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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부터 수컷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홍자 돌림에 맞게 '박다홍'. 길고양이 출신으로 특이하게도 전신의 털이 검은색이다.
1. 성정이 매우 순하며 사람 낯을 가리지 않는다.
2. 물로 목욕할 때 얌전히 있는다. 수속성
3. 목욕 후 바람으로 건조할 때마저 얌전하다. 풍속성
4. 주인과 산책이 가능하며, 지속성 주인이 줄을 놓치면 가던 발을 멈추고 줄 잡는 것을 기다린다. 진정한 개냥이
5. 옷을 입힐 때도 얌전하고 옷을 입힌 뒤에도 신경 쓰지 않고 활동한다.
6. 일반적인 모래 화장실이 아닌 사람이 쓰는 화장실을 사용한다.
7. 매우 똑똑하다.'앉아', '기다려', '점프' 등의 간단한 명령에 따르며, 각종 고양이용 노즈워킹 장난감도 그냥 한큐에 해버린다.
8. 티비에 나오는 박수홍의 모습도 알아보고 앞발을 내민다. 이외에도 수홍의 부모 역시 알아본다.
9. 자동차에 타서 조수석에 앉아 창밖을 구경한다.
10. 어딜 가도 딱히 불안해 하지 않는다. 박수홍만 곁에 있다면.
11. 흔치 않은 검은색 고양이이며, 흑표범으로 보일 정도로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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