은 우봉 이씨이다. 그렇다 보니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선 이완용의 후손이 아니냐는 설도 들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해 '친일 저격수'라고 불리는 언론인 출신 정운현 작가는 "항렬상으로도 이완용과 같은 우봉 이씨인 것은 사실이나 확인 결과 직계후손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미 몇 년이 된 이야기이고 이어령이라는 인물 자체만으로 놓고보면 지금 세대에는 화제성이 약해 지속적으로 퍼질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병도 등과 묶여져서 세트로 퍼다날라지는 상황이라 소규모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전히 찔끔찔끔 퍼지고 있다. 또한 스타 건축가이자 범죄자인 이창하도 해당 본관 성씨이다.
  • 본래는 무신론자로 기독교계와 '이성과 영성 논쟁'을 열렬하게 펼쳤으나, 상기한 딸 이민아 목사의 암 투병을 계기로 개신교를 믿게 되었다. 그렇지만 스콧 버거슨이라는 자는 "일본은 개신교인 수가 없으니 영적으로 몰락했다. 한국은 이와 다르다"는 이어령의 말을 빌어 "이처럼 종교적으로 미친 헛소리는 유럽에서 지겨운 종교전쟁 빌미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맹비난했다.
  • 문화부장관 시절, 일본 만화 일어판 반입을 금지하였던 바 있다. 공항 및 세관에 협조공문으로 일본 만화 및 그 어떤 것도 들여와선 안된다고 1994년 게임챔프 지에서 비난한 바 있다.
  • 인터넷에서는 소위 '마쓰모토 세이초 정신병자설'(...)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트에 따라서는 무슨 게거품을 물고 비난한 것처럼 나와 있기도 하지만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해당 부분은 에세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등장하는 대목으로, 임화가 북한의 스파이라는 등 역사적 사실을 비튼 그의 소설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면서 '마쓰모토가 (당시 역사추리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었던 일본이 아니라) 프랑스나 독일에서 태어났더라면 인기 작가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정신병원 정도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표현의 신랄함에 대해서는 그렇다 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문제는 그 비판이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세계를 정확히 알아보지 못하고 한 것이었다는 데에 있었다. 이는 물론 작가인 이어령의 잘못이지만, 이 글이 씌어진 60년대 초반이라는 시대적 한계 또한 참작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평론가 조영일은 이어령의 이 실수를 <마쓰모토 세이초 중단편 컬렉션>에 실린 평론의 일부 지면을 빌어 신랄하게 비판했다. 여담이지만 조영일의 위의 글에서의 이어령에 대한 비난은 이어령의 그것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 2012년 3월 목사였던 딸이 사망하였다.
  • 2019년 1월 7일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 암투병 사실을 공개 한 이후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 사실 마지막 인터뷰라고 밝힌 뒤 2년을 넘게 더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으며 2021년 12월 22일 동아일보에서 진행한 인터뷰가 생애 마지막 인터뷰가 되었다. 정확히는 2022년 1월 7일과 10일에 월간조선에서 진행한 이어령의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가 책 홍보를 제외한 마지막 언론 활동이었다.
  • 사망 5일 전인 2022년 2월 21일 공주고등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 8촌 형제가 농학계의 권위자인 이춘녕 전 서울대 교수이고 그의 아들인 이장무 전 서울대총장(한국과학기술원 이사장 역임), 이건무 전 문화재청장(국립중앙박물관장 역임)의 삼종숙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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