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마이 카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마구치 류스케 연출 및 각본의 일본 영화.
2021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7월 프리미어 상영되었고,
8월 18일 프랑스에서 처음 개봉한 뒤
일본에서는 8월 20일 개봉하였으며
한국에서는 12월 23일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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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포스터 | 프랑스판 포스터 | 이탈리아판 포스터 |
장르 - 드라마
연출 - 하마구치 류스케
각색 - 하마구치 류스케
원작 - 무라카미 하루키
촬영 - 시노미야 히데토시
편집 - 야마자키 아즈사
제작 - 야마모토 테루히사
주연 -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우라 토코, 오카다 마사키, 키리시마 레이카
음악 - 이시바시 에이코
제작사 - C&I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Diaphana, (주)영화사조아, (주)트리플픽쳐스[공동수입]
배급사 - Diaphana, Bitters End, (주)트리플픽쳐스
개봉일 -
festivaldecannes 2021년 7월 11일
프랑스 2021년 8월 18일
일본 2021년 8월 20일
이탈리아 2021년 9월 23일
부산국제영화제 2021년 10월 7일
대한민국 2021년 12월 23일
화면비 - 1.85:1
상영시간 - 179분
내용
누가 봐도 아름다운 부부
가후쿠와 오토.
우연히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가후쿠는
이유를 묻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2년 후 히로시마의 연극제에 초청되어
작품의 연출을 하게 된 가후쿠.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나게 된다.
말없이 묵묵히 가후쿠의 차를 운전하는 미사키와
오래된 습관인 아내가 녹음한 테이프를 들으며
대사를 연습하는 가후쿠.
조용한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서로가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알게 된다.
등장인물
가후쿠 유스케 - 니시지마 히데토시
와타리 미사키 - 미우라 토코
다카쓰키 고지 - 오카다 마사키
가후쿠 오토 - 키리시마 레이카
이윤아 - 박유림
윤수 - 진대연
예고편
https://youtu.be/H2UHa_iPebU?t=1
감독 & 배우 한국 인사
https://youtu.be/0brtc5mBAYw?t=1
평가 및 수상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수상
칸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수상
로저 이버트 닷컴 만점
리틀 화이트 라이즈 만점
데일리 텔레그래프 만점
가디언 만점
프랑스 카예 뒤 시네마 2021년 영화 4위
미국 베니티페어 2021년 영화 2위
영국 사이트 앤 사운드 2021년 영화 3위
프랑스 독립상영관 협회(AFCAE)상 수상
타마시네마포럼 최우수 작품상 수상
시카고 국제 영화제 Silver Hugo Jury Prize 수상
시카고 국제 영화제 Best International Feature Audience Choice Award 수상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수상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각본상 수상
덴버 영화제 크쥐시토프 키에슬로스키상 수상
고담어워즈 국제영화상 수상
노른토마토 신선도 100%
봉준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최근 일본이나 아시아에 있어서 매우 희귀한 감독이다. 집요하게, 끈기 있게, 결코 초조해하지 않고, 착실하게 자신이 전달하려고 하는 곳에 다다른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런 괴물 같은 강인함을 갖추고 있다. '아사코'부터 이미 거장의 영역에 들어갔는데, 그 거장의 영역을 증명한 영화가 이번 '드라이브 마이 카'다.
구로사와 기요시
사브의 깎아지른 프론트 윈도우가 몸부림치면서 차례차례 터널로 빨려 들어간다. 그것은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가혹한 운명 그 자체이다. 이런 자동차 영화는 아직까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원작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제목은 비틀즈의 Drive My Car에서 따왔다. 연작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의 한 단편이며 제일 첫번째 작품이다. 문예춘추 2013년 12월호에 발표되었다. 국내에서도 단행본 여자 없는 남자들에 앞서 일본 출간과 같은 달인 2013년 12월에 민음사의 계간지 세계의 문학 150호에 번역되어 실렸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국내 인기를 고려하여 기존 1500부 발행에서 하루키의 단편이 실린 150호를 5000부로 늘려 발행했다.
아내를 잃은 슬픔에 젖어있는 중년 배우 가후쿠와 그의 운전사로 고용된 미사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데, 사실 미사키는 배경 같은 느낌이고 가후쿠의 내면이 중심이 된다. 그래서인지 미사키와의 대화 장면에서 갑자기 과거 회상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그런다.
미사키의 고향이 홋카이도 ㅇㅇ군 가미주니타키초(上十二滝町)라고 설정되어 있는데, 원래 잡지 연재시 실제 홋카이도에 있는 지명인 나카톤베쓰초(中頓別町)로 썼다가 해당 지역에서 정식으로 항의를 해서 단행본에서 이름을 가상의 지명으로 바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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