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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울버햄튼 이적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정상빈의 이적료가
1억 파운드였다.
울버햄튼은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유망주 정상빈과 계약했다.
정상빈은 그라스호퍼로 18개월 동안 임대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수원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의 정상빈은
19세이던 지난해 K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2021시즌 K리그1 28경기에서
6골 2도움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다.
정상빈은 대단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때 A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리고 A매치 데뷔전이었던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그동안 울버햄튼은 정상빈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결국 영입하게 됐다.
디 애슬레틱 울버햄튼 전담 팀 스피어스 기자는
정상빈 이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정상빈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라고 밝혔다.
스피어스 기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정상빈 영입을 위해 16억 원을 투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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