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뇌종양 환자와 톰 브래디
미국 유타 주에 사는 10살 소년 노아는 2020년부터 심한 편두통을 겪기 시작했음
곧이어 뇌종양 진단을 받은 노아에게는 끔찍한 수개월간의 치료가 이어짐
특히 어려웠던 수술 이후 부모님과 병원의 모든 직원들은
이 소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함
하지만 노아에게 비디오 게임은 별로 재미가 없었고 장난감도 좋아하지 않았음
노아가 원한 것은 오직 단 하나
NFL 쿼터백 톰 브래디 선수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것이었음
노아는 매일 자신의 영웅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힘든 치료를 견뎌낼 수 있었는데
그러던 중 노아의 엄마에게 하나의 영상이 도착함
바로 톰 브래디가 직접 노아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영상이었음
"노아, 잘 지냈니?
나는 네가 유타에 사는 내 열렬한 팬이라는 것을 잘 알아.
나는 너와 너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거야.
넌 이겨낼거야"라는 격려의 말을 들은 노아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이 영상은 노아의 상황이 정말 어려워졌을 때에도 항상 노아를 격려해 줌
한편 치료가 몇 달 동안이나 질질 끌자
노아의 부모님은 노아에게 꼭 나아지면 브래디의 경기에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함
노아는 그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두 번의 뇌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을 견뎌냄
그리고 지난 10월 노아의 상황이 정말로 좋아지자 노아는 아빠와 함께 브래디의 경기를 보러 갔고
톰 브래디에게 당신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톰 브래디는 내가 뇌종양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줬다"라는 팻말을 들고 감
브래디와 악수를 나누는 노아
그리고 지난 주,
브래디는 병을 이겨낸 노아에게
다시 한번 잊을 수 없는 깜짝 선물을 주는데......
바로 2월에 LA에서 열리는 슈퍼볼에 노아와 가족들을 모두 초대한 것
노아의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을 줌
톰 브래디 프로필
슈퍼볼 우승 7회(슈퍼볼 MVP 5회)
NFL MVP 3회
올해의 공격수 2회
15차례 올스타 선정
NFL 2000년대의 팀 선정
NFL 2010년대의 팀 만장일치 선정
NFL 100주년 올타임 베스트팀 만장일치 선정
SI 올해의 스포츠 인물 2회 선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