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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트루소바 프로필 (피겨 스케이팅)

by 두용이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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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트루소바 프로필

이름
알렉산드라 뱌체슬라보브나 트루소바
Александра Вячеславовна Трусова
Alexandra Viacheslavovna Trusova
국적
러시아
출생
2004년 6월 23일(17세), 랴잔 주
신체
158cm
종목
피겨 스케이팅
랭킹
2위
소속
Sambo 70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 세르게이 두다코프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4회전 점프 4종

러츠(Lz), 플립(F), 살코(S), 토룹(T)

공식 성공시킨 여자 선수이다.

 

평가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쿼드 시대의 문을 연 선수로 거론되며,

선수 자체도 점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트리플 점프만 뛰었던 노비스 시절에도 파워 점퍼로 주목받았으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높이와 빠른 회전력은

특유의 장점으로 꼽힌다.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동갑인 남자 싱글 선수보다도 더 높게 뛴다.

 

3Lztano(rippon)+3Lo
캔틸레버+3Lztano(rippon)

 

러츠의 엣지가 정확하고 고난도 컴비네이션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점프를

굉장히 쉽게 뛰어오르는 인상을 준다.

참고로 주니어 시절 국제대회에서

단 한번도 트리플 점프를 실패한 적이 없다.

또한 캔틸레버(Cantilever)도 주특기로 삼고 있으며

점프 전 트랜지션과 코레오시퀀스에서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쿼드러플 점프를 뛸 때

프리로테이션이 있으며

잘못된 메커니즘으로 러츠를 뛴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동료 선수들에 비해 비점프 요소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레벨은 다 채운다.

워낙 점프로 유명하기도 하고,

스핀에서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하는

안나 셰르바코바나 카밀라 발리예바에 비해서는

유연성이 떨어져서 그런 지적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니어 2년차 시즌인 2018-19 시즌부터는

스핀이 매우 향상되어 가산점도 1점 이상을 받는다.

그러나, 연기 중의 팔동작들이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때문에 예술성이 비교적 떨어진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선수 본인 스스로도 이를 알고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점프뿐만 아니라 비점프 요소도

굉장히 노력하는 노력파 선수이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은 4F

 

시니어 2년차에 들어서 플립의 엣지가 러츠화되어서

자주 어텐션 판정을 받고 있다.

경쟁자들에 비해 구성점수를 잘 못받는 편이고

기술을 높이려다 컨시가 안 좋아진다는 시각도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가 워낙 피드백이 빠르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비점프 요소의 발전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지만,

시니어 2년차 시즌에 들어서

이제 시니어로 올라오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라

3년 차가 되는 올림픽 시즌에는

전략을 상당히 잘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우려도 있었지만,

결국 자국 내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에 성공하였다.

 

쿼드러플 점프

2017-18 시즌 ISU가 정한 주니어 가능 연령을 충족한 트루소바는,

첫 국제대회였던 2017 JGP 호주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쿼드 살코를 시도하였다.

무사히 랜딩하는 데 성공하였지만

프로토콜 결과는 언더 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다.

성공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지만

이어진 2017 JGP 벨라루스와

2017-18 JGP 파이널에서는 모두 넘어지고 말았다.

 

이후 러시아 국내대회에서,

기존의 쿼드 살코 1회에서 쿼드 토룹을 추가한

2회에 걸친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하였다.

여자 선수가 한 프로그램에 쿼드를 한 번도 아니고

무려 2번을 구성해왔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인데,

대망의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룹을 동시에 성공시키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 당시 4S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 당시 4T

  

쿼드 살코 성공은 2002년의 안도 미키 이후

15년 만의 두번째 사례가 되었으며,

이 때 트루소바의 나이는

139개월이 안 된 나이로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한 남/여를 통틀어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또한 2번째 점프인 쿼드러플 토룹의 성공은

여자 싱글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한 프로그램에서

두번의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한 것도 역시 최초다.

 

주니어 두번째 시즌인 2018-19 시즌에는

프로그램 첫 공개 때

쿼드러플 러츠와 2번의 쿼드러플 토룹을 구성하여

3회에 걸친 쿼드러플 점프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2018 JGP 리투아니아 대회에서

쿼드러플 토룹+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성공시키며

또다시 역사를 썼다.

이어진 2018 JGP 아르메니아에서는

여자 싱글 최초로 쿼드러플 러츠마저 성공시키며,

쿼드 3(4Lz, 4S, 4T)을 성공한

전무후무한 여자 싱글 선수가 되었다.

남자 싱글 선수들 중에서도

쿼드 3종을 뛸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게다가 트루소바의 쿼드는 가벼움에 의존하여

폴짝 뛰어오르는 느낌이 아니라,

점프 도입 시 주저하지 않고

그대로 파워를 이용하여 뛰는 스타일이므로

성공 시에 퀄도 좋고 높이도 꽤 나온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쿼드러플 토룹을

시즌 막판에 배워서 가져온 탓에 첫 성공 때는

가산점을 많이 챙기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연결 토룹이나

오일러 트리플 살코를 붙이는 등

쿼드 토룹이 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뛴 4F

 

시니어 첫 시즌에는 쿼드러플 플립을 가져와

실전 첫 경기였던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스케이팅에서 

여자 싱글 최초로 성공시켰다.

이로써 공식 대회에서 유일하게

쿼드 4종(4Lz, 4F, 4S, 4T)을 성공한 여자 싱글 선수가 되었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 뛴 4Lz+3T

 

시니어 2년차 시즌 중반부터는 쿼드러플 점프에도

양손 타노를 붙여 구사하고 있다.

첫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키며

가산점을 포함해 무려 19.48점을 가져갔는데,

이는 여자 싱글에서 단일 점프로 획득한 가장 높은 점수이다.

여기까지는 모두 공인 기록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러시아 내 많은 비공인 국내 대회들이나 갈라쇼에서 뛴 점프들도 많다.

 

ISU 공인 최고점수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77.69(2021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177.1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총점
251.7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커리어

 ROC 대표로 참가한 대회
 올림픽
은메달
2022 베이징
 FSR 대표로 참가한 대회
세계선수권
동메달
2021 스톡홀름
여자 싱글
 러시아 대표로 참가한 대회
 유럽선수권
동메달
2020 그라츠
여자 싱글
동메달
2022 탈린
여자 싱글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2019-20 토리노
여자 싱글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8 소피아
여자 싱글
금메달
2019 자그레브
여자 싱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2017-18 나고야
여자 싱글
은메달
2018-19 밴쿠버
여자 싱글

 

도핑 의심

한국 팬들에게 소위 '뚜베 사단'으로 불리는

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팀 소속 스케이터 중 한 명인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을 했다는 사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도중 적발되면서,

피겨 관계자 및 언론들은

같은 팀 소속인 트루소바와 셰르바코바 역시

코치진들과 함께

대규모 도핑 시도를 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한국 제도권 언론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비단 발리예바 외에도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안나 셰르바코바 등

세계 최고 수준 스케이터들의 4회전 점프를 포함한

뛰어난 기술 구사가

모두 약물의 힘이라는 의심을 사게 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두 선수가 메달을 딴다면

다른 선수들의 불만이 폭발할 수 있다.

나중에 도핑에 적발되지 않는다고 해도

어떤 교묘한 수를 썼구나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따라다닐 것 같다고 말했다.

트루소바 역시 발리예바처럼

남자 싱글 선수들도 안정적으로 장착하려면

수 년이 걸리는 고난도의 4회전 점프를

주니어 시절부터 뛰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https://maybethere.tistory.com/3202

 

카밀라 발리예바 프로필 (피겨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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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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