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자에게 나타난 대상포진
그륩 ‘슈퍼주니어’ 이특(39·본명 박정수)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
발진이나 물집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스라엘의 화이자 연구
류머티즘 관련 학술서인 Rheumatology Journal에
최근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이 공개됐다.
이스라엘의 한 과학자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접종 이후 각종 부작용 발생 여부를 관찰한 결과
대상포진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소라스키 메디컬 센터와
하이파 카멀 메디컬 센터가 합동으로 연구를 실시했는데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따른 인체내 면역력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류머티스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으로
만약 류머티스 염증이 발생하면
그것이 대상포진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발견이다.
총 491명의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을 조사한 결과
6명에게서 대상포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확률로는 491명 중에
1.2%가 대상포진에 감염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 6명의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난 접종자들은
자가면역 염증성 류머티즘 질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에 대상포진이 나타난 6명은 모두 젊은층이었는데
대체적으로 나이든 층에게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이번에 젊은층에게서 대상포진 증상이 확인된 것은 매우 이례적 현상이다.
물론 빅토리아 퍼러 박사는
화이자 백신이 원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적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즉, 화이자 백신이 대상포진을 일으켰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특 SNS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1일에
대상포진 생각보다 쉽게 안가네
백신도 이겼는데 자꾸 바이러스가 몸에 번진다
라고 올렸다.
이어서 7일에도 관련 글을 올렸다.
지금은 이 게시물이 없다.
“혹시 요즘에 대상포진 걸린 분들 있냐.
고령층에 많이 걸리는 병으로 알고 계실텐데
요즘은 젊은 층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저 또한 대상포진에 걸렸다.
그런데 그 이유가
화이자 백신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한다
의사들이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
갑작스럽게 면역층이 무너져서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하더라.
제 주변에도 5명이 넘게 대상포진에 걸려서 유행병인가 싶었는데,
이런 정보를 들었다.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드시고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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