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송소희, 골때녀 스타 플레이어

송소희, 골때녀 스타 플레이어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원더우먼 송소희 선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소희에 대한 칭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골때녀를 대표하던 박선영과의 비교로 이어지며

피지컬에는 분명 부족하지만

축구 지능과 재능은 좋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박선영 선수가 미드필더에 가까운 선수라는 점과

송소희 선수가 공격수에 가까운 선수라는 점에서

각자 골때녀 세계관 최고의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박선영, 송소희를 각각 올리는 분위기다.

2022-01-26 방송 기준

득점 공동 1위이고

슈팅, 유효슛, 기회창출 등

공격 지표에서도 높은 것은 사실이다.

커뮤니티 반응들

스타 플레이어의 필요성

어느 스포츠든 스타 플레이어는

해당 종목을 사람들의 관심 영역으로 불러오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김연아 선수 덕분에 '피겨 스케이트'라는 종목을

한국 사람 누구나 알고 있다.

장미란 선수 덕분에 '역도'를 보게 되었고,

박찬호, 박지성 선수 때문에 메이저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를

새벽 경기라도 보게 되었다.

이러한 스타 플레이어의 효과는

축구에서 더 도드라졌다.

박지성, 손흥민, 황희찬 등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관심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골때녀 내에서는 박선영 선수가

스타 플레이어로 자신이 직접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아직 시즌2에서는 경기로 만나진 못했지만,

상위 리그인 슈퍼 리그에서는

다시금 그 역할을 충분히 가져오리라 짐작된다.

스타 플레이어는 해당 스포츠의 인기 가늠자이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높이는 면에서 필요하고

그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평가하며 응원하게 된다.

이천수 감독의 유튜브 <리천수>에서도

스타 플레이어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몰론 지금 이야기하는 맥락과는 결이 다르다.)

골때녀 송소희 선수

송흥민

FC 원더우먼의 투톱 중 한 명이고 골때녀에서 박선영, 사오리와 같이 크랙 역할을 하는 몇 안되는 선수중 한명이다. 엄청난 축빠로 알려져 있다. 연예인 축구단인 FC 루머 W 출신으로 주 2회 경기를 뛰는데, 혼성팀과 여성팀 두 개 팀에서 활동 중이라고 한다. 게다가 여러 증언들에 의하면 웬만한 프로 선수 뺨칠 정도로 실력도 끝내주고, 또한 각종 관련 용어들과 규칙들도 정확하게 많이 알고 있을 정도로 지식도 상당하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다시 태어나면 축구선수를 할 거고 음악은 취미로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만약 남의 능력 하나를 가져온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지소연의 축구 능력'과 '청하의 춤 능력' 중 '지소연의 축구 능력'을 가져오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데뷔전인 아나콘다와의 평가전에서 무려 4골 2어시라는 말도 안 되는 스탯을 기록했다. 이는 파일럿 시즌 전미라가 구척장신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줬으며 동갑내기 투톱 공격수인 황소윤과의 호흡도 아주 좋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 팀을 압도적인 격차로 제압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데뷔전을 치렀다. 괜히 프로 선수 뺨칠 정도로 실력이 끝내준다는 소문이 나온 것이 아니었다. 기존의 송흥민이란 별명 외에 피르민요, 호나우민요란 별명을 얻은 것은 덤.

하지만 이러한 송소희도 평가전에서는 체력과 몸싸움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최대 아킬레스건이었다. 경기에서 의외로 쉽게 방전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피지컬도 다소 딸리는 편이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2] 곧 리그전에서 맞붙는 FC 구척장신에는 시즌1 최진철상 수상자 차수민이 버티고 있고, 더 상위리그로 올라간다면 FC 월드클라쓰에서는 사오리, 구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며 유일한 신생팀의 4강 진출을 이끈 에바와 마리아, FC 국대패밀리에서 매 경기 진공청소기 모드를 발휘하며 팀을 시즌1 준우승으로 이끈 박승희, FC 불나방에서는 골때녀 파일럿과 시즌1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MVP를 싹쓸이 한 최고의 공수겸장인 절대자 박선영, 시즌1 이영표상 수상자이자 리그의 최고 수비수 신효범 그 이외에도 이들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경험이 쌓인 훌륭한 수비수들[23]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실제로 정규 시즌이 시작되자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FC 구척장신과의 경기에서 초반에는 차수민과 김진경의 피지컬에 밀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투톱을 이루고 있는 황소윤과의 패스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즐기는 모습에서 흑화한 모습으로 바뀐 후반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골이 들어간 순서를 제작진이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반에 이미 구척장신에게 5: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였으며 송소희가 후반에 넣은 3골은 사실 가비지 타임에 들어간 골이었다. 또한 가비지 상황에서의 헐거운 수비를 상대로 받아먹는 움직임 외에 수비, 패스, 드리블, 몸싸움, 스피드 등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기대되었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FC 구척장신에게 패한 경기에서 얻은 쓰라린 경험이 각성과 성장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C 액셔니스타와의 2차전에서도 팀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상대의 치고 나오는 드리블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몸싸움을 시도하라는 이천수의 지도를 바로 시행하는 등 센스 측면에서 확실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몇 차례 좋은 드리블을 보이며 최진철로부터 "개인 기술만 놓고 보면 박선영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결정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1차전보다 훨씬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공격의 핵심 역할까지 해내야 했으니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리고 액셔니스타의 속도와 피지컬 그리고 협력수비에 고전했다.

탑걸과의 3차전에서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전반 4분, 아유미의 골킥을 커트한 뒤 탑걸 수비수들을 모두 벗겨내고 골리 아유미와 1대 1 상황을 만든 뒤, 차분하게 선취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시즌	정규 시즌			올스타전			데뷔전			총계
시즌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시즌 2	3	4	0	-	-	-	2	5	2	5	9	2
합계	3	4	0	0	0	0	2	5	2	5	9	2
수상 · 기록
시즌 총합 - 정규 시즌 : 최초 해트트릭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