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 유즈루, 쿼드러플 악셀 가능?!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하뉴 유즈루(28)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하뉴는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 인근
보조 링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마지막 공식 훈련에 참가해
약 40분간 연기를 점검했다.
차준환(고려대)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훈련을 시작한 하뉴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해 도전하는
'전인미답의 영역' 쿼드러플 악셀 훈련에 전념했다.
하뉴 유즈루 프로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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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2월 7일(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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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 센다이시 이즈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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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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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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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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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시립나나키타초등학교
센다이시립나나키타중학교 토호쿠고등학교 와세다대학 인간과학부(e스쿨) |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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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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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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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5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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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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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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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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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 크리켓클럽(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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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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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트레이시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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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또한 2번의 세계선수권 우승,
4번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1번의 사대륙선수권 우승,
주니어 세계선수권 및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였다.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남자 선수가 나갈 수 있는
모든 A급 이상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일무이한 레전드급 선수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 쇼트 경기의 임팩트 덕분인지
한국에도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개인전 남자 싱글 부문에서 아시아 국가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챔피언 자리에 올라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
또한 다수의 세계선수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최초의 아시아인이기도 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 남자 싱글의 금메달을
또 한 번 차지하면서 살아있는 전설로 등극했다.
남자 싱글에서 한 선수가 2연패 이상 한 기록은
스웨덴의 일리스 그라프스트룀,
미국의 딕 버튼(1948년 & 1952년 2연패)에 이어
3번째 기록이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당연히 처음이다.
올림픽 금메달 2연패라는 엄청난 업적을 세웠으며
그랜드 슬램까지 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현재에도 여전히 현역에서 활약 중이다.
그의 대항마로 미국의 네이선 첸 정도가 거론되나
이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맞대결에서 한 번 승리한 전적이 있어,
하뉴 본인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경기를 한다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접전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일리스 그라프스트룀 이후
무려 94년 만에 이 분야 올림픽 3연패라는 엄청난 대기록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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