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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지하층 부실공사
최근 붕괴 사고가 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과정에서
지하층 벽면과 기둥 곳곳의 콘크리트가 떨어져
철근이 드러나는 등
공사 초기부터 부실공사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https://maybethere.tistory.com/2790
부실공사 아파트 지하 사진들
전문가들은 사진에 담긴 공사 모습대로라면
‘부실시공’이라고 진단했다.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콘크리트가 비어 있는데,
이런 경우 사람의 골다공증처럼
건물 내부 골조가 힘을 받는 구조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전체적으로 시공 품질 자체도 지나치게 떨어진다”며
“요즘에는 이런 건설 현장이 없는데,
믿기지 않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도
“콘크리트가 철근과 붙어 있어야 하는데
안 붙어 있으니 문제”라며
“소규모 주택도 이렇게는 안 짓는다.
완전히 부실시공”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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