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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남성 출연자 빌런남 태도 논란

by 두용이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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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4기 남성 출연자 태도 논란

4기 방송분에서 한 남성(가명: 영철)이 특정 여성 출연자들(가명: 정순, 정자)을 대상으로 도가 지나친 무례한 발언과 언행을 한 적이 있다. 분명 편집된 영상임에도 심각한 게 눈에 보인다며 인터넷과 각종 SNS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얼마 뒤 피해자인 정자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심리 상담과 약물 치료를 받고 있고, 나쁜 생각을 할 정도로 끔찍한 기억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철은 사과 한 번 없었고 오히려 본인이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고, 정순과 정자를 개인 SNS로 공개저격을 하였다. 악마의 편집이라고까지 주장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나는 SOLO 제작진은 저런 상황이면 개입을 했어야 하지 않았냐며 사전에 출연자에 대해 파악하지도 않은 거냐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이후 영철은 개그맨 장동민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가족과 김장하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에 전혀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동갑이라고 반말로 인사하고 뜬금없이 본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댓글을 게시하는 추태를 부렸다. # 그 외에도 래퍼 이영지나 배우 김정은에게도 저런 식의 홍보성 댓글을 남긴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쿨한 성격을 가장한 그의 무례함에 분노를 표하며 영철이 안정된 재산을 보유하고도 늦은 나이가 되도록 여자를 만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겠다며 조롱을 하였다. 영철 또한 그에 질세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있는 그를 비판하는 댓글마다 "해당 여성과 결혼까지 갔으면 큰일이 날 뻔했다."며 조롱성 댓글로 받아치고 있다.

 

20211212, 영철이 인스타그램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 짝이 없다. 애초에 진정성을 따진 필요도 없는 게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하는 문구가 전혀 없었고, '#사랑하는8명의동생들'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해시태그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4기 출연자들은 본인을 제외하면 총 11명인데 3명을 제외하고 쓴 점이 더욱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진실은 언젠가 꼭"이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덤으로 사과문에 제일 불필요한 하트 이모티콘도 있었다. 처음부터 사과의 의도가 아니라 출연자들을 조롱하기 위해 쓴 글로 확실시된다.

 

이에 제작진은 정자의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영철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영철의 사과문

나는 솔로 4기 영철입니다.

우선 저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에게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송촬영은 시작 전부터 이미 다 마친 상황입니다.

영철이라는 인물에 ‘나는 솔로’ 취지에 맞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출연했던 건 사실이고 매 순간순간 진심으로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몇 회가 나올지 얼마나 분량이 나올지는 저도 모르고 출연진도 모릅니다. 저희들도 시청자분들과 똑같은 시간에 본방송을 처음 보는 것이지 미리 볼 수가 전혀 없습니다.

100프로 리얼 다큐 예능이라 생각해주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짝이 나오길 기대해주시고 아름답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방송분에 청춘남녀가 만나 사랑을 이어나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과하게 저만의 모습을 표현했던 말투와 어투. 불편하게 보인 모습이 있으셨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보기 불편한 모습을 보여드려 시청자분들에게만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당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저에 대한 악플이나 욕을 쓰셔도 되지만 그건 시청하신 모든 분들의 자유입니다. 그것까지 제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이 시청자님들 입장에서 본 그대로의 느낌이기에 그것 또한 소중합니다.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단, 제 소중한 가족과 지인분들, 707부대 선후배님들, 정말 이 촬영에 고생하셨던 모든 피디, 작가, 스탭분들에겐 그 어떤 욕설이나 악플로 더 이상 상처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 그렇게 쓰시고 싶으시면 차라리 저에게 더 욕하셔도 됩니다. 제발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끝 당부 말씀으로는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를 싫어하시는 모든 분들 서로 헐뜯고 싸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걸로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다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 글 올리고 당분간 방송 끝날 때까지는 인스타 댓글을 안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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