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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귀 잘린 여성
지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 있던 여성이
귀가 잘렸다는 신고를 했다.
이날 여성은 해당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클럽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관계자는 여성의 귀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나 여성은 치료를 거부했고
구급대는 응급처치만 한 뒤 돌아갔다.
다음날 새벽 4시쯤 여성은 상처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 치료를 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성이 '술에 깨보니 귀가 잘려 있었다.
어떤 경위로 잘린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귀가 잘린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코시국에 클럽간다는것도 놀랍지만
코시국에 클럽 오전 11시에 연다는것도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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