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혜정 위치선정

FC 액셔니스타 이혜정 위치선정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헤딩으로만 2골을 기록한 

FC 액셔니스타의 이혜정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1-2-1 전술

이영표 감독은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1-2-1 전술로

최여진 선수를 기점으로

정혜인 선수와 이혜정 선수가 몰아주는

닥공 전술을 사용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2-2 진형이 형성되는데,

 

최여진 - 정혜인

이혜정 - 김재화

 

이렇게 변해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작고 빠른 FC 개벤져스에게 

이혜정 선수는 수비가 되질 않았다.

마지막 오나미의 골에서 

아쉬움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혜정의 진가는

세트피스에서 드러났는데,

킥이 좋은 정혜인 + 최여진 선수가

위치선정과 헤딩 만렙인 이혜정 선수를

만나면서 폭발한다.

 

헤딩골 움짤

첫번째 헤딩골

 

두번째 헤딩골

 

헤딩골의 과정

정혜인 선수가 최여진 선수에게 연결하고

최여진 선수가 택배 크로스를 하면

이혜정 선수가 마무리한 헤딩골이었다.

그런데 한번이 아니고 두번이었다.

 

그런데 이 헤딩골 성공을 위한 조건들이 

FC 액셔니스타에는 존재했다.

 

우선 세트피스 연습에서

정혜인의 패스와 최여진의 슛이 있었다.

 

이 장면에서

정혜인, 최여진, 이혜정 선수는

헤딩골과 모두 같은 자리에 있다.

 

최여진의 슛이 골대를 맞지 않고 골이었다면,

이혜정의 헤딩골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최여진의 슛이 크로스로 바뀌면서

2번의 헤딩골이 가능해졌다.

 

이혜정의 위치선정

단순히 키차이로 인해

FC 개벤져스가 이혜정을 놓친 것이 아니다.

이혜정 선수는

농구식의 맨투맨을 뿌리치는 플레이를 했다.

헤딩이 아니더라도 

이혜정 선수는 계속해서 자리를 찾아갔다.

 

 

또 다르게 

키차이가 상대적으로 덜한 이은형 선수는

이혜정 선수를 마크하지 못했다.

뒤로 돌아가는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이혜정 선수의 축구 도전기

역시 선수 출신은 다르다고 느꼈다.

이혜정 선수가 지닌

농구 선수 특유의 위치 선정은

모든 팀이 경계해야 할 요소임에 틀림없다.

 

피터 크라우치 선수를 빗대어

'혜라우치'라는 별명이 어울린다. 

 

 

수비력이 보강되어야 할 것이기에

차라리 공격수가 더 낮지 않나 싶다.

물론 골때녀의 특성상 공수 모두 해야 하겠지만

헤딩골을 통해서 본 공격수 롤이

더 잘 어울린다고 본다.

 

여기에 부상으로 빠졌던 이영진 선수가 

어떤 활약과 캐미를 보일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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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 액셔니스타 이혜정 & 이영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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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 vs FC 액셔니스타 (시즌2 리그전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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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액셔니스타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